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 2구간을 마치고 숭덕지맥을 마무리하러 갑니다. 상주 터미널에 주차를 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성심원주차장에 도착하여 3구간을 시작합니다. 고속도로 지하도를 건너 삼각점봉까지 등로가 난해합니다. 이후 오봉산, 봉우재까지는 등로가 양호하고 봉우재부터 이후로는 등로가 어렵고 좀 지저분하고 그래도 177.5m삼각점봉도 다녀오고 서낭고개에 도착하여 벌목지를 지나는데 많이 힘이 듭니다. 금지산(건지산)을 지나 임도에 내려서 마리산(활공장)에 도착하니 합수점이 보이고 모두 시원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군암산 안부까지 내려가는등로가 벌목된 나무들로 너무 힘이들고 그나마 좌측능선을 못봐 우측으로 우회도 하고 군암산은 등로가 아주 양호하고 내림길은 낙엽으로 계단이 아예 덮여 있어 약간 위험합니다, 퇴강리승강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