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속한 섬.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다. 대한민국 남해안의 섬으로,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속한다. 수목이 울창하고 온갖 약초가 뒤엉킨 골짜기마다 사슴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녹도(鹿島)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후 욕지항 안에 작은 섬이 거북이 모양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욕지(浴地)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면적은 약 12.5km2. 지역 특산물로 고구마가 생산되며,주위에는 상노대도·하노대도·안거칠리도·밖거칠리도·초도·소초도·연화도·우도·두미도·갈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다.
최고봉은 천황산(392m)으로 섬의 남동쪽에 솟아 있으며, 곳곳에 약과봉 등 급경사를 이루는 200m 내외의 산들이 있다. 섬의 동단이 크게 돌출되어 있으며, 이 돌출부와 이어지는 북동쪽 해안은 깊숙한 만을 이루어 항만으로 개발되어 있다. 북쪽 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높은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해안이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비가 많다.
욕ㅈㅣ도를 다녀온지 벌써 7~8년 돤듯하다. 그때는 천왕산만 산행하고 관광한 기억이다.
이번에는 욕지도 구석구석 산행겸, 트래킹으로 계획하고 떠난다. 욕지항에서 도로따라 야포까지 도로따라 가 일출봉으로 올라 출렁다리 3개를 거치고 혼곡의 모노레일을 지나 새천년광장에서 대기봉을 오르고 천황봉을 다녀와 가칭 약과봉을 거쳐 욕지항으로 내려서는 코스이다. 힘든 구간은 야포에서 오르막이 약간 힘이 들고 새천년고겅장에서 대기봉까지가 좀 힘든구간이다, 힘든 산행보다는 주변 바닷가 풍광이 무척 뛰어나 감탄이 나오는 그런 산행이었다.
일시 : 2022년 10월 08일
날씨 : 맑고 바람불어 좋은날
소재지 : 경남 통영시 욕지면 일대
행정 : 창원(04:30) ~ 고성 ~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삼덕항(05:50 ~ 06:40) ~ 욕지항(07:40 ~ 07:53) ~ 야포(08:47)
~ 일출봉(09:16) ~ 망대봉(09:34) ~ 잿고닥 ~ 욕지도 비렁길 출렁다리(10:30) ~ 제 2 출렁다리(10:57) ~
제3 출렁다리(11:13) ~ 혼곡 새천년공원( ~ 348.8m봉,12:00) ~ 대기봉(12:20, 모노레일 상부승강장) ~
천황산 갈림길삼거리(12:34) ~ 천황산(12:39) ~ 천황산 갈림길삼거리(12:46) ~ 태고암 삼거리(12:51) ~ 약과봉(13:15)
~ 논골(13:32) ~ 동촌 ~ 욕지항(13:50~ 14:00) ~ 삼덕항(17:00) ~ 창원
산행거리 : 16.4km
산행소요시간 : 6시간 06분
동행 : 달리는 거북이님, 상월님, 산마님.
교통수단 : 창원~ 삼덕항 : 산마 자차, 삼덕항~ 욕지도 : 유람선
지도(오룩스 맵)
트랙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4시 30분출발하여 통영 삼덕항(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372-10)에 도착하니 5시 50분이다, 너무 일찍 왔다는 생각이 든다. 배편 예매(신분증 필참)후 잠시 쉬다가 배에 오르고 욕지도로 출발( 통영 삼덕한~ 욕지도 1시간 소요)
운임 : 대인 7,600원
이배가 우리가 타고갈 배임
피곤해서 한숨 저려는데
통영삼덕항은 멀어진다.
맥주를 한잔하자하여 맥주한잔 쭈~욱
저멀리 역지와 욕지항이 다가온다.
욕지항
욕지항에 하선하여 막걸리를 찾아보니 욕지도 고구마막걸리가 있어 보니 가격이 12,000원이다, 비싸도 너무 비싸다. 2만원에 2병을 사 준비하고 도로따라 입석,관청,영석개, 를 거쳐 여포에 도착한다.
도로 따라
날씨는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최고의 날씨다. 글이 짧아 표현하기가 어렵다. 바다 물도 너무너무 깨끗하고 거기다 바람까지 살랑사~알~랑
지나온 뒤로 천황산이 우뚝서있고
야포에 다와가고
야포산행시점인 들머리에 도착한다.
욕지도 개념도
들머리에서 고구마막걸리 한잔하고 출발 막걸리맛은 특별한 맛은 나지 않지만 뒤끝은 깨끗하다. 그래도 너무 비싸다. 5,000원이면 딱
급경사를 올라 일축봉에 도착
좌측으로 출렁다리와 천황산, 욕지항, 그뒤로 약과봉(우측)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등로는 너무 좋다. 주위 경관도 너무 좋고 바람도 살랑 사~알랑 불어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을지니
205.5m봉인 망대봉
어디 가나 이시그널들..... 오염이다.
도적쉼터
너무나 아름다운 경관들
오늘은 욕지도 구석구석까지 돌아는 트레킹이다.
여기가 잿고닥인데 무슨뜻일까?
펠리칸바위의 출렁다리 입구 좌측으로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펠리칸 바위에서 한동안 경관도 즐기고
펠리칸바위에서 나와
삼거리에서 좌측 바닷가둘레길로
낮은목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지나 전방의 산(91.5m)으로
지나온 낮은목 출렁다리
목넘 에서 좌측 바닷가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또하나의 출렁다리가 나오는데
태풍영향으로 약간 훼손된곳도 있다.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모양이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계단이 이어지는데 약 380개정도의 계단(대충 세어봄)을 올라야 한다
모노레일 하부승강장이 있는 혼곡도로에 도착하여 도로따라 새천년기념공원으로 진행한다.
새천년 기념공원 전망대
야포에서 이곳까지의 지나온 마루금(트레킹코스)
새천년공원에서 대기봉, 천황봉으로 가는 들머리다.
대기봉 오름길은 무척이나 험한 된비알을 올라야 한다.
마당바위에 도착
지나온 코스가 멋지게 조망된다
모노레일 상부승강장이 있는 대기봉에 도착한다.
348m인 대기봉
그런데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듯하다. 모노레일이 움직이는것을 보지못했다.
가게만 덩그러이 하나있고
대기봉 전망대에서
천황산, 태고암 갈림길삼거리 ㅣ직진방향 천황산으로
천황산은 나무계단을 올라야 하고
이곳이 천황산 정상대역
정상은 해군부대가 있어 가지 못하고
지나온 마루금 대기봉과 너럭바위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여 좌측의 태고암으로
태고암 삼거리에 도착하여 좌측의 포장임도따라 진행
임도삼거리에서 공사중인곳으로 조금진행하다 좌측산으로 오른다
약과봉에 도착한다.
약과봉은 좌측으로 약 200여m떨어져 있지만 이곳도 군부대로인해 갈수없어 이곳이 대역을 한다.
천황산에서 지나온 마루금
내려가야할 상촌마을
상촌마을 날머리
이곳에서 우측으로 욕지항으로 간다
욕지항에 도착하니 13:50분이다. 배시간이 14시에 배가 있단다. 시간이 멋드러지게 맞아버렸다. 안그어면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데,,,,,,,
배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주고
통영삼덕항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은 몇년전에 왔었던 천황산산행만이었는데 오늘은 욕지도 구석구석까지 돌아보고 욕지도의 새로운 멋진 모습을 돌아보아 정말 멋지고 의미있는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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