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아버님 벌초도 하고 순창의 책여산(채계산), 용궐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첫날은 채계산, 그 이틑날은 용궐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채계산은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와 남원시 대강면 입암리·옥택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비녀를 꽂은 여인을 닮아서 채계산(釵笄山),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책여산(冊如山),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赤城山), 화산 옹바위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서 화산(華山) 등으로 불린다. 하지만 고시된 지명은 화산이다. 채계산은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순창의 명산 채계산 일시 : 2024년 09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