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이란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남동쪽으로 갈라져 나와 함양, 거창, 합천, 산청, 의령, 진주를 거쳐 남강의 진양호에서 맥이 끝나는 159.1Km의 산줄기를 말한다.진양기맥은 주로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되며 산줄기의 서쪽과 남쪽 물줄기는 남강으로 흐르고 동쪽의 물줄기는 황강과 낙동강 본류로 흘러든다.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산줄기로만 따진다면 한우산에서 좌굴산, 집현산, 광제봉,남강댐으로 이어가지 않고, 한우산에서 응봉산, 우봉산, 돌문재쪽으로 이어가는 우봉지맥이 더 합당할 수도 있다.그러나 남강댐쪽이 거리도 25Km 정도 더 길고 산세도 더 뚜렷하다는 이유에서대부분의 종주자들은 진양호에서 맥을 다하는 능선을 진양기맥으로 삼고 있다.
<진양기맥은 공식명칭이 아니고「태백산맥은 없다」의 필자인 조석필씨가 산경표를 더욱 유용하게 쓰기 위하여 산경표에서 이름을 얻지 못한 몇몇 산줄기를 기맥으로 부르자고 했고 남한의 산줄기 중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을 가르는 한강기맥. 영산강의 북쪽 벽인 영산북기맥. 영산강의 남쪽 벽을 이루다 땅끝으로 가는 땅끝기맥을 제시하였기에 여기에 맥락을 맞춰 제안 사용한 명칭이다.
또한 남강은 낙동강의 가장 큰 지류로서 유역면적이 영산강과 비슷하고(남강:3466㎢ 영산강:3455㎢) 이 진양기맥의 도상거리는 영산(북)기맥의 도상거리와 비슷하다(진양기맥:156.6㎞ 영산기맥:157.4㎞)
진양기맥의 산
남덕유산(1570.4), 월봉산(1279.2), 금원산(1352.5), 동봉(1349), 기백산(1330.8), 안봉(1067), 망설봉(681.2), 덕갈산(668.0), 매봉산(810), 갈전산(764.3), 철마산(774),바랑산(796.4), 소룡산(761), 황매산(843), 황매산(1113), 삼봉(1104.4), 삼봉(830), 매봉(480), 철마산(392), 금곡산(384.5), 성현산(562), 산성산(741.4), 한우산(766),자굴산(897.0), 망룡산(441.6), 천황산 (327), 집현산 동봉(539), 집현산(572.2), 광제봉(347)
진양기맥 개념도
개요
백두대간을 거쳐 9정맥을 완주하고 다시한번 백두대간을 완주한 지금 계속 언제까지 1대간 9정맥을 계속할수도 이유도 의미가없어 그동안 미뤄왔던 기맥으로 발길을 돌리려한다 , 이미 땅끝기맥, 금강기맥,또중단한 한강기맥(차후에 계획)에 이어 진양기맥에 눈길을 돌려보려 한다 . 같이 할 산우님들을 알아보았지만 적극적인 산우님들이 나타나지 않아 단독산행에 들어가기로 한다, 방식은 1박2일, 두구간 산행, 총8구간으로 나누어 산행 계획을 세웠다
구간별 산행 계획
1구간
(영각사) - 남덕유산 - 남령 - 월봉산 - 수망령 - 금원산 - 기백산 - 송비재 - 바래기재 , 22.5km
(영각사-남덕유산제외)
2구간
바래기재 - 솔고개 - 개목고개 - 관솔령 - 망설봉 - 숙지령 - 춘전치, 22.5km
3구간
춘전치 - 덕갈산 - 갈전산 - 바랑산 - 소룡산 - 밀치 , 17.5km
4구간
밀치 - 소황매산 - 황매산 - 검암재(두심삼거리) - 월계재 18.2km
5구간
월계재 - 검암재(두심삼거리) - 철마산 - 성현산 - 한티재 . 23,4km
6구간
한티재 - 삼성산 - 한우산 - 자굴산 - 머리재(대의고개) 17.5km
7구간
머리재 - 망동산 - 천황산 - 내리곡 - 청현재 22.7km
8구간
청현재 - 광제봉 - 용산치 - 진양호 19.5km
이번 기맥은 언제나 그렇듯이 운행장비는 지도,나침판만 가지고 운행한다 .
진양기맥1구간
일시 : 2016년 09월 24일
날씨 : 약간 짙은 박무
소재지 : 경남 함양군서상면,안의면, 거창군 북상면,마리면 일대
행정 : 창원(23일 15:30) - 바래기재(17:10) - 서상산호장(17:44) - 일박 - 24일05:30분 출발 - 영각사
남덕유관리사무소(05:50) - 영각재(04:50) - 남덕유 정상(05:20 / 1607,4m / 3.3km) - 영각재(06:07) -
하봉(06:07 / 1360.7m / 4,3km) - 헬기장(1281.7봉/07:19) - 남령(07:29 / 910m / 7km) - 칼날봉(09 :16) - 월봉산(10:07 / 1287.7m / 10.7km) - 큰목재(10:38 / 1050m / 12.3km) - 금원,황석산갈림길 삼거리(10:57) -
수망령(11:21~12:00 / 910m / 13.5km) - 금원산(13:04 ~ 13:11 / 1352.6m / 15,8km) - 기백산(14:42~
14:55 / 1330.8m / 19.7km ) - 오두산 갈림 (15:30 / 21,95km) - 915,8봉(15:37) - 819.7봉(16:24 /삼각점봉
/ 23,7km ) - 상비재(17:11) - 581.9봉(17:26 /삼각점봉 / 25.3km) - 바래기재(17:45 / 343m / 25,7km)
산행거리 : 25,7km (영각사- 남덕유산 3.2km포함) 기맥 22,5km
산행시간 : 14시간 10분
경비
승용차 기름값 제외, 바래기재- 안의택시요금: 8000원, 안의 - 중남삼거리: 2500,
산호장: 숙박비35,000 ,저녁식사: 음식,주류11,000
산호장- 영각사(산호장자가용픽업) : 10,000
바래기재암소한마리식당: 저녁식사,주류,아침,: 28,000
산행지도
산행사진및 일지
2016년 9월 23일 오후 3시 퇴근하여 진주-안의를 거쳐 바래기재암소한마리식당공터에 양해를 구하고 주차시킨후 택시를 이용하여 안의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영각사행 버스를 기다린다, 17:30분영국사행 버스
안의 출발하여 농월정,거연정, 서상을 거쳐 육십령,영각사(거창)갈림길삼거리인 중남삼거리에 도착하여 좌측에 있는 산호장에 여장을 푼다 06:30
24일아침 04시기상하여 준비를 하고 식당에서 영각사까지 자가용으로 픽업을 한다 05:50분 도착
영각사 입구에 도착하니 몇몇산객들이 출발하는 불빛이 보인다, 시간도 그렇거니와 절은 아예 구경생각도 없었고
영긱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이다.876년(헌강왕 2)심광대사(深光大師)가 창건하였는데, 심광대사는 신라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선주산문(聖住山門)의 개산조인 무염(無染, 801∼888)의 제자로 신라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성주사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聖住寺朗慧和尙白月葆光塔碑)」에는 ‘心光(심광)’이라고 되어 있다.창건 뒤의 역사는 거의 전래되지 않고 있다. 다만, 1770년(영조 46)에 상언(尙彦)이 『화엄경』 판목(板木)을 새겨서 이 절에 장경각(藏經閣)을 짓고 봉안하였다. 또한, 상언은 이 절에 머물면서 절을 옮기지 않으면 수재(水災)에 의하여 무너지게 되리라고 예언하였는데, 얼마 뒤 홍수가 나서 절이 무너졌다고 한다.1907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강용월(姜龍月)이 중창하였고, 한때 많은 불제자들의 수행처로 이용되었다. 6·25 때 다시 소실되면서 법당 내에 보존되어오던 화엄경판까지 소실되었다. 그 뒤 1959년에 국고보조를 얻어 해운이 법당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덕유산 3,8 km 한시간 반 거리?
05:55분 영각사딥구 출발
입구에서 포장된 등로를 6분여 진행하니 덕유산 영각사 지킴터에 도착
지킴터부터 오름길이 시작되고 10여분 진행하니 산객5명을 만나 약간 같이 진행하다 먼저 앞서나가고
이다리전부터 본격적인 오름길은 시작된다
영각재에 도착한다 이곳까지 무척이나 심한 된비알을 올라야 하고 06:05 한시간 15분 소요
이곳에 배낭을 벗어놓고 카메라만 가지고 남덕유로 향한다 , 영각재에서 남덕유 정상까지는 약800m지만 경사가 급하고 철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남덕유산 오르다 돌아본 진양기맥의 월봉,금원,기백마루금
철계단의 봉
뒤쪼에 남덕유정상이 보이고
남덕유산 정상에 도착한다, 06:30 영각재에서 25분 소요 , 10여분 정도 머문다
남덕유산(1508m)은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남덕유산 정상에는 맑은 참샘(남강 발원샘)이 있어 겨울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온수이고, 여름에는 손을 담글 수 없는 찬물이 솟아 오르는데 천지 자연의 신비한 이치는 사람으로서 말하기 어렵고 그저 그렇게 되려니하고 인정하기란 너무 오묘한 자연의 신비감이 있다.
등산길에 놓인 봉우리는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東峰)과 서봉(西峰) 두 봉우리가 된다.그 중 동봉이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운다.
남덕유산은 북덕유와 달리 장쾌한 산사나이 기상으로 솟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이다. 산 경치가 묘향(妙香)과 금강(金剛)을 닮아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등산길은 가파르고 험준하여 7백여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남덕유에서 장수덕유로 불리는 서봉은 동봉과 사이 황새 늦은목이라는 능선을 갖고 남쪽으로 육십령의 대령을 안고 자수정 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장수 아름다운 토옥동(土沃洞)계곡을 거느리며 그 아래로 장수 온천이 분출되고 있다. 반면에 동봉은 삿갓봉을 거느리고 한 말 거창의병사의 빛난 한쪽을 기록하고 있다.
남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錦江)의 발원샘이며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거룩한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南江)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洛東江)의 지류 황강의 첫물길이다
일출이 시작되려하고(거창방향) 6,7명의 산객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고 이곳까지 3팀의 산객을 만났고
삿갓봉,무룡산,백암령,향적봉의 장쾌한 덕유주능 오늘 날씨가 깨끗하지못해 덕유산과 주변 산군을 깨끄하게 보지못해 너무 아쉽다
서봉
육십령의 대간길
할미봉,육십령의 백두대간과 멀리 영취산, 백운산도
서상면 일대
가야할 진양기맥
남덕유 정상에서의 일출
서봉
육십령의 백두대간
아쉬움을 뒤로한체 진양기맥을 시작한다, 무사히 완주할수있게 덕유산 산신령님께 기원하나이다
뒤돌아본 남덕유
남덕유 중봉
남강발원지를 찾아 헤메고 또헤메고 드디어 찾은 남강 발원지
등로에서 약 200여m 벗어나 지리하고 있다 길은 약간 희미하고 , 많은 사람들이 찾지않아 잘보존되어 있다
남강발원지는 이곳 서상면 남덕유산 영각재위 1440m에 위치하고 있고 함양 ,산청을 거쳐 남강에서 또다른 참샘인 지리산천왕샘에서 발원한 덕천강과 합튜한다
덮개를 덮어놓은것을 물한모금 먹기위해 물은 깨끗하고
남강원류는 함양군 서상면(西上面) 남덕유산(南德裕山:1,503m)에서 발원하는 남계천(濫溪川)으로, 대체로 남남동의 유로(流路)를 따라서 소백산지(小白山地) 동사면(東斜面)에서 진양호(晉陽湖)로 흘러든다.
진양호에서 남강댐을 거친 뒤부터 남강으로 불리면서 동북동으로 유로를 바꿔 곡류(曲流)하여, 하류부에서 함안군·의령군 군계(郡界)를 이루다가 창녕군 남지읍(南旨邑) 대안(對岸)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상류부의 남계천은 지우천(智雨川)·위천(渭川)·단계천(丹溪川) 등 지류를 합치면서 안의(安義)·함양·산청(山淸) 등 분지를 형성하여 그곳에 지방중심지를 발달시키고, 진양호에서 덕천강(德川江)을 합친 뒤, 하류부의 남강은 진주시를 관류하고 나서 유천강(類川江)·향양천(向陽川)·검암천(儉岩川) 등 지류를 남북으로 받아들이면서 유역에 진주분지를 비롯한 유역평지를 띠모양으로 전개시킨다.
다시 등로로 돌아와 기맥을 이어간다 , 영각재에서 배낭을 찾아 하봉을 향해 거미줄이 엄청나게 많이 걸린다 , 영각재 07:40
좌측으로 덕유주능선이
뒤돌아본 남덕유 중봉,상봉정상
하봉 오르면서
하봉(1360,7m)에 도착한다 , 이곳에서 등로는 좌측으로(하봉표지판뒷쪽)진행해야한다 , 우측으로도 등로가 선명하게
덕유 주능 삿갓봉,무룡산
할미봉
하봉부터 헬기장까지는 급경사 내리막길
남덕유
할미봉과 육십령 영취산 , 금호남 정맥도
멀리 백운산도
가야할 진양기맥, 칼날봉,월봉산 기백산
칼날봉,월봉산,금원산 기백산까지
칼날봉과 월봉산의 위용이 기를 죽이네
서상면과 할미봉
헬기장(1013,3m)에 도착한다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우측 무릎안쪽이 당기기 시작한다
1013.7봉 삼각점
남덕유 하봉,중봉 ,끝으로 남덕유정상인 상봉
덕유 주능선
칼날봉의 위용
묘지를 지나고
남령에 도착한다
고개내려가는 길은 무척이나 조심조심해야한다
이같이 철망그물을 쳐놓아 엄청 미끄럽다, 잘못미끄러지면 고개까지 떨어져 중상을 입을수도 있다
남령재에 도착한다, 08:45
해발 800m로 함양서상면과 거창위천면을 잇는 고개
남령고개 들머리 , 원마루금은 표지판(거창관광안내판)뒤로 올라야 하지만 절개지로 등로는 없어지고 계곡으로 오른다
월봉산까지 3.6km이지만 실제로 느끼는 거리는 엄청 멀게 느껴진다
산자 분수령이라 했거늘 계곡을 건너고
다시 마루금에 접속하여 마루금을 이어간다
계단을 만나 오르고
로프가 걸린 바윗길도
우측으로 서앙면 넘어 할미봉의 대간길
남덕유를 뒤돌아보고
좌로는 덕유 주능선
우측 나무사이봉이 칼날봉인데 좌측으로 우회한다 , 우회하는 길(계단길도)이 고도차이도 많고 많이 우회한다
칼날봉 삼거리 베낭을 벗어놓고 다녀온다 , 여기까지 오는 등로도 무척힘들다 우측다리는 계속 아프고
옛이정표
지나온 남덕유산과 덕유의 호쾌한 주능선
백암봉과 향적봉(희미하게), 백암봉에서의 빼재로의 백두대간길
덕유 교육원과 백두의 능선
영취산 방향 날씨만 좋으면 지리산 천왕봉도 볼수 있으련만
거창 위천면 방향
칼날봉(1130m)
칼날봉
덕유의 주능선, 멀리 백암봉 향적봉, 대간길
금원산
백운산,지리산 방향
뒤돌아 나와 마루금을 이어간다, 이런 바위도 지나고
가야할 월봉산과 마루금
지나온 칼날봉
거망 황석산 능선
이런 바윗길도
지나온 마루금 남덕유, 남령, 칼날봉 ,1100.7봉
1234봉
옛 월봉산정상 이정표
월봉산 정상석 너무 힘이 들어 5분여 휴식을 취합니다, 11:22
월봉산은 산봉의 형태가 월형과 같이 생곁다하여 붙여진 이름
높이 1,279m. 덕유산국립공원의 남쪽에 있는 산으로 북쪽능선을 따라 남령(藍嶺)을 지나 덕유산(1,614m)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큰목재·은신치(隱身峙)를 지나 거망산(擧網山, 1,184m)에 이른다.동쪽사면은 함양으로 흐르는 남강(南江)의 상류인 지우천(智雨川)의 수원이 되며, 동쪽의 기백산(箕白山, 1,331m)과의 사이에 좁은 계곡을 이룬다. 서쪽사면은 완만하며 남강의 상류 하곡을 이루고, 이를 지나 서쪽의 장수군 계내면과의 사이에는 육십령(六十嶺)이 있어 영남·호남지방의 주요한 교통로로 이용된다.월봉산은 서상면의 남강 하곡분지(河谷盆地)를 둘러싸고 있는 동북산지의 하나로, 덕유산에 가깝고 그와 연속되는 산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나한당(羅漢堂)이라는 당집이 있었다고 한다.
월봉산 삼각점
가야할 마루금 , 큰목재, 황석산 갈림봉
가야할 금원 기백능선
남덕유와 덕유 주능선
헬기장에 도착하고
큰목재 안부에서 잠시 휴식 12:55
거망,황석산 갈림봉에 도착한다 우측은 황석 거망산 방향, 좌측이 기맥길인 수망령 방향
수망령에 도착한다 12:35 수망령에서 1구간을 마루리하려하고 정자에서 라면으로 식사를 하고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휴식을 취하니 쳬력이 좀 회복이 된다 , 바래기재까지 갈까,말까 몇번이나 망설이다 결국은 진행한다 40여분 휴식및식사 12:30 ~ 13:10
수망령은 옛날 가뭄이 들때 이곳에서 비가 오기 시작하면 많은 비가온다고해서 주민들이 이곳에서 비가오기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수망령 또는 물바라기재라 하였다 한다
결국은 끝까지 산행할것을 수망령에서 45분가량 가까이 보낸셈이 되어 버렸다 , 그만큼 힘이 들었던 것이라 생각하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본다
이곳도 계단길이 많고
금원산 정상을 500m남겨놓고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겨본다
남덕유에서 월봉산으로 흐르는 진양기맥길
월봉산과 큰목재, 황석 ,거망,갈림봉 과 수망령
거망 황석산 능선
거망산과 황석산(좌측)
남덕유와 덕유주능
백암령과 향적봉, 백암령에서의 빼재로 이어지는 대간길 희미해서 잘보이질 않네
이곳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긴곳
금원산 정상 도착 14:20
토요일인데도 상당한 산객들이 있다
금원산 지명과 관련해 옛날에 한 도승이 날뛰는 금원숭이를 바위 속에 가두어 금원암이 되었으며, 그 바위 이름에서 산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동쪽사면에 마애삼존불(보물 제530호)과 금원산자연휴양림, 유한청폭포, 자운폭포, 한수동계곡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있다.
금원산에는 크게 이름난 두 골짜기가 있다. 성인골(聖人谷) 유안청(儒案廳)계곡과 지장암에서 와전된 지재미골이다. 지재미골은 서문씨의 전설을 안은 서문가 바위와 옛날 원나라에서 온 공민왕비 노국대장공주를 따라서 감음현을 식읍으로 받아 살았던 이정공 서문기(理政公 西門記)의 유허지로 그 자손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전한다. 지재미골 초입에는 문바위와 차문화을 꽃피웠던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이 있다. 유안청계곡은 금원산과 이어진 기백산 동쪽 기슭에 깊숙이 자리잡아 그리 알려지지 않은 심산유곡이다. 조선 중기 이 고장 선비들이 공부하던 유안청이 자리한 골짜기로 유안청폭포를 비롯한 자운폭포와 소담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산악 경관이 빼어나다. 계곡으로 들어가면서 선녀 담과 미폭포, 용폭, 유안청폭포를 비롯해 크고 작은 폭포와 소, 울창한 숲이 늘어서 있다. 이태의 <남부군>에 "5백여명의 남부군이 남녀 모두 부끄럼도 잊고 옥같은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알몸으로 목욕을 했다"는 곳이 여기다. 금원산의 유안청폭포 인근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고,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고 산길이 완만해 가족단위 산행지로도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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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부탁하고 식수도 좀 얻어마시고
무지 힘든 모습
가야할 기백산
황석산 방향
지재미골과 휴양림 코스
10여분 머물다 다시 출발한다,
헬기장을 지나고
기백산까지능선, 가운데가 1282,3봉
황석산 능선
정자가 있는 유한청폭포삼거리를를 지나고
임도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 임도는 수망령까지 이어져 있다 이곳에서 5분여 휴식
이정목이 거리가 맞지 않는 이정목이 많이 있다
1282,3봉
누룩덤과 기백산
이봉이 누룩덤인 줄
누룩덤 누룩을 더ㅠ어 얹어놓은것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
현성산(좌)과 오두산(우), 그리고 거창군, 그뒤로 수도지맥 능선이
누룩덤
맞은편의 황석산, 언제 한번 황석 거망,금원, 기백산 환종주를 해야 할 텐데
현성산
오두산
지나온 금원산에서의 능선
기백산에 도착 15:55
기백산, 기백산의 높이는 1,331m로, 이 일대는 소백산맥이 서남으로 뻗으면서 덕유산(1,568m)을 이루고, 또 덕유산에서 동남으로도 산줄기가 뻗었는데, 여기에는 월봉산(月峯山, 1,272m)·금원산(金猿山, 1,335m)·기백산으로 이어져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룬다.봉우리의 바위들이 마치 누룩더미로 쌓은 여러 층의 탑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덤’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지우산(智雨山)이라 불렸다. 김정호(金正浩)의 《청구도 靑丘圖》에는 ‘旗泊山(기박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기백산을 중심으로 북서쪽으로 4㎞ 간격을 두고 같은 능선을 따라 금원산이 이어지는데, 이 능선은 다양한 형태의 바위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릉은 금원산 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데 거대한 판석형 암석을 차곡차곡 포개어 놓은 듯한 경관을 보인다. 서쪽은 금원산·월봉산 산릉으로 덕유산에 이어진다.기백산의 동남쪽에는 남강이 발원하며, 북쪽 사면으로 황강(黃江) 상류의 위천(渭川)이 흐른다. 기백산 일대는 덕유산록과 더불어 월성계곡을 형성하고, 월봉산을 지나 큰목재에서 거망산·황석산으로 뻗은 산맥 사이에서는 지우천이 흐른다.지우천이 흐르는 장수동은 옛 안의 삼동 가운데 하나인 심진동으로 지금은 용추사 계곡으로 더 알려져 있고, 장수사 조계문, 용추폭포, 용추사들의 명소가 널려 있다. 기백산 안봉에서 솟기 시작한 물줄기는 고학천 용폭을 이루고 쌀다리와 용원정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기백산 삼각점
기백산 정상석 뒤에 앉아 10여분 쉬며 간식과 식수로 체력을 보충한다 , 오늘 산행이 좀 무리인듯하고
그래도 기력을 챙겨 좌측으로 진행하고 이어 헬기장을 만난다
금원 기백 중간부터는 산객 한명 만날수가 없네
여기서도 유한청폭포가는 등로가 있다
조금더 진행하면 삼거리봉을 만나 좌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앞으로 가야할 마루금을 세심하게 점검한다
가운데봉에서 좌측은 오두산 가는 능선 , 기맥마루금은 우측으로 틀어 진행한다
오두산 갈림봉 (중앙)에서 우측으로
오두산
가야할 마루금 우측 가운데 봉을 지나 주간의819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진행하는것까지
전망바위에서의 등로는 무척심한 급경사 내림길이고 억새가 덮여 길도 보이지 않는다
이바위를 만나 좌측으로
오두산 갈림봉
오두산 갈림봉은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우회한다, 우회길이 얼마나 고맙던지
오두산 갈림봉지나 만나는 삼거리 이정목 아마 금곡,상촌으로 진행하면 오두산 오름길이 있을듯
바위가 상당히 멋있고 전망이 좋은데 이름이 없다
우측의 오두산 갈림봉과 기백산 , 날이 차츰 어두워지려하네
가야할 마루금 , 가운데 봉(819봉)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틀어 진행한다
헬기장을 지나고
하나더
늘밭고개 억새가 엄청나게 자라있어 길이 아예없어져 버렸다
819봉과 삼각점 이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진행한다
헬기장을 지나고 더시 마루금은 우측으로 틀어 진행하면
이렇게 심한 소나무 벌목지를 만난다 , 체력이 떨어져 힘도없는데 소나무 벌목둥지를 밟고지나려니 무척이나 힘들다 , 도측에 갈수있나 봤더니 더울 심한 덩쿨,한참 진행하다 벌목둥지가 흔들려 아이쿠 넘어져 버렸다, 씨부랄 저절로 욕이 나온다, 스틱도 휘어지고
벌목지넘어진 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황석산 능선을 바라본다
수레길이 나온걸 보니 상비재가 다온것 같다
상비재 이정목 , 이곳에서 다시 581,9봉을 올라야 한다 , 계단을 오르고 다시올라
581,9봉 상비재에서 15분소요 중간에 계단에서 휴식을 한때문
좌측 숲에 삼각점이 있다
다시 안부를 만나고
작은 봉을 올라 이런 넓은 바위도 지나고
좌측으로 꺽이는 이정목에 도착한다 , 이미 날은 어두워졌고 바래기재까지 400m 400m가 이리 길게 느껴질줄은 진정 몰랐네
바래기재 도착하여 사진도 찍지 못하고 바래기재암소한마리식당으로 직행, 다행이 아직 식당은 영업중이다 06:50
음식도 잘넘어가지 않아 소맥으로 숨을 돌린후 된장찌게로 저녁 해결 , 다음날 아침까지 된장찌게 주문후 휴식을 취한다 , 샤워장이 없어 물을 받아 간단히 물칠로 대신하고
발래기재란 안의방면 삼산이란 마을이 있는데 월암산,청태산,아미산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하여삼산이라 하는데 삼산은 반락이 있어야한다면서 반락마을이라고도 한다, 삼산에서 거창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바래기재라고하며 옛날 남편이 서울 과거보러 갈때 아내가 고개까지남편을 바래다주고 돌아오기를 기다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텐트를 친고 하루의 여정을 푼다
오늘 산행은 좀무리한 산행이었다 허나 그래도 무사히 끝냈으니 계획대로 진행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무릎이 좋지않아 내일 산행이 걱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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