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산행/진양기맥

진양기맥졸업 8구간, 청현재에서 광제봉봉화대, 덕곡고개.덕현치,놋종기만당,용산치,장아산,판문고개,양마산,진양호까지

SANMA 2017. 1. 1. 16:14

 

 

 

 

진양기맥 졸업 8구간

일시    :  2016년 12월 23일

날씨    :  흐림속 옅은 박무

소재지 :  산청군 신안면,진주시명석면,대평면, 서진주일대

누구랑  :  나홀로

행정 : 창원(05:20) -  문산휴계소 - 진양호 우약정주차장(주차후 택시이동)(07:30) - 청현재(250m / 07:51) -

     326.9m삼각점봉(08:05 / 0.6km) - 광제봉(08:39 / 347.1m / 3km) - 광제봉봉화대(09:06 / 420m / 0.6km) -

     덕곡고개(09:34 /0.9km)  - 사각정자 - 299.5m삼각점봉(10:06 / 1.6km) - 덕현치(10:15 / 0.5km) - 놋종기먼당

     (10:43 / 265m  / 0.8km) -  용산치(오미고개)(11:12~11:29 / 76m / 2km) - 196m 삼각점봉(11:47 / 1.1km) -

     장아산(12:37 / 220m / 2.3km) - 222m삼각점봉(12:57 /0.7km) - 판문고개((13:51 / 70m / 1.6km) - 172.3m

     삼각점봉(14:44 / 2.6km) - 팔각정자(양마산)(14:54) - 진양호전망대(15:15~15:22) - 우약정(15:39) - 진양호

     선착장(15:47 / 30m / 2.2km) - 망향비 - 충혼탑 - 우약정 - 창원

산행거리  :  도상 19.7km(용산치 우회: 0.5km제외),    누적거리  :159.1km

산행시간  :  7시간 46분

산행지도 

 

 이번 산행은 2016년 09월 23일 남덕유산에서 진양기맥을 시작하여 3개월만에 진양기맥 마지막구간을 마무리하는 산행이다 ,그동안 나홀로 GPS없이 산행을 하다보니 길찾는데 몇번이나 애를 먹은적도 있었고 덕분에 알바도 몇번 7~800m알바를 포함해작은알바까지  10여번 하고 다리가 떨어지지않을 정도의 산행까지 무척힘든 산행, 어려운산행, 또 여러 멋진경관을 보여준 산행길 등 , 택시를 이용해 애마까지이동, 지금까지 남덕유산, 월봉산,금원산,기백산, 망실봉,망설봉,덕갈산,소룡산, 소황매산, 황매산, 철마산,금곡산, 성현산, 산성산,한우산,자굴산,망룡산, 집현산까지 무수히 많은 산과 그주변의 산,경관이 이 산객에게 크나큰 즐거움을 주었고 또한 힘듦과 어려움도 주었던 진양기맥 , 이제는 마무리 하려한다 , 마지막 진양허 호수에 손을 담그는 시간까지 열정을 다할것을 다짐해본다 ,  이제 마지막을 위해 출발  

 

창원을 출발해 진양호 우약정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연락해놓은 웡지택시를 기다리니 10여분지나니 택시가 도착하여 청현재로 향한다

 

경남첨단양돈 연구소를 지나 기사아저씨에게 부탁하여 청현재까지 올라간다 ,  기사님께 부탁하여 출발 인증샷을 한다

청현재는 진주시 명석면 신기리와 산청군 신안면 청현리를 잇는 고개로 씨멘트포장임도로 되어 있다

이곳에 도착하니 저번주 무척힘들었던 집현산등로가 생각난다

청현재는 신안군 청현리와 진주시신기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고도 250m. 

 

경남 첨단양돈 연구소는  산청군 신안면 청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1년 10월 26일 개장돼 고품질릐 돼지고기생산을 연구한다,보이는 포장임도따라 올라온 길이다

 

8구간 들머리 ,  임도에서 좌측숲으로

 

명석면에서 설치한 이정표

 

처음부터 가파른 된비알을 올라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출발한지 15분만에 326.9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삼각점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오니 임도와 만나고  축대전에서 우측숲으로 들어선다

 

좌측으로 신기저수지와 신기리 ,  오늘은 방송으로 날씨가 무척좋다하였는데 흐리고 박무로 인하여 조망은 영 별로다

 

육각정자에 도착하고 ,   좌측으로는 임도가 계속 같이 가고

 

정자에서 조금내려서니 임도와 만난다

 

                               임도가에 이런 묘비석도

 

영하 날씨인가보네,  얼음도 얼고  ,  그렇게 추운것 같지는 않는데

 

임도 따라 진행하다 우측숲으로  

 

무명봉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서니 돌담을 쌓은 묘가 나온다 , 돌담을 쌓은 이유가 무얼까? 바람?동물을 막기 위해서?

 

다시 임도를 만나  임도가 우측으로 휘는곳에서 좌측숲으로 

 

뒷쪽에는 신기리가는 임도 삼거리가 있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삼거리봉에 올라  우측을 보니 안내도가 있어 가보니   광제산 안내도가 있다

 

다시돌아와 기맥길을 재촉한다 ,  16번 철탑을 지난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13번철탑을 만나 좌측으로 등로가 있지만 정식 등로를 고집하여 우측보으로 진행한다

 

앞의봉이 광제산봉수대인줄 알고   ,  우측으로 더가야만이

 

347봉인듯하고,   좌측으로

 

이런 이정표도   지도상 광제산이 다온듯한데

 

이곳이 지도상 광제봉 , 삼거리가 있고 기맥은 좌측으로

 

                                 14번 철탑을 지난다

 

뒤돌아본 마루금과 집현산

 

무척 가파른 된비알을 올라 갈림길 삼거리봉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  좌측으로는 홍지 소류지

 

약샘약수탸삼거리로 내려온다 , 홍지주차장 갈림길

 

그냥 통과

 

광제산 봉수산 에 도착한다

 

광제봉 봉수대

 

무인 산불 감시탑이 있고 , 유인도 있고

 

광제산 봉수대의 유래

 

광제산 봉수대에서는 사방으로 경관이  멋지지만 오늘은 박무로 인하여 너무 아쉽다

 

진주 방향

 

가야할 마루금

 

지리산 방향

 

집현산, 자굴산방향

 

지리산 방향

 

진양호 방향

 

면사무소 바향으로 진행하면 임도같은  대나무숲을 지나고

 

덕곡고개에 도착한다,  

 

삼거리에서 좌측능선으로

 

278m봉에서 좌측으로 꺽이고

 

사각정자를 만나 잠시쉬었다가 우측 내림길로,  직진방향은 덕곡마을로 가는 등로  

 

완만한 등로를  진행하다 298m봉을 오르고 ,  덕현치가 있는데 확인 못하고 (약간 넓은 안부가 있던데 그곳인가....)

 

스파랜드 갈림길에서 우측 봉(삼각점봉)으로 ,   좌측 직진방향은 명석면 사무소가는길 ,  자칫하면 넓은 등로 따라 갈수 있다

 

299,5m삼각점봉

 

준희님의 시그널과 박건석님이 소원봉이라 명명?

 

299.5m삼각점봉에서 좌측 (맞은편)으로 진행하니 등로가 많이 어지럽다 ,  107번 송전탑을 지나고  

 

송전탑에서 20여m 진행하다 우측능선으로 들어서야 한다  좁고 희미한길

 

기맥의 전형적인등로(잔가지 등 어지러운 등로)를 지나

 

임도에 도착한다 , 덕현치다

 

덕현치에서 된비알을 올라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이런 묘지도 지나고

 

안부를 지나

 

이런 석주도 지나고

 

우측에 석주 (면 경계비인듯)가 있는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무명봉을 지나고 몇개의 작은 봉을 지나

 

약간의 된비알을 오르니 265m봉인  놋종기 먼당이다

천지개벽시에 물이차 놋종기만큼 남았다하여 붙여진명칭이고 만당(만당)은 꼭대기,봉우리란 경상도 사투리다

집현산은 집채만큼 남았다하여 집현산이라 한다나

 

                         놋종기먼당 정상석

 

                         좌측에 설명판이 있고 그옆으로 용산치 가는 등로가 있다

 

지리산 방향인데 흐리고 박무로 인하여 잘보이지를 않는다 ,  그냥 시야로는 약간 희미하게 보이는데

 

놋종기 만당에서 타이머로

 

진양호가 성큼  진양호로 들어가는 오미천

 

뒤돌아본 지나온 마루금  앞 삼각점봉, 그뒤로 광제봉 봉수대, 그뒤로 집현산까지

 

262,7봉에서 우측으로

 

용산치까지의 등로와 용산치넘어 가야할 등로

 

요산치 3번 국도가 보이고  좌측대나무숲으로 내려간다

 

요리 내려오고

 

도로에 내려서 우측으로

 

도로를 무단횡단할 마음이 꿀떡같으나 차량도 많이 다니고 너무 고속이라 그냥 우측 암거로 향한다

 

오미마을로 내려서서

 

굴다리를 지나 좌측 으로 3번국도따라 용산치 고개로

 

용산치 , 오미고개라고도 하고 , 돌아오는데 13분 걸렸네,

용산치는 명석면 용산리와 오미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오미리마을로 보면 오미고개, 용산리에서 보면 용산고개로 3번국도가 지나고 있다  

 

여기서 할머니가 파시는 칡즙한잔사마시고 ,  여기도 오미고개로 써있다

 

들머리 좌측 과수단지 수로따라오른다

 

수로끝에서 우측으로 오르니 등로가 아예없다 희미한 족적과 시그널을 찾아 오른다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틀고

 

올라야할 봉

 

이봉이 196봉인줄 알았는데 ,좀더가야할듯  좌측으로 진행한다

 

용산치넘어 지나온 마루금 . 좌측이 놋종기먼당  

 

이곳이 196m 삼각점봉

 

삼각점봉이 서현봉이라 명명?

 

가야할 봉

 

복천사 갈림길 안부를  지나면 급경사 오름길  

 

지나온 등로

 

용산치 방향

 

Y자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소나무숲으로 들어서고,  240봉인듯  

 

넓은 수레길을따라 진행한다

 

무슨 농작물을 재배하는지,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이런 곳도 지나고

 

이런봉을 넘어 좌측으로 요전에 좌측으로 희미한등로가 있다 대부분 그쪽으로 진행한듯하나 이산객은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탱자나무도 지나고

 

소나무 단지를 지나

 

222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탱자나무 담장을 지나고

 

이런봉도

 

좌측에 이런봉도 들렸다 간다

 

탱자나무 담장지대를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봉으로 올라선다   삼거리에서 우측 좋은등로로 가도 되지만 장아산을 빼먹고 가는 등로다

 

장아산(200m)에 도착한다

 

장아산(200m) 정상 .    여기서 등로는 우측으로 내려간다

1950년 7월을 전후하여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일대에서는 육군 특무대 부대원들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졌다. 민간인 학살의 발단 경위와 경과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사가 미흡하여,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있는 몇몇 증언들에 의해 사건의 참상이 드러났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당시 진주시 명석면 소재 지역별 보도연맹원들이 학살된 장소와 인원수를 추정해보면, 우수리 송고 콩밭골 1백여 명, 우수리 갓골 내 밀밭골 43명, 관지리 삭평 건너 닭족골 50여 명, 관지리 신촌 앞 화령골 1백여 명, 용산리와 오미리 고개 수백 명 등이었다  

 

맷돼지가 등을 밀은 것 같다

 

무명봉을 넘고

 

우측으로 진양호가 보인다

 

무슨나무?   쉼터나문가?

 

지나온 마루금

 

광제봉도

 

한우산 자굴산도 아련히

 

519,2봉에 도착한다

 

진양호도 바라보고

 

 

이런 바위?도 지나고

 

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호돌바위라 적어놓은 바위가 있는데 무슨뜻인지,누가적어 놓았는지

 

좌측으로는 골프장도,  우수리

 

무명봉, 218m봉인듯

 

이봉전에 좌측으로 희미한등로가있고 그쪽으로도 많이 지나간듯 ,  나는 이봉까지 올라 좌측으로 급격히 내려간다

 

이넓은 안부에 도착한다 , 헬기장도 아닌데...

 

돌탑이 있는 180m봉에 도착한다

 

이돌탑봉에서  진양호가 내려다보이고 해서 중식을 하고 간다 중식은 컵라면,막걸리, (14:15~14:40)

 

진양호, 대,진고속도로가 바로 눈앞에

 

고속도로넘어 가운데봉으로 올라가나 했더니 좌측봉이었다

 

180봉에서 조금진행하여 우측으로 내려가니 이런 멋진곳이 나온다    저멀리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잘다듬어 놓은 묘지군

 

좌측으로 고사리밭을 지나 오르니 이렇게 멋진 소나무 두그루

 

고사리밭이 있고

 

이렇게 멋진 소나무 ,  자연적인것은 아닌것 같고 인위적으로 조성한듯

 

소나무봉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   좌측으로 가면 널문 마을 가는 등로이고

등로 가 아주 좋지 않고 , 희미한등로도 많이 있고

 

판문고개에 도착한다 가화리 삼백골,늑시골과 널문마을을 이어주는 고개로 20번 도로가 지나고 있다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뒤돌아본 판문고개 , 마루금은 고개 넘어야 하지만 고속도로 개설로 인해 이곳으로 우회한다

 

고속도로 암거를 지나 우측으로

 

밭으로 수로따라 오르고 ,  나는 밭으로 바로 오른다

 

능선으로 올라 맥길에 합류하여 넓은 묘지도 지나고 169m봉에 오른다

 

맷돼지 목욕탕도 지나고

 

아주 기분좋은 등로를 진행하고

 

삼거리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좋은 등로를 따라 진행한다)   안부에 도착한다

 

                         상수원 보호구역석비가 있고

 

 

 

우측으로 진양호가

 

172.3m 삼각점봉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다,   상락봉이라 쓰여 있다  

팔각정자 방향으로

 

 

 

172.3m봉 삼각점

 

                         상수원 보호구역 표지판 294번이 삼각점봉

 

팔각정자 방향으로 급우진행

 

 

 

안부를 지나 나무계단을 오르면

 

 

 

팔각정자가 있는 양미산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진양호 전망대로 우측으로 내려선다

 

팔각정자 이정표

 

팔각정자에서 내려서니 바로 진양호다

 

진양호를 따라 진행하다 같이 팔각정자에서 내려오던분께 사진한장 부탁한다

 

멋진 진양호

 

산책로를 따라 진행한다

 

이런 계단을 오르면

 

진양호 전망대에 도착한다

 

진양호 3층 전망대에 올라 경관을 감상하고

진양호 오미천 방향

 

집현산 방향

 

지리산 방향

 

금오산 방향

 

와룡산 방향

 

이산객도 한컷

 

 

 

 

 

남강댐

 

3층 전망대

 

일년계단, 365계단  이일년계단을 소원을 빌면서 오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단다

 

기맥 등로는 동물원쪽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일년계단으로 내려간다

 

 

 

일년계단을 내려와 도로따라 좌측으로 진행하여 우약정에 도착한다

 

우리교유의 건축양식을 본따 지은 우약정은 진주시 대곡면 출신 재일교포 하경완 선생이 1974년 건립하여 진주시에 기증한 것으로 고국을 그리는 애절한 망향의 심정으로 여기 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진양호에  선친의 자를 따서 우약정으로 이름을 짓게 되었다.

 

 

우야정 유래

 

망향비가 이곳에도 있네

 

 

 

삼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종착지인 선착장에 도착한다

 

이것으로 진양기맥의 대단원을 내린다

 

진양호에 손을 담그고

 

우약정에서 내려오는 마루금

 

지나가는 아주머니객에게 부탁하여 마지막 기념촬영으로

 

 

 

조측의 망향비도 보고

 

 

 

                        충혼탑도

 

 

 

주차장에 내려와 마침 산책온 님께 진양호를 배경으로

 

 

 

진양기맥 8구간 도 수월하리란 예상을 깨고 역시나 기맥이구나 하는 산행이었고 자그만 봉들과 에상외의 경사가 있는 된비알등,그래도 무사히 완주를 성공해 가슴뿌듯하고 GPS없이 하려니 걱정도 많이 되었었고 첫구간후 2구간째 한번의 실패도 맛보았던 시련도 있었고 3번의 약간긴알바(2~300m)등 눈앞에 아련하다, 또한 토요일만 하다보니 산객들님한명 구경도 못하고 ,  또 택시이용, 택시비도 마마찮았고, 여러일등 그래도 이곳에 무사히 서게 되었으니 가슴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