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어제 8구간을 마치고 무안읍에서 저녁을 보낸후 아침 감골재에 차량을 주차하고 초당대후문으로 이동한다. 오늘은 일단 감골재까지 목표를 정하고 2차로 국사봉 임도까지 추가하기로 한다. 초당대후문을 출발하여 영산기맥 9구간을 시작한다. 남산삼거리를 지나 조금지나니 일출이 시작된다. 더 진행하여 210.1m봉에 가보니 무덤만 잇고 온통 잡목숲이다. 다시 돌아와 진행하니 연징산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연징산을 다녀온다. 연징산에는 감방산에서 보았던 모양의 정상석이 있고 넓은 공터와 사각정자. 삼각점이 있고 조망이 아주 훌륭하다. 그리고 새삼스럽게도 승달산까지의 마루금이 너무 멋지게 펼쳐져 호남 끝자락에도 이런 마루금이 있나 하는 마음이 든다. 다시 돌아와 대치령, 태봉재, 사자바위산까지 심한 오르내림을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