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영산기맥 5구간산행에 나섭니다. 덤바위재에서 지경재까지 영광읍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친구와 함께 지경재에 차 한대를 주차하고 덤바위재 상무대골프장주차장에 주차후 5구간을 시작합니다. 318,2m봉인 분성산 오름길이 어렵네요 등로도 없고 361.8m봉 근처에 가니 일출이 시작됩니다. 일출을 계속해서 보게 됩니다. 올해 기분좋은 해가 될것같네요. 연정재에서 등로가 어지럽네요, 잡목과의 싸움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등로가 양호합니다. 가재봉에서 인증을 하고 흰바위재를 지나 밀재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는 무난한 산행인데 밀재에서 등산화가 이상해보니 아뿔사! 등상화 밑창이 너덜너덜합니다. 3~4년 모셔놨다가(아들이 사준29만짜리 등산화) 신었더니 접착제가 수명이 다해버린 모양이네요. 앞으로의 산행이 걱정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