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3

영춘 지맥 종주를 계획하다

영월지맥(寧越枝脈)이란  영월지맥(寧越枝脈)은 백두대간 상의 오대산 두로봉(1,422m)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양평의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면서 북한강과 남한강의 수계를 가로 짓는한강기맥의 삼계봉(1,065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태기산(1,261m), 덕고산(705m),봉화산(670m), 풍취산(699m), 매화산(1,085m),  치악산 비로봉(1,288m), 향로봉(1,043m),남대봉(1,182m), 감악산(954m), 감악봉(886m), 석기암(906m), 용두산(871m), 왕박산(598m), 가창산(820m), 삼태산(876m), 국지산(62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거쳐 남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36 km인 산줄기를 말한다. 영월지맥 분기점인 삼계봉(1,065m)..

지맥종주 2024.09.14

순창의 명산 용궐산을 찾아서

어제 체계산을 산행후 용궐산으로 간다.  우리나라 최고의 잔도가 있는 곳이다.   용궐산 잔도(하늘길)를 거쳐  용굴,정상과 요강바위를 보러 간다.  용궐산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있다. 용같이 우뚝 솟아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섬진강]이 흐르고 ..

일반 산행 2024.09.11

순창의 명소 책여산을 가다

개요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아버님 벌초도 하고 순창의 책여산(채계산), 용궐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첫날은 채계산, 그 이틑날은 용궐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채계산은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와 남원시 대강면 입암리·옥택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비녀를 꽂은 여인을 닮아서 채계산(釵笄山),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책여산(冊如山),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赤城山), 화산 옹바위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서 화산(華山) 등으로 불린다. 하지만 고시된 지명은 화산이다. 채계산은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순창의 명산 채계산 일시     :    2024년 09월 0..

일반 산행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