지맥종주/보현지맥

보현지맥 1구간

SANMA 2020. 2. 21. 16:20

지맥    8번째

보현 팔공지맥이란  

보현지맥 정의

낙동정맥이 백두대간 매봉산[태백]에서 부산 몰운대까지

도상거리 419.0km를 이어가면서 낙동정맥상 가장 큼직한 枝脈을

가사령 북쪽 가사봉(744.6m)에서 서쪽으로 분기시킨다..

이 맥이 면봉산과 보현산을 지나 청송,영천,군위 경계인 석심산(750.6m)에 올라

다시 남북으로 크게 두 줄기로 갈라진다.

 

그 한줄기는 석심산에서 북쪽으로 뻗어 최고봉인 산두봉(719m)을 이루며,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작은마을까지 이어지는 위천의 북쪽 산줄기이고,

또 다른 한줄기는 석심산에서 남으로 최고봉인 팔공산(1192.8m)을 만들고,

상주시 중동면 새띠마을까지 이어지는 위천 남쪽 산줄기로 구분된다.

 

몇몇 사람들은 진작부터 이 脈의 최고봉이자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1192.8m)을 거쳐 경북 상주시 중동면 새띠마을까지 이어지는

160.1km의 산줄기를 “팔공기(지)맥”이라 칭하고 답사를 해 왔다.

 

그러나 박성태님의 신상경표란 책자가 발행(2004.8) 되면서,

석심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脈이 비록 최고봉인 산두봉이

해발 719m에 불과하고, 군위와 의성의 이름 없는 산으로 이어지지만

그 길이가 기존의 팔공기맥보다 6.7km 더 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사봉 분기점(0)→석심산(39.4km)→위천北(166.8km)

  가사봉 분기점(0)→석심산(39.4km)→위천南(160.1km)

 

즉, 낙동정맥 가사봉에서 분기한 脈 중에서 가장 긴 맥

보현산을 지나 석심산에서 위천 북쪽 울타리이어지는 맥으로

그 길이가 166.8km이다.

길이로 본다면 이 맥이 당연 主脈이 되어야하고 그 맥에서 최고봉인

보현산(1124.4m)의 명칭을 따서 보현지맥으로 칭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가사봉에서 분기한 脈에서 가장 높고 이름난 산을 택한다면,

당연히 석심산에서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1192.8m)으로 가야한다.

이런 견지에서 본다면 主脈은 석심산에서 팔공산을 거쳐

위천의 남쪽 울타리 가 되어 상주시 새띠마을로 이어지는 160.1km의 산줄기를

主脈으로 보고 팔공지맥이라 칭해야 한다고 본다.

 

 

 

 

 

 

보현지맥의 산...

 

 

가사봉분기점(744.6m)  베틀봉(934m)  면봉산(1,120.6m)  보현산(1,124.4m)  석심산(750.6m) 

어봉산(634.2m)  산두봉(719m)  구무산(676.3m)  푯대산천재봉(359m)  비봉산(579.3m)

 

보현지맥의 주요지점별 도상거리(총 166.8km)

가사봉분기점-(3.3km)-달의령-(14.1km)-꼭두방재-(6.1km)-베틀봉-(3.2km)-면봉산-(3.4km)-보현산-

(4.2km)-갈재-(3.4km)-방각산-(0.8km)-노귀재-(0.9km)-석심산-(1.7km)-예재-(4.6km)-어봉산-(3.6km)-

갈비봉-(1.0km)-산두봉-(6.1km)-구무산-(3.8km)-사곡령-(25.2km)-한티재-(4.4km)-푯대산천제봉-

(6.9km)-재랫재-(11.9km)-평밭재-(6.2km)-삼표당-(4.8km)-노동령-(2.9km)-검실재-(6.3km)-해망산-

(2.9km)-삿갓봉-(3.6km)-골두봉-(5.4km)-곤지산-(1.9km)-문암산-(9.7km)-비봉산-(14.5km)-위천

수도지맥 하던중에 수도지맥을 마치고 어디를 갈까하다가 보현지맥/팔공지맥으로 가자하는 말이 나와 보현지맥으로 하기로 하고 계획을 잡는다,

 

 

 

보현지맥 1구간

일시      :    2020년 02월 02일

날씨      :   약간 흐리고 미세먼지 강함

소재지    :   경상남도 포항시 죽장면, 청송군 현동면 일대

행정  :  창원(07:10) ~ 꼭두방재(09:55) ~ 가사령(09:54) ~ 낙동정맥,보현지맥분기점(10:40) - 741.5m봉

  (고라산)(10:44) ~ 743.4m삼각점봉 (11:50) ~ 달의령(11:57) ~ 768.8m봉(구암지맥 분기봉)(12:36) ~ 임도

  (12:45 ~13:35)) ~ 521.8m삼각점봉(15:30) ~ 눗재(16:06) ~ 604.9m삼각점봉(16:22) ~ 521.1m삼각점봉

(17:46) ~ 꼭두방재 휴계소(18:00)

산행거리  :  19.95km (GPS거리 )         도상 기맥 누적거리:  17.4km , 접속 : 1.3km  

산행소요시간 :  08시간 05분

같이한 사람들 :  달리는 거북이 한성현님, 상월 김기철님, 자작나무 홍성철님, 영월 문용철님, 삼마 박항석(본인)

1구간 개요

낙동정맥이 삼수령 매봉산에서 흘러나오다 가사봉분기봉에서 팔공,보현지맥을 분기시킨다,  고라산을 시작으로 달의령을 거쳐 구암지맥을 분기시키고 놋재를 건너 꼭두방재에 이르는 지맥길이다,  가사령은 고도 520m이고 꼭두방재는 약 410m이다. 제일 높은봉은 구암지맥분기봉인 786.8m이며  4개의 삼각점이 있다.

 

지도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06시에 출발하기로 하였으나 우리 성현님이 늦잠? 아튼 07:10분에 출발한다, 쥴하를 거쳐 출발하는데 성현님에게서 연락이와 다시 창원으로 성현님을 태우고 꼭두방재로 향한다

꼭두방재에서 예약해둔 택시를 기다려 가사령으로,   

꼭두방재 휴계소다,  

 

2구간 들머리

 

날머리는 휴계소건물 우측으로 떨어지는데

 

 

 

 

 

가사령경상북도 포항시북구 죽장면 가사리에서 상옥리로 넘어가는 고개다. 서남쪽은 낙동강에 합류되는 금호강의 최상류 발원지 중의 하나이며, 동북쪽은 영덕군영덕읍을 거쳐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오십천의 최상류이다. 가사령()은 순우리말 이름인 가사재에 대해 한자의 소리와 뜻을 따서 표기한 것이다. 『조선지도』(경주)에는 법수현()으로 나오는데, 『대동여지도』에도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지만 위치가 잘못 표시되어 있다. 가사재가 왜 법수현이라는 한자로 표기되었는지는 아직 분명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고개 서남쪽의 마을 이름도 가사리로 불린다. 가사리()는 순우리말 이름인 가시내에 대해 한자의 발음을 따고 내를 생략하여 표기한 것이다. 『호구총수』(경주)의 죽장면에 가사천리()가 표기되어 있는데, 가시내에 대해 한자의 소리와 뜻을 따서 모두 표기한 이름이다

가사령에 도착한다    낙동정맥후 두번째네

69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다

 

보현지맥의 시작을 알린다

 

 

 

임도따라 간다

 

 

 

저 멀리 보이는 고라산(741.6m봉)이 보이고

 

 

 

이곳에서우측산으로  741.5m봉즉 고라산으로 직접 오른다

 

고라산에 배낭을 벗어놓고 보현지맥 분기점으로 내려간다

통점재방향의 낙동정맥 마루금도 보고

 

보현/ 팔공지맥분기점

이곳에서 부터 보현/팔공지맥은 직진방향으로 시작되고 좌측으로는 낙동정맥 마루금

 

낙동정맥팀을 만나 단체사진을 부탁한다

 

좌로부터 용철님, 나, 성철님,기철님,성현님 ,   보현지맥완주를 기원하며 화이팅! 

 

 

 

 

 

 

 

 

 

 

 

 

 

다시 고라산741.5m봉으로

 

 

 

 

741,5m(고라산)에서 간단한 제를 올린다

 

 

 

 

 

 

 

안부까지 쑥 내려갔다 다시 급한 경사를 오르니 묘지가 있는 687.6m 무명봉이다

 

 

732.6m봉   이번 구간은 급경사 오름내림이 많고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미끄러워 많이 힘이 든다

 

 

 

744.6m봉

 

 

 

743,4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달의령에 도착한다 ,  다리방재라고도 부른다 경북 포항시 죽장면 월평리와 청송군부남면 중기리에 걸쳐있는 임도다

 

다시 우측 산으로 들어서고 앞의봉 759m봉을 향해

 

좌측으로 임도와 786.8m봉인 구암지맥 분기봉이 보인다

 

다시 임도로 내려서 진행하다 다시 우측산으로 들어서 759m봉을 오른다

 

급경사를  올라 묘지가 있는 759m봉에 도착하고

 

이759m봉에서 마루금은 좌측 9시방향으로 꺽인다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와 임도에 내려서고 조금 진행하다 우측 산으로 들어선다

 

심한 된비알을 힘겹게 올라 구암지맥 분기봉인 786.8m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구암지맥이고 보현지맥은 좌측7시방향으로 흘러간다

 

 

 

구암지맥은

낙동정맥 가사봉에서 분기된 보현지맥상의 785봉에서 북서쪽으로 구암산-노래산-계명산-약산을 거치며 안동시 반변천 에서 여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7.5km의 산줄기이다

 

 

 

 

 

 

 

 

 

 

 

 

 

 

 

다시 또 급한 내림길을 내려가니 임도와 만나고

이곳 임도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용철님이 준비해온 홍어를 실컨 먹고 막걸리와  굴 ,만두까지넣어 라면을 끓여 배부르게 점심을 해결한다   점심시간이 50분여 소요되었다

 

점심먹고 다시 출발한다

 

688,4m봉

 

646,1m봉

 

534,2m봉

 

우측에 임도가 있는 안부도 지나고   이곳이 백고개 안부이다 , 우측 계곡은 송이골이다

 

임도를 만나 건너고

 

 

 

668,6m봉에서 좌측8시 방향으로 꺽여 급경사를 내려간다

 

 

 

553m봉을 지난다 

 

521.8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539.8m봉

 

성황당이 있던 안부도 지나고

2차선 포장도로가 있는 옷재에 도착한다

 

옷재는 포항시 죽장면 상사리와 함덕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난다

 

산불초소가 있는 604,9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삼각점과 산불초소와 헬기장이 있고 보현산이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마루금은 좌측9시방향으로 꺽인다

 

 

 

 

 

 

 

 

 

 

 

면봉산(우)과 보현산(좌)   날씨가 너무 좋지않아 그냥 희미하게  

 

 

 

564,8m봉

 

 

 

564,8m봉   다시 백하고

 

 

 

 

 

 

 

 

535m봉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다 

 

 

 

521,1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   오늘 구간의 마지막 봉이다

 

 

 

 

 

 

 

 

 

 

 

 

 

 

 

 

삼각점봉에서 20여m진행하다 좌측으로 꺼었어야 하는데 좋은 등로로 가다보니 등로를 벗어나 버렸다

 

 

 

 

 

 

 

 

 

꼭두방재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꼭두방재는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월평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현동면 눌인리에 있는 높이 약 410m의 고개로, 청송군과 포항시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이 통과한다. 복두현이라고도 불린다.

꼭두방재는 매우 높고 가파른 고개를 뜻하는 현지 방언이다


 

 

 

오늘 산행은 큰 오름은 없지만 작은 오름 내림이 경사가 심하고 봉이 무척 많아 무척 힘든 산행이었고 낙엽도 많아 조금씩 미끄러움이 있어 좀 힘든 산행이었다,    모두 수고했어요 

창원에 도착하여 간단한 뒤풀이후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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