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

통영 수우도 은박산

SANMA 2020. 2. 20. 14:15

통영 수우도 은박산

일시      :     2020년 02월 09일

날씨      :     맑고 쾌청한 날씨

소재지   :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수우리

행정  :   창원(06:40) ~  삼천포여객터미널08:30~09:00) ~ 수우도 선착장(09:40) ~ 고래바위(10:27) ~ 백두봉(11:17)

   ~ 해골바위(12:20) ~ 금강봉(13:00) ~ 은박산(13:22) ~ 몽돌 해수욕장(13:54) ~ 수우도 선착장(14:13 ~ 15:25))

    ~ 삼천포 여객터미널(16:00) ~ 창원 (17:10)

산행거리    :    7.88km

산행소요시간  :   4시간 27분 

같이한 사람들  :  한성현님


수우도는  수우도는 본래 고성군 지역인데 1900년 진남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내지동을 병합하여 돈지리라 해서 통영군 원량면에 편입, 1955년 도로 사량면에 편입된 섬이다. 섬의 형태가 소처럼 생기고 동백나무 등 나무가 많아 나무 수(樹), 소 우(牛)자를 합쳐서 예로부터 수우도라고 불렸다고 한다.
섬에는 반인반어(半人半漁)인 설운장군이 수우도·욕지도·사량도 등 남해안 일대를 침략한 왜구를 물리쳤으나 모함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로 설운장군사당에서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다.
또한 수우도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서 가구수도 적고 외지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다.
기암괴석의 해변 경관이 뛰어나며, 해골바위라 알려져 있는 수우바위, 단독섬, 그리고 독섬개, 옆섬개, 잠여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한 섬 주변 바다에는 9월이 되면 감성돔을 낚으려는 낚시꾼이 많이 찾고 있다. 섬의 특산물로는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가 있으며, 인근 청정해안에서 양식 하는 홍합이 있다.
수우도의 최고봉인 은박산(195m)에서는 사천, 고성, 남해, 사량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매년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수우도에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동백꽃이 피는 3~4월이면 초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도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성현님과 수우도 섬산행을 위해 삼천포로 향한다,  삼천포유람선터미널로 잘못알고가 다시 삼천포 사량도 여객선터미널로 다시 간다.  (약간 헤맸다.)

가자세계로저 배가 우리가 타고갈 배이고 수우도, 사량도만 왕복한다 , 배우임비는 왕복 10,000원

삼천포 화력발전소

삼천포항




삼천포대교도 보이고











앞의 섬이 우리가 갈 수우도


수우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좌측으로가면 들머리가 있다




이곳이 들머리


날씨가 맑아 기분도 상쾌하고 기분도 좋다

보이는 섬이 사량도 상도.

처음에 좀 된비알을 올라 삼거리가기전봉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바닷가에 도착하여





다시 삼거리봉으로 복귀하고

삼거리 갈림길인 영석개에 도착하여 좌측 고래바위로 향한다



고래바위가는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고,  이곳이 독석개다,  좌측 고래바위로

장군봉 끝부근과 섬

앞의 봉이 고래바위



고래바위

지도에 그려진 '백두봉'이니 '고래바위'니 하는 지명은 자연스럽지 못하다.

그런 지명들은 대부분 유람선 선장들이 붙인 것이라고 한다.

섬사람들이 부르던 이름은 도둑놈꼴창이다.

과거 해적들이 배를 숨기던 곳이었기에 그런 이름이 붙여진 것은 아닐까.






고래바위에서 좌측으로 또 바닷가로 내려간다,  오늘은 수우도 구석구석까지 구경하기로



 

고래바위에서 내려오는 암릉

바닷가로 내려선다 , 앞에 멋진 소나무가 있어

사진 한컷 하고







앞에는 장군봉 능선

다시 되돌아와 장군봉 전망대에 오른다


다시 되돌아와 하나의 무명봉을 넘고 장군봉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 장군봉으로 향한다 ,



이봉을 올라 조금더 진행하면,   안부를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할 장군봉




이봉도 올라보고 ,  이 암봉 우측으로 길이 나있다,  약간은 위험한등로


장군봉을 오른다



우측봉은 전망대가 있는 곳이고 가운데 안부에서 이곳으로


장군봉에서


다시또 바닷가로 내려간다


저 끝까지

지나온 고래바위



섬 모양이 좀 이상스럽다 고래모얄 같기도하고 소라모양같기도한데


마지막까지 내려왔다


딴독섬아라네

우측은 소라같이


가운데 바위가 해골바위     해골바위는 바위와 바위사이에



다시 돌아와 장군바위를 지나 안부에서 좌측으로 지름길이 있다하여 갔지만 길은 없어지고 해골바위쪽으로 헤치고 간다,  벽도 만나 건너고

해골바위봉에 올라선다




다시 돌아와 좌측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해골바위가 나온다

해골바위를 보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한채 밧줄을 잡고 아찔한 절벽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해골바위는 풍화작용으로 바위에 구멍이 숭숭 뚫려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해골바위로 불리는 수우바위는 비바람에 씻기고 패여나가 기묘한 형상을 이루었는데, 남해안에서 가장 조형미가 뛰어나다. 

억겁의 세월로 빚어낸 자연의 조각품 속에 안기운 인간들이 또 하나의 풍경을 이루었다











해골안으로





현재의 곳이 안면부, 눈,코 부위다

















한동안을 즐기다가  다시 능선으로 돌아가고

금강봉을 잠시 들르고

은박산 가는 도중에


동백꽃  수우도는 동백이 많아 동백섬이라고도 한단다

은박산(196m) 도착

은박산삼천포에서 바라보면 동백나무가 은박지처럼 반짝거린다 하여 은박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은박산 정상에서 무심코 직진하다보니 길을 잘못들어 다시 돌아온다,  그냥 가도 무방하고

사량도 상도와 하도

동백 군락지



몽돌해수욕장에 도착하고,     해수욕장이라지만 제기능은 못할것 같다



우물도 있고

수우마을에 도착하여 막걸리 한잔 하려했으나 주인이 없다, 



우리가 타고갈 배가 들어오고


삼천포항에 도착한다

창원으로 귀가하여 간단한 뒷풀이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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