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구간 산행
○ 코스 : 성삼재 ~ 중산리
○ 날짜 : 08. 02. 24
○ 인원 : 11명
○ 날씨 : 맑음
○ 행정, 시간, 거리
성삼재 ⇒ 노고단 ⇒ 노고단정상 ⇒ 노고단 ⇒ 임걸령 ⇒ 노루목
05:40 06:22 06:30 07:14 07:34
⇒ 연하천 ⇒ 형제봉 ⇒ 벽소령 ⇒ 칠선봉 ⇒ 세석산장
09:04 09:35 09:56 11:08 12:09
⇒ 연하봉 ⇒ 장터목 ⇒ 천왕봉 ⇒ 중산리매표소
01:00 01:15 01:57~02:25 03:56
○ 산행일지
백둗간 마지막 구간. 1년 6개월간의 대장정의 마지막 산행이다. 창원시청에서 새벽 1시 출발. 백무동을 거쳐 성삼재 백무동 성삼재 도로는 눈이 많이 내려 통제. 차가 자주 미끄럼 현상이 발생. 성삼재에 도착하니 03:30.성삼재는 눈이 많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영하권이고 체감온도는 영하 15°가량 될 것 같다. 휴게소에서 조식을 하고 05:40 출발. 노고단에 도착하니 06:20. 눈이 많이 내려 흙길이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노고단 정상을 가기로 결정. 노고단 정상은 자연 휴식년제로 묶여 해제된지 1년여 남짓. 노고단 정상은 약간 넓은 분지. 중앙에 큰 돌탑. 노고단에 다시 내려오니 다른 사람들은 전부 먼저 출발. 임걸령에서 목을 축이고 노루목. 삼도봉 도착. 삼도봉은 경남 전남북. 3개도가 나뉘어지는 곳. 연하천, 형제봉, 벽소령을 거쳐 칠선봉 오르는데 무척 힘이 많이 든다. 세석산장에서 중식을 하고 촛대봉을 거쳐 장터목에서 잠시 휴식 후 천왕봉으로 향한다. 여기까지도 흙길을 구경하기 힘들다. 눈이 많이 온 상태. 천왕봉에 오르는데 체력이 저하돼 무척 힘이 든다. 천왕봉에 도착하니 산들계 회원들이 마중나와 있다. 이곳에서 백두대간 마지막 정상촬영하고 하산. 법계사에 도착하니 이제야 흙길이 보인다. 칼바위를 거쳐 중산리 도착. 10시간의 긴산행. 그리고 백두대간 산행이 끝났다. 지금까지 같이 산행을 하며 도와주고 고생하신 대원들게 감사드리며 백두대간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