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영축지맥

영축지맥 2구간 내석고개 ~ 감물고개

SANMA 2022. 11. 20. 21:24

일시    ;  2022년  11월 19일 

날씨    :  흐리고  미세먼지 약간

소재지   :경상남도 양산시, 밀양시 상남진읍일대

행정   :   창원(05:00) ~  감물고개(05:50) ~ 내석고개(07:15) ~ 뒷삐알산 삼각점봉(07:50~08:00)  ~ 에덴밸리(08:12) ~

    전망바위(08:47) ~ 습지삼거리(08:50) ~ 양산풍력발전단지(09:09)  ~ 용선고개(09;22) ~ 1051번 지방도(09:35) ~

    SK송신탑(09:57) ~ 배태고개(11:04) ~ 693m봉 분기점(11:53) ~ 중식(20분 소요) ~ 754.8m삼각점봉, 매봉(12:440)~

    약수암 임도(14:10) ~ 금오산(14:52~15:03) ~ 당고개(15:57) ~  구천산 갈림길(16:23) ~ 감물고개(16:42) 

산행거리  :  21.22km(GPS거리)     도상 18.5km

산행소요시간  :   9시간 30분     

동행     :    나홀로

경비     :     6만원(택시비: 감물고개~ 내석고개)

산행개요

영축지맥 2구간을 산행하기위해  집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감물고개에 도착하니 5시 55분이다.   예약해둔 택시가 보이지 않아 전화를 하니 다음주로 잘못알고 있다.  빨리오라 하고 기다리니 6시 25분에 택시가 도착한다.  뭔가 일이  꼬이는 느낌이다. 내석고개에서 뒷삐알산은 고도 290m를 올라야하는 된비알이다.  거기에 낙엽이 많아 조금씩 미끄러져 힘이 더든다.  뒷삐알산은 영남알프스줄기의  멋진풍광을 조망할수 있고 능걸산과 에덴밸리골프장을 조망할수있다. 골프장으로 내려서 바로 좌측으로 들어서야하는데 골프장도로를 따라가다보니 등로가 없어 좌측으로 치고 올라간다.  등로를 만나 습지삼거리를 지나 에덴밸리입구를지나 스키장상부승강장에서 스키장그물을 넘어 1051번 지방도에 합류한다. 도로따라 진행하다 어린 소나무방향으로 진행하니 소나무가 갈을 막아버렸다. 조금 진행하니 잔나무지대가 나오고 다시 1051번 지방도를 만나 좌측산으로 들어선다. 709.5m봉, 555.5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니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감시원과 잠시 환담을 나누며 하는말이 어제 배태고개넘어 임도에서 사고가 나 119가 출동했단다.  그런데 산불감시초소에 555.5m봉시그널이 걸려있다. 좀 아이러니하다.  배태고개내림길은 경사가 급하고 낙으로인해 미끄럽다.  

배태고개에서 임도를 건너고 693m봉까지가 고도 340m를 올라야하는 된비알,  693m봉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꺽이고 754.8m봉인 매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금오산전 임도를 만나고 금오산을 힘들게 오른다. 당고개에 도착하여  마지막 구천산갈림길을 힘들게 오른다.   시간과 체력만되면 구천산을 다녀올텐데  저질체력이라 포기하고 감물고개로 , 

감물고개에 도착하여 2구간을 마친다.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감물고개에서 택시로 내석고개까지 이동,  계획보다 약 40분 늦어졌다. 

택시기사분께 부탁하여 출발 인증   뒤로 들머리가 보이고 

푸르름도 어느덧 세월이 지나 황량한 낙엽으로 변해 떨어져 쓸쓸한 느낌마져 든다. 

815m무명봉  여기까지가 무척이나 센 된비알이다. 

에덴삼거리

뒷삐알산에 도착한다. 

뒤삐알산은 827.7m의 높이로 막대형 정상석과 4등삼각점이 있으며 부서진 전마테크가 나동그라져 있다.  뒷삐알산을 매봉산으로 표기한 곳도 있고 도 채바우골 만당이란 이름도 있다. 마을 뒷편 경사가 심한산이란 이름도 될듯 

뒷삐알산 4등삼각점 

정상석 

에덴밸리와 양산 풍력단지 그리고 그뒤로 가야할 마루금과 좌측으로 보이는 금오산까지 

지난구간의 마루금   좌측부터 염수봉, 오룡산 그넘어 한참뒤로 향로봉 

우측으로 영축산, 함박등, 죽바우등, 시살등,

희미하게 재약산, 천황산의 영남 알프스군 

좌측으로 꺽어 에덴밸리로 내려간다.

에덴밸리골프장

이곳골프장도로에서 좌측산으로 들어섰어야 하는데 도로따라 가는바람에 억새와 잔나무를 헤치고가는 우를 범한다.  좌측으로 무조건 치고 오른다. 

습지보호구역을 지나고 

너럭바를 만나  조망을 즐긴다...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풍력단지 

습지 삼거리 

임도를 만나니 습지감시초가가 있어 방명록을 작성한다. 

에덴밸리 입구 

우측으로 

저기 보이는 상부 스키승강장까지 가야하는데 

지도를 보니 우측으로 등로가 나있어 100여m를 가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돌아온다.

스키장 상부승강장에서 바라본 염수봉 

이곳승강장에서 밖으로 나가는 곳을 찾아보았으나 없어 스키장을 타고 내려가다 좌측으로 커다란 구멍이 있어 빠져나간다. 

 

1051번 도로를 만나 도로따라   우측으로 보이는 봉을 올라야 하나 그냥 도로따라 간다, 

이곳 어린소나무단지에 시그널이 있어 진입하니 소나무가 빽빽히 막아선다.  그냥치고 나가고 

요 뒤봉으로 내려왔어야 하나 

소나무를 해치고 나오니 

다시 도로를 만나고 좌측공사중인 곳으로 진행 

sk 송신소에서 좌측으로 

709.5m봉 

여기가 555.5m봉인데....   좌측으로 내려간다.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여기에 555.5m봉시그널이 

배태고개  

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에 위치하며 밀양시 배내골과 양산시원동면을 이어주는 고개로 2차선 69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다. 

배내골석비

배태고개를 건너 진행하니 임도가 나오고 

다시 또 임도를 만나 건넌다.  이 임도는 금오산까지 연결되어 있다. 산행내내 좌측으로 임도가 따르고 

693봉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꺽이고 

배태고개에서  이곳까지 고도300m를 넘게 올랐다  

우측으로 밀양댐도 보이고 

754.8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매봉이라 적혀있다. 

매봉 소삼각점 

금오산이 보인고 

759.2m봉 

묵은 헬기장 

금오산과 약수암, 임도가 보이고 등로는 우측으로 

770m봉에서 내려오는 등로가 까탈스럽다.  좀 위험하고 

밧줄도 있고 

임도를 만나고     배태고개에서 오는 임도다. 

임도에서 한참을 쉬다가 금오산으로    약수암에서 바로 금오산오르는 길이 있으면 그쪽으로 갈려고 햇는데 없다  빙 돌아가는길만 있고 

금오산에 도착한다 

높이 : 766m, (천태산 : 630.9m)   위치 : 경남 밀양시 삼랑진,  금오산(金烏山760.5m)은 경상남도 밀양시와 양산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천태산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금오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 중에서 300대명산에 속한 것이 다섯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밀양의 금오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평범한 육산처럼 보이나 산 정상부는 칼날같은 암릉이 이어져 있어서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으며 사방으로 조망 또한 시원하다.3~4개의 바위봉우리로 뭉쳐진 채 힘차게 단일봉 형상을 한 금오산은 멀리서 보아도 그 자태가 당당하며 주변에 삼랑진양수발전소가 안태호, 천태호 등 인공호수와 더불어 명소로 등장했고 가락국 때부터 있어온 부은암은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오늘과 어제를 가르쳐 주는 역사의 현장이다.

좌측으로는 천태산이 있고 그넘어로는 토곡산이 잇다. 

금오산 정상석 

배태고개에서 이곳까지의 지나온 마루금 

에덴밸리와 뒷삐알산까지 

에덴밸리에서 우측으로 토곡산 

금오산에서  셀프타이머로 

가야할 마루금  앞의 좌측산이 구천산 ,  우측으로 감물고개 

좌측 천태산과  중앙 천태호 

약수암 삼거리에서 약수암으로 

잣나무숲으로진행하다 

약수암갈림길을 만나고 

임도를 만나 건너고 

이런 암길도

임도로 잠깐 내려섰다 좌측으로 

당고개에 도착한다.   너무 힘이들어 한동안 쉬다가 구천산 갈림길을 향해간다. 

당고개는 안태호가 있는 행곡리와 감물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평탄한 고개다 

 

구천산 갈림길로 

구천산 갈림길 오르는데 얼마나 힘드는지 아이고 죽겠네 그정도 밑으로 소리가 나온다 

구천산 갈림길   좌측은 구천산 , 우측이 마루금이다,  시간되면 같다올텐데....  체력이 저질 체력이라 포기하고 감물고개로 하산 

420m무명봉을 넘어서고 

감물고개에 도착한다 

감물고개는 밀양시 우곡리와 단장면 감물리를 연결해주는 고개로 2차선 도로가 있다 

만어사 가는임도와 만어추모공원가는 도로가 있다.

나의 애마 

이로써 오늘의 힘든 산행을 마친다. 마지막 구간은 2주후에  담주는 사량도 상,하도 종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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