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맥(鈴岩枝脈)이란
영암지맥(鈴岩枝脈)은 금오지맥의 금오산에 이르기 전 능밭재 북쪽 400m 지점인
550m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영암산(785m), 선석산(742m), 비룡산(579m),
각산(468m)을 지나 백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선원교 아래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5.3 km 되는 산줄기로 백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주요 산으로는 영암산(784.7m), 선석산(742.3m), 각산(469.3m), 도고산(347.5m)이다.
영암지맥 개념도
영암지맥 1구간 개요
오랜만에 지맥을 시작합니다. 8월 말 지리산 산행중에 발목을 다쳐 한동안 산행을 하지못하다가 이제 겨우 회복이되어 전에 금오지맥을 하다 칠봉지맥, 영암지맥을 보고 칠봉지맥은 완주하고 영암지맥에 들어섭니다. 다소 발목이 조금 불편하지만 영암지맥을 들어서 보렵니다. 잘되길 빌며 화이팅합니다.
지맥 29번째 영암지맥 1구간
일시 : 10월 08일
날씨 : 맑음(선선하고 상행하기 좋은 날씨)
소재지 : 김천시 남면, 성주군 초전면, 칠곡군 북산읍, 약목면, 성주군 월향면일대.
행정 : 창원 ~ 지경재 삼광사주차장 ~ 머루고개(들머리) (07:04)~ 지맥분기점(07:30) ~ 머루고개(07:53) ~
운봉고개(08:21) ~ △561.3m삼각점봉(08:52) ~ 삼거리갈림길(알바 200m) ~ 신거리재(중부내륙고속도로)(10:00) ~
x631m봉 ~ 삼군경계봉, 영암산북봉(x784.7m)(11:45) ~ 영암산(鈴岩山 △791.7m)(12:14) ~ 들목재(12:51) ~
선석산(禪石山 x742.1m)(14:03) ~ 비룡산분기점(x500m)(14:33) ~ △379.4m삼각점봉(15:22) ~
지경재(2차선/삼광사)(15:46)
출발 : 김천시 남면 부상리 산 116-6번지 출발
도착 :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 27-3 /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1045-4
지경재(삼광사추모공원 입구) 도착
도상거리 : 17.4 km (접속 0.9 km + 지맥 16.5 km )
소요시간 : 8시간 40분
동행 : 나홀로
경비(택시비) : 34,700원(지경재 ~ 머루고개)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지경재 삼광사주차장에 주차후 초전면택시를 호출하여 머루고개로 향합니다, 헌데 삼광사에서 출발시에 요금이 10,000원이 넘어있네요, 조금 심한느낌도 들지만 어찌합니까... 출발지점은 상릉마을이 아니고 머루고개입니다. 배낭을 벗어놓고 맨몸으로 다녀올수있는 잇점이 있고 내려올때도 지나간 등로라 좋은점이 있어서 좋은것 같네요,
철조망이 쳐 있는 무덤을 넘어 오릅니다
금오지맥 능선인 분기점에 도착합니다.
거리는 0.93km 정도이고 약 25분 소요되었읍니다. 머루고개에서 분기점까지는 고도 240m정도를 올라야하는 된비알입니다.
금오지맥당시 생각이 납니다.
영암지맥을 시작하는데 마음이 또 새롭게 느껴지네요, 553.5m봉은 생략합니다.
급경사 내림길이 심합니다.
맷돼지 목욕탕도 지나고
철조망쳐진 묘지도 지납니다.
머루고개가 보이고
머루고개입니다
월명리와 부상리를 넘나드는 고개이고 사진 좌측 펜스, 전신주사이로 내려왔읍니다. 머루고개의 자료는 없네요
머루고개 , 씨멘트 방지턱끝부근이 들머리입니다.
이부근 묘지에 배낭을 벗어놓고 분기점에 다녀왔읍니다.
등로가 너무 좋네요 끝까지 이런 등로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70.4m봉입니다
좌측으로 금오산?인지는 몰라도
묘지를 만나 좌측으로 금오산이 보이네요
운봉고개에 도착합니다.
운봉고개는 상릉마을과 부상리를 이어주는 2차선 포장도로입니다. 운봉마을이 있어 운봉고개라 칭한듯합니다.
옥수수밭을 지나 좌측으로 등ㄹ어서니 등로가 보입니다
561.3m삼각점봉
472,7m봉
삼거리 갈림봉입니다. 익ㅎㅅ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우측으로 진행하여 왕복 약 300m정도를 알바합니다
삼거리봉에서 조금진행하다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좋은 등로를 따라가다보니 지맥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네요 ,
보통 산님들도 좋은 등로를 따라간듯하고 내림길은 엄청 심한 내리막길이네요
공장지대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영암산이 보이고
905번 지방도가 지나는 신거리고개에 도착합니다. 905번 지방도에서 좌측 월명리방향으로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신거리고개는 우측에 신거리 가 있어 신거리고개로 부르는듯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넘어로 금오산이 우뚝
중부내륙고속도로 지하차도를넘어
우측으로 진행하면
월명성모의집이 보입니다.
월명성모의집은 천주교기반의 실버타운으로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있고 천주교신자로 이루어져있는 요양원입니다.
도로따라 진행하다 버스승강장에서 직진하여 진행합니다
중부 내륙고속도로위에서 지나온등로를보니 갈림길삼거리봉(약449.5m)에서 조금 내려와 미륵암쪽으로 진행하는게 맞는듯하다.
포장도로를 따르다 좌측으로 들어서는 등로가 있으나 좀더 올라가 날맹이로 들어서기위해 진행합니다
능선 날맹이에서 지맥과 합류하고
준희님의 격려산패를 만나 힘을 내봅니다. 경사가 만만치 않은 된비알입니다
삼거리에서 합류
631m봉을 지나고, 에쿠 엄청 힘드네 ,,,,,
지경리마을 방향
지도상 영암산(784.7m)에 도착합니다 , 영암산 북봉입니다
엄청 힘이 들어 잠시 쉬어갑니다.
영암산이 보입니다
가야할 선석산 마루금도보이고
영암산이 무척 거칩니다.
지나온 마루금입니다. 분기점에서 신거리고개까지 한눈에 들어오네요
영암산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보니 돌 하루방같이 생곁네요
영암산(791.7m)[鈴岩山]정상
영암산(791.7m)은 경북 칠곡과 성주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정상부는 성주의 영역에 속하지만 ‘칠곡 영암산’으로 표기된 정보들도 많으니 그렇게 검색해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암산의 이름은 방울 ‘령(鈴)’에 바위 ‘암(岩)’자를 사용한다. 방울일 수도 있고 종일 수도 있겠다. 과거에는 매달린 방울을 뜻하는 ‘현령산(懸鈴山)’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바위도 많고 하여 방울암산으로 불리다가 ‘령암산(鈴岩山)’이 되었다고 한다. 바위가 많아서 ‘바우암산’이라 불리기도 하고 금오산의 남쪽이라 ‘바우남산’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영암산 정상석
가야할 마루금 선석산, 지경재까지 한눈에
영암산에서
경북 성주 초전면과 김천 남면, 칠곡 북삼면에 위치 성주와 김천, 칠곡 3개 시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신령스런 바위산이라 불렀던 명산이다. 지도에 남북으로 놓여진 영암산의 머리부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봉우리가 영암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성주사람들은 가장 남쪽 봉우리를 영암산으로 알고 있고 표석까지 세워놓았다 영암산은 구미의 도립공원
금오산(977m)의 정남녘에 자리한다. 영암산 남동쪽으로 선석산(누진산742m)과 비룡산(579m)이 능선으로 이어진다.
방울이라는 뜻의 령(鈴)자로 되어 있는 영암산은 방울이나 종모양의 바위가 있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영암산을
성주쪽에서 보면 방울모양으로 (워낭처럼) 보여 ‘방울바위산’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혹자는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도 한다.
영암산 정상 주변은 사방으로 깎아지른 바위절벽이다. 암봉이 연속되니 마치 칼날 위에 서 있는 것처럼 아찔한 고도감도 좋다.
어쨌거나 영암산은 멀리서도 그 도도한 바위 등성이가 눈에 띌 만큼 늠름해서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구미의 명산인 금오산이 바로보입니다, 금오지맥과 금오산 환종주도 생각나고
올라온 영암산 북봉 엄청 심하네요 , 경사가 장난이 아니야
가야산방향
성주군방향
가야할 마루금을 향해 내려갑니다.
조망이 좋은 멋진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네요
계단ㅁ이 엄청 가파릅니다, 설치된지 얼마 안되는듯, 설치전에 왔으면 먹진산행이 될수도 있었을텐데,,,,
밧줄도 그대로 있어요
삼거리 안부를 지나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라면으로)
536m봉 등로가 너무 좋아 산책기분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잠시후에 산산조각으로
이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오토바이가 굉음을 울리며 올라온다. 한두대도 아니고 20여대가 올라 선석산으로 올라간다.
산에와서 이런소리까지 들어야 하나하고 기분이 파~ㄱ 상해버린다. 등산로는 전부 20cm나 파버리고 빌어먹을 오토바이놈들 지옥에 떨어져라 하고 저주를 퍼붓는다,
세종대왕자태실 갈림길
세종대왕자태실이 궁금해 한번 찾아본다
시대문화재 지정건립시기성격유형면적소재지분야
조선 |
사적 제444호 |
1438∼1442년 |
태실 |
유적 |
전체면적 5,950㎡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산8 |
생활/민속·인류 |
요약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태봉(胎峰) 정상부에 있는 조선전기 제4대 세종의 왕자들의 태를 봉안한 태실. 사적.
개설
200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438년(세종 20)에서 1442년(세종 24) 사이에 조성된 태실로, 세종의 적서(嫡庶) 18왕자와 세손 단종의 태실 1기를 합쳐 모두 19기로 조성되었다. 이 태실이 자리잡은 태봉은 당초 성주이씨의 중시조 이장경(李長庚)의 묘가 있었던 곳으로, 왕실에서 이곳에 태실을 쓰면서 묘를 이장하도록 하고 태를 안치하였다 한다.
내용
태실의 전체면적은 5,950㎡로, 19기 중 14기는 조성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대한 다섯 왕자의 태실은 방형의 연엽대석(蓮葉臺石)을 제외한 석물이 파괴되어 남아 있지 않다. 태실의 재질은 화강암이고, 형식·구조는 연엽형의 개첨석(蓋簷石, 밑지름 102㎝, 높이 42㎝), 구형의 중동석(中童石, 높이 60㎝), 석함(石函)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실 비문에 ‘□□(대)군명태장 황명연호년월일입석(□□(大)君名胎藏 皇明年號年月日立石)’이라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한편, 세조 태실은 그가 단종을 몰아내고 즉위한 이후 특별히 귀부를 마련하여 가봉비(加封碑)를 세워두었는데, 현재 비문은 마모되었고, 조선왕조실록에 비문이 수록되어 전한다. 1977년 태실 정비사업 과정에서 분청인화문개(粉靑印花紋蓋)·분청인화문완(粉靑印花紋盌)·평저호(平底壺)·지석(誌石)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에서 태를 봉안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의 김유신 장태(藏胎)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고려 왕실에서 태봉안양식(胎奉安樣式)이 성립된 후 조선시대까지 그 맥락이 이어진 오랜 전통을 가진 것으로, 태봉에 태를 봉안하기 위한 석물의 구성은 우리나라에서만 행해졌던 독특하고 독자적인 문화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태실은 왕과 태자에 대한 태실만을 조성하던 고려시대의 태 봉안 양식이 변화되어 왕과 왕비, 그리고 그 자녀의 태실을 조성하기 시작한 조선시대 최초의 왕자 태실로서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이 태실은 우리나라에서 왕자 태실이 완전하게 군집(群集)을 이룬 유일한 곳으로,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왕조교체와 함께 왕실의 태실 조성방식의 변화 양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선석산 (禪石山7, 42m))에 도착합니다.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과 칠곡군 약목면·북삼읍 경계에 있는 바위가 없고,
등성이가 넓고 판판한 흙산이다. 고찰 선석사에서 이름을 얻었지만, 서진산으로도 불린다. 또 선석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왕자태실이 군집을 이룬 '세종대왕자 태실'을 품고 있을 정도로 명당으로 꼽히는 곳이다.
영암산(鈴岩山·792m)은 기암괴석을 타는 재미가 쏠쏠하고, 선석산(禪石山·742m)은 숲이 좋고 비탈이 가파르지 않아 산책하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산을 이어 걷는다면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다. 경북 성주와 칠곡에 걸친 선석산은 서진산(棲鎭山)또는
누진산(樓鎭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7세기 창건한 성주의 고찰 선석사에서 따온 선석산이라는 이름이 많이 알려졌지만
칠곡에서는 서진산으로 부른다.
선석산에서 길좋은 등로를 따라 내려오면 용바위를 만나는데
용바위 별로 용같이 안생곁는데 모습이 거리가 먼듯한느낌이다.
성주군내
태봉바위
이건 무슨 바위? 특징도 없다
오토바위가 파놓은 등로 비러먹을 오토바위족놈들 속에서 부글 부글한다.
비룡산 갈림길 삼거리 지맥은 우측으로
등로가 썩좆치는 않다.
430.3m봉
379.3m 삼각점봉
임도를 만나 임도를 따르다 삼거리에서 우측산으로 들어서 진행한다
지경재에 도착한다 .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방향의 도로에 내려섭니다.
지경재(地境嶺/165m)는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와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8번 군도가 지난다.
지경재에 도착하여 영암지맥 1구간을 마칩니다
지경재 우측아래 삼고앙사추모공원이 있읍니다. 주차장에서 애마를 회수하여 김천 찜질방으로 가 하룻밤을 보냅니다.
오늘산행은 발목이 완전치 않은 상태로 산행이었기에 걱정이 무척했는데 무탈하게 산행을 마쳤네요, 내일은 어떨지모릊만 무탈하기를 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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