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영암지맥

영암지맥 뜻하지 않은 2구간

SANMA 2023. 10. 25. 18:43

영암지맥 2간  각산

개요 

영암지맥을 2구간에 마치기위해 김천 사우나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합수부인 선원교에 주차시킨후 선남 택시를 이요하여 지경재로 이동한다,   삼광사를 지나 첫봉인 381.2m봉을 오르는데 잡목과 잡풀이 장난이 아니다 각산에 도착하여 진행하는중에 우려하던일이 벌어진다.  여름에 발목을 다친부위가 아프기시작한다.  잡목과 잡풀은 많고 발목은 아프고  속도는 느려진다.  하는수없이 다람쥐에서 산행을 종료하기로 한다.  너무 과신한탓일까?  아니면 내몸에 무리한산행일까하는 생각이 든다.  어찌됐든 뜻하지 않게 한구간이 추가되었다,  아쉬움이 많지만 내몸이 먼저이다 하고 위안을 삼는다. 

영암지맥 2구간       지경재  ~  다람쥐재 

일시     :    2023년  10월 09일  

날씨     :    맑음  

소재지  :    경북  성주군 월항면일대 

행정   :   김천시  ~  선원교(07:36) ~ 지경재(07:08) ~ 삼광사 ~ 381.2m봉(07:43) ~ 질매재 ~ 각산(08:49) ~

  느린골고개(09:54) ~   달암산(237m봉, 10:17)  - 221.1m삼각점봉(10:32)  ~ 다람쥐재 (10:47)

산행거리   :   6.85km  

산행소요시간   :   3시간 38분 

동행    :    나홀로 

경비    :    25,000원(택시비)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영암지맥 1구간을 마치고 김천 스파밸리찜질방에서 하룩밤을 보낸후 선원교에 도착하여 해장국으로(전날 사놓은것) 아침식사를 한다.    

선남택시를 이용하여 지경재 삼광사입구로 이동한다.   25,000원 경비가 나오고 

지경재(地境재)'는 '땅의 가장자리', 즉 경계를 의미하는 말로서 성주군 월항면과 칠곡군 기산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라 붙은 지명이다.

삼광사로 들어서 2구간을 시작한다. 

 

삼광사를 거쳐 추모공원에 도착하여  추모공원 입구에서 좌측공터로 진헹하면 초입이 나오고 

수렛길같은 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트랙은 좌측숲으로 가리키지만  완전 잡목숲이라 우측르호 돌아진행하는데 너무 멀리 돌아가는것 같다. 

289.4m봉에서 오는 능선을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여 지맥과 합류한다. 

381.2m봉 오름길은 등로는 보이지않고 완전 잡목길이다. 

381.2m봉은 암봉으로 되어 있고 

준희님의 시그널이 걸려 있고 

까탈스런 잡목길을 지난다. 

지나온 마루금 

성주방향 

이런 등로도 지나고 

칡덩쿨도 지난다.   등로가 이러니 자꾸 짜증이 난다.  여름에 다쳤던 발목도 시큰거리고 

322m봉에 도착 

또 이런 곳도 지나고

457m봉에 도착하니 질매봉이란 시그널이 반긴다.  지도에는 나와있지 않고  

등로는 우측으로 꺽이고 

각산에 도착하는데 이곳을 지나야한다. 

각산( (角山) 469.3m '봉화산(烽火山)'

각산에 도착하니 넓은 분지에 커다란 정상석이 있고 봉화산 (烽火山) 이라 되어 있다. 

칠곡군에서는 각산리 뒷산이어서 각산으로 부르고, 성주군에서는 정상에 봉화대 터가 있어 봉화산으로 부르고 있는 모양.

각산 삼각점   왜관 21  2등삼각점 

각산 시그널 

이정목도 있고 

이곳에서 직진하여  내림길 직전에 좌측으로 꺽어야하는데  등로자체가 없다.  칡덩쿨과 잡푸만 무성하다.  직진하여 ㅈㅎ은등로로 조금가니 지맥등로와 완전 멀어진다  다시 오름길근처로 돌아와 좌측사면으로 진행하여 지맥과 합류한다. 

이곳에서 

등로를  찾기어려운곳을 겨우겨우 지나 363.4m봉에 도착하고  발도 아프고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선원교까지는 힘들듯하다. 

잠시 좋은 등로를 만나고 

느린골고개에 도착하고 

188.4m봉에 도착

월암봉이라 되어 있네    월암'이라는 이름은 달암산(月岩山 221.1) 바위 위로 달이 떠올라서 붙은 이름이다.

조금더 진행하니 달암산이란 봉에 도착한다. 

조금더   약간의 내림길을 내려가니

221,1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221.1m봉 삼각점  왜관 410  4등삼각점 

삼각점봉에서  우측으로 급우틀하여 내려가야하는데  등로가 보이질 않아 좌측으로 내려간다 

다람쥐재에 도착하여 2구간을 마친다.  오른쪽 발목도 아프고 시간도 너무 지체되어 아쉽지만 여기서 마치기로하고 도로 우측으로 내려가 버스정류장에서 상주행 버스를 이용하여 상주에서 다시 선남행 선원리가는 버스를 이용하여 차를 회수하여 귀가한다 

다람쥐재는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 있는 고개로 성주군 유월리에서 칠곡군 기산면으로 넘어가는고개이며 

옛말에  고개모양이 다람쥐가 뛰어가는 모양처럼 구불구불하여 불리웠다 한다. 1961년전에는 월암고개였으나 현지에서 통용되는 지명으로 반영해달라는 지자체의 의견에 따라  2000년에 다람쥐재로 변경고시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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