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숭덕지맥

숭덕지맥 1구간 분기봉 ~ 우산재

SANMA 2023. 3. 1. 12:30

 

숭덕지맥이란 

숭덕지맥(崇德枝脈)은 백두대간 봉황산(740.8m)과 신의터고개 중간쯤인(봉황산 7.9km.신의터고개7.6km)

437.7m봉에서 북동쪽으로 가지를 쳐 낙동강과 영강이 만나는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44.3km되는 산줄기를 말한다.

이산줄기 남쪽으로 흐르는 물은 봉성천이 되어 낙동강에 들고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이안천이 되어 영강에 들었다가 낙동강에 합수된다.

주요봉우리

소머리산(x442.2m)  채릉산(x477.0)  범산(x419.4)  오봉산(x310.7)  국사봉(x338.9)  숭덕산(x235.7)

오봉산(x240.4)  두리봉(x252.5)  금지산(x336.7)  국사봉(x385.2)  군암산(x280.6) 등이다.

지도(퍼옴)

개요 

정수지맥을 마치고 다음은 어느곳을 갈까하다 경산남북의 상주에 있는 숭덕지맥을 가기로 한다.  숭덕지맥은 상주시에 걸쳐 있고 창원에서 접근이 용이한점으로 선택한다.  창원에서 중부내륙고속국도를 거쳐 우산재에 주차하고 상주제일병원으로 택시를이용하여 이동한다.  분기점까지 계곡을 오르다 좌측능선으로 진행하여 고생고생 개고생한다.  그냥 계곡을 타든지  우측 등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다.  두번째봉에서 무심코진행하다 왕복 500여m를 알바를하고 밤원고개에서 쇠머리산오름이 무척 까칠하다. 쇠머리산에서 급경사를 내려가고 임도를 만나 440m삼각점봉오름길도 까칠하고 장서방재에서 채릉산이 또한 힘들다. 474.8m봉이 또한 까칠하고 이번구간의 최고봉인 477.9m봉까지는 대체로 완만하다. 급경사를 내려와 우산재에 도착하여 1구간을 마친다.   날씨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바람으로 인하여 좀 추운 날씨다. 

등로는 지맥치고는 대체적으로  양호한편이다 ,  일정은 1박2일로 1, 2구간을 종주한다.   1구간은 대체적으로 높낮이가 업로드가 심하고 등로상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하다. 

 

지맥 23번째   숭덕지맥 1구간 

일시         :       2023년 02월 25일 

날씨         :      맑음(미세먼지 양호) ,  바람이 강하고 영하1도의 추운 날씨,  오후 날씨 풀림  

소재지     :     경북 상주시 내서면, 화동면, 외서면 일대. 

행정   :  창원(05:40) ~ 중부내륙고속국도 ~ 상주I,C ~  외서면 우산재(08:20) ~ 상주제일 병원(08:37) ~

    분기점(백두대간 437.4m삼각점봉)(09:30) ~ 밤원고개(10:57) ~ 소머리산(11:55) ~ 440.4m삼각점봉 ~ 장서방재(13:46)

    ~ 채릉산(14:29) ~ 477.9m봉(1구간최고봉)(15:50)  ~ 우산재(16:43) ~ (자가용 이동) ~ 함창(1박, 차박)

산행거리     :    17.4km (접속 1.35km, 알바 0.5km 포함)   지맥도상거리  :  15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 04분(중식시간 포함)

동행       :     나홀로 

지도 (오룩스)

트랙

사진및 일지 

우산재(터널위) 에 주차를 하고 예약해둔 택시를 이용하여 상주 제일병원으로 이동한다,  화서면택시인데  M요금받지않고 요금을 정해놓고 받는다.  택시비  30,000원 

상주 제일 병원 ,  전에는 휴계소자리였다.  주소는 내서면 서원리 

당진, 상주고속도로가 보이인다 

변원 좌측으로 돌아 병원 뒷쪽으로 진행한다. 

농가가 있는곳을 지나니 개가 엄청짖어댄다. 물막이 곳을 지나 계곡으로 진행하다 낙엽이 많아 좌측능선으로 오르는데 험하고 무척 힘이든다.  고생고생 개고생이다.   그냥 계곡따라 갈걸 후회막급이다. 

분기봉에 도착한다,   거리를 보니 1.35km다.  시간이 무려 53분이나 소요되었다. 

삼각점이 있는 백두대간437.4m봉으로 숭덕지맥 분기봉이다. 

437.4m삼각점 

백두대간때도 이 삼각점을 확인했었는데 

셀카로 인증을 하고 숭덕지맥을 출발한다. 

앞봉에서 우측으로 

이봉을 지나 두번째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직진하는바람에 왕복 500m가량을 알바를 한다. 

우측으로 백두대간이 지나고 

등로에서 약간 벗어나 잇는 280.6m삼각점봉을 다녀온다. 

깨져있는 삼각점 

밤원고개에 도착한다. 

서원 4교가 있는 당진-상주간 고속도로 

밤원고개는 화동면고 화서면을 이어주는 고개. 

고속도로를 지나 고속도로 우측가로 진행한다  철조망옆으로 

철조망 옆으로 

산을 오르기전에 이런 굴다리가 나오는데  룡화사방향으로 진행하다 이곳으로 건너는것이 좋을듯하다. 

상주-당진 간 고속도로 

계단따라 오른다. 

가야할 소머리산이 보이고 

안부에서 고도 약 150여m의 된비알을 올라 소머리산에 도착한다.

소머리를 닮았다하여 불렸다는데 글쎄.....

좌측으로  급경사를 내려간다.  낙엽도 있고해서 무척 미끄럽다. 

임도에 도착한다 

지나온 소머리산 

돌탑봉에 오르는데 상당히 까칠하다.  낙엽이 많아 미끄럽다. 

누가 이런곳에 돌탑을 쌓았을꼬?.....

돌탑봉을 지나 440.4m삼각점봉에 도착하고 

장서방재에  내려선다. 

장서방재는 해발 240m로 901번 지방도가 지나며  고곡리와 새들의 이안천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장승을 박아놓은곳이라는데서 유래된설과 서만리 장서방이란 마을에서 따온것이 아닌가 한다. 

좌측으로 들어선다, 

시원한 봉을 힘들게 오르고 

채릉산에 도착한다. 

368.9m삼각점봉 

이번구간의 최고봉인 477.9m봉에 도착한다.   또한 숭덕지맥에서 가장 높은 봉이기도 하다. 

이제는 내려가는일만 남은듯 

서서히 고도를 낮추어 가고 

상주 오태저수지도 보이고 

391.4m봉에서 잠시 급경사를 내려가고 

오나만한등로를 내려가다보니 997번 지방도가 보이고 

우산재에 도착한다.  

우산재에 도착하니 나의 애마도 있고 

우산재는 경북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위치하며 터널이 생기기전에는 이길로  외서면 이촌리와 가곡리를 넘어다녔는데 도로 폭이좁고 겨울에는 교통이 막히는 일이 발생하여 지금의 우산재터널이 생겼다한다. 

우산재 표지석   해발 230m

이로써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내일 다음구간의 산행 종착지인 토파이고개로 이동한다.

토피아고개에서 보니 함창이 바로 옆이다.  함창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소주도 한잔)   저녁식사는 소머리 국밥으로 먹는데 무척 맛이 있다.  지금까지 먹어본 소머리국밥중에 제일 좋았다.  내일 산행을 위해 취침한다.  차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