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대소골 이끼폭포
일시 : 2019년 07월 07일
날씨 : 흐린후 맑음
소재지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일대
행정 : 창원(05:00) ~ 성삼재(07:50) ~ 고고단고개(08:45) ~ 노루목(10:18) ~ 반야봉(11:02) ~ 중봉(11:18) ~
반야비트(11:40) ~ 대소골 이끼폭포(12:50) ~ 대소골 실폭포(14:52) ~ 노루목(15:18) ~ 노고단고개(16:52) ~
성삼재(17:25)
산행거리 : 17.96km
산행소요시간 : 9시간 36분
같이한 사람들 : 한성현님, 행당화님
산행개요
오늘도 지리산 계곡비경을 찾아 떠난다. 비탐이라 마음은 그렇지만 오늘의 주요장소는 반야비트, 대소골 이끼폭포,
실폭등이다, 이곳은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없어 등로도 희미하고 많이 험한곳이라 좀 긴장해야한다.
지도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05:00출발하여 산청휴계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인월에서 해당화님을 태우고 성삼재에 도착한다
상단 1주차장은 만차, 2주차장으로 내려간다 , 간단한 산행준비후
이곳에서 우측임도따라 무넹기로
이곳은 무넹기로 종석대들어서는 곳이다
무넹기 전망대에서
무넹기는 노고단에서 화엄사로 내려가는곳으로 1929년 구례군 마산면에 큰 저수지를 준공하였으나 유입량이적어 만수를 못하여 가뭄이 들었다한다, 마을 주민들은 1930년 1300고지의 노고단에서 전북으로 내려가는 물줄기의 일부를 구례화엄사로 내려올수있도록 226m의 유도수로를 만들어 저수량을 확보했다한다, 무넹기는 노고단에서 화엄사로 물을 넘긴다는 뜻에서 불린 이름이라 한다
화엄사내려가는 등로 화엄사로 조금내려가면 코재가 있다
노고단 산장
노고단 산장은 세계 2차대전 때 군 휴양소로 쓰였던 역사를 가진 노고단산장은 현대식 시설을 갖춘 산장으로 지리산 등반을 하지 않더라도 노고단의 일출과 일몰을 보고자 한다면 하룻밤 묵어보기를 권한다. 침낭과 담요는 대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요깃거리도 판매하고 있으니 약간의 불편만 감수한다면 등산을 좋아하지 않아도 독특한 추억거리가 되겠다. 예약은 필수!
1987년 건축한 제1대피소(381.0m²/140명 수용) 외에 1994년 제2대피소(315.0m²/50명 수용)를 추가로 건축하였다. 옛 전에는 개인이 운영하다가 국립공원소속으로 넘어갔다
마고할매
노고단고개 , 우측으로는 노고단정상가는 등로가 있고 노고단정상(1502.9m)은 탐방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좌측 돌탑
노고단 가는 탐방소
노고단은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의 한 봉우리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 넓은 초원으로 구성된 약 35만평 규모의 고원지대로 신라시대 때부터 제사 지내던 제단이 있다. 지리산 서쪽의 노고단(1,507m)은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 봉우리 중 하나이며 민족의 영산이라 일컬어지는 지리산 중에서도 영봉으로 꼽힌다. 노고단이라는 이름에서 ‘노고(老姑)’란 ‘할미’, 곧 국모신인 서술성모를 의미한다.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노고단은 제사를 지내며 국운을 기원하는 신성한 장소로 추앙받는 곳이다. 노고단 정상에는 제사의 중심지가 되는 돌로 쌓은 제단이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노고단 운해는 지리산 십경 중 제2경이라 꼽히는데 발아래 펼쳐지는 구름바다는 가히 절경이다.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성삼재 정상의 휴게소 옆으로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산책로처럼 꾸며진 길을 따라 한 시간 정도 오르면 노고단 정상 바로 아래의 노고단 산장에 도착할 수 있다.
성삼재 버스시간표도
돼지령
차일봉 능선
피아골가는 삼거리, 대판이라고도 한다
임걸령, 임걸령은 옛날에 임걸(林傑) 또는 임걸년(林傑年)이라는 이름의 의적이 은거하던 곳이어서 임걸령(林傑嶺)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샘에서는 언제나 차가운 물이 솟으며, 물맛 또한 좋기로 유명하다
샘터에서 물한모금
노루목으로
노루목에 도착한다 반야봉가는 삼거리다
노루목 전망바위에서
반야봉 오르는 중에 삼도봉가는 삼거리갈림길
주목나무
전에 이런 계단이 없었는데
반야봉에 올라선다 반야봉은 높이 1,732m로 지리산(智異山)의 제2봉우리이다,
반야봉에는 지리산의 산신인 천왕봉(天王峰:1,915m)의 마고할미 전설이 전한다. 하늘신의 딸인 마고할미는 지리산에서 불도(佛道)를 닦고 있는 도인(道人) 반야를 만나 결혼하여 8명의 딸을 낳았다. 그런데 반야는 어느날 득도한 후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반야봉으로 떠나 돌아오지 않았다. 남편을 기다리던 마고할미는 반야를 기다리다 석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반야가 득도하기 위해 머물렀던 봉우리를 반야봉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8명의 딸은 전국에 흩어져 팔도무당이 되었다고 전한다.
나 산마
한성현 거북이님
해당화님
반야봉에서부터는 비탐방등로이다 카메라도 설치되어있다한다(보이지 않음) 우측 으로 돌아 중봉으로
중봉 (1731,8m), 여기가 중봉인듯
연안김씨묘 , 우측으로는 묘향대가는 등로가 있다
헬기장을 지나 삼거리에서 다시 좌측으로 들어서 내려간다 중간에 곰취도 있어 조금 채취하고 급하고 약간 위험한길을 내려가니 반야비트가 나온다
지금은 반야비트라 하지만 옛날 빨치산터란다
절벽아래 약간의 공터가 있어 쉬는장소로 최적의 장소인듯하다
우리도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이건 바위취
다시 이끼폭포로 내려간다
반야비트에서 약 20여분 내려가면 우측에 대소골 이끼폭포가 나온다
이끼폭포에서
산마 사진촬영
한단계씩 위로
해당화 촬영
카메라 바톤터치위해 내려오고
거북이님 촬영
중간에 내려와 같이(타이머로) 이전에 해당화님이 미끄러져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폭포 상단부에 올라가보기로 한다
상단부에서 내려오고
여기까지 대소골 이끼폭포에서
이끼폭포에서 내려와 좌측 노루목으로 오르는 계곡으로
이곳도 이끼천국
대서골 실폭에 도착하여
대소골 실폭에서
다시 노루목을 향해 오른다
노루목 근처에서 약간의 곰취를 채취한다
노루목에 도착한다
임걸령에서 목을 축이고
다시 노고단으로
성삼재로
성삼재에 내려와 인월로 향한다 성삼재 휴계소 주차장에서 주차비 계산하는데 13500원이다, 9시간 30분에 13500원이라니 이건 공단에서 국민을 상대로 강도짓을 하는거다 즉말해서 국가가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간ㅡㄴ짓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하루 빨리 시정해야한다
인월에서 삼겹살과 소주로 오늘의 피로를 풀고 창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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