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금오도는 - 행정구역상 전남 여수시 남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마치 큰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금오도(金鰲島).라 불리고 있으며,
금오도는 면적 24km², 해안선 길이 64.5Km로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 섬이다.
이곳은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고 해서 '거무섬'으로도 불렸다가 금오도라 부르고 있으며,
설화와 전설, 민요와 민속놀이 등이 다양하게 전해져 오고 있는 섬이다 .
육지 산행에 비해 섬 산행은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도 해수면부터 대부분 오르기 때문에 다소 힘이 드는 반면 거칠것 없이 펼쳐지는 사방팔방의 탁 트인 바다 풍광에 흠뻑 빠져 매료될 수 밖에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작은 섬 금오도가 그렇다.
섬의 지형이 큰 자라라는 뜻으로 금오도라 부르는 섬은 대부분 암석 해안이며 소규모의 만과 갑이 발달해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하다.
옛날에는 숲이 울창하여 사슴들이 떼 지어 살아 조선 고종 때 명성왕후는 이 섬을 사슴목장으로 지정하여 출입과 벌채를 금하는 봉산으로 삼았다 한다.
1885년 봉산이 해제되자 당시 관의 포수였던 박씨가 아들 삼형제를 데리고 섬에 들어와 두포에 정착하였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일시 : 2020년 11월 06일
날씨 : 맑음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 일대
행정 : 여천항(07:15) ~ 함구미 마을 입구(07:25) ~ 비렁길 삼거리(비렁길과는 조금 떨어져 있음)(07:48) ~
전망바위(08:08) ~ 389.1m봉(08:16) ~ 육각정(08:18) ~ 대부산(382m)(08:42) ~ 문바위(09:10) ~ 여천항 갈림길
삼거리(09:27) ~ 칼이봉(09:40) ~ 느진목재(10:01) ~ 지도상 옥녀봉 삼거리(10:38) ~ 지도상 옥녀봉(10:59) ~
지도상 옥녀봉 삼거리귀환(11:11) ~ 옥녀봉(283.8m)(11:20~11:28) ~ 검바위(11:55) ~ 흑암동(대유배수지)(12:11)
산행거리 : 11.01km
산행시간 : 4시간 47분
같이한 사람들 : 나홀로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어제저녁은 배편이 끊기는시간이 식당과 가게문을 모두 닫아버려 저녁을 또 라면으로 때우나 했는데 슈퍼주인이 나이 딱한사정을 알고 자신들 저녁식사하는데 같이 하자 한다, 저녁을 너무 잘먹고 생선과 감도 술안주로 얻어오고,
다음날 아침 민박집주인이 함구미까지 승용차로 태워다 주신다, 감사합니다.
함구미 등산로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골목길을 따라가다 집끝에서 임도를 버리고 밭 좌측가장자리로 올라선다. 길도 희미하고 잡풀을 헤치고 올라선다,
하지만 집끝에서 임도따라 계속 진행하면 등산로가 나오는듯 하다
임도로 진행한 등산로와 합류한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한다, 우측은 비렁길과 합류하는 방향.
이런 등산로를 만나 오른다. 위험하지도 않은데 무엇하러 목책을 만들었는지 의아스럽다.
바로 보이는 곳은 비렁길 방향이고 함구미 등산로는 우측에서 약간 돌아온다
전 망바위
389.1m봉 육각쉼터가 있는 봉이다 . 이곳까지는 상당한 된비알이다.
육각쉼터 이곳에서 여수시와 항일함, 여천항, 하태도를 조망할수 있는 곳이다
하태도와 돌산종주의 금오산과 항일함능선
함구미 선착장
가야할 대부산, 옥녀봉까지도
여유로운 등로를 걷다 잠시 오르면 무명봉에 이런 바위도
좀 진행하다보면 엄청 큰 암봉이나타나고 잠시 계단을 오른다
암봉에 올라 지나온 389.1m봉과 마루금
바위가 고래바위마냥 엄청 크다 ,
고래바위에서 조금 지나면 대부산이다
대부산 . 매봉산이라고도 부른다 . 정상엔는 삼각점과 이정목이 있다
대부산 삼각점
가야할 등로
부드러운 등로를 룰루랄라
문바위 이정목
문바위
문바위 문을 열어놓은듯한 모습이다
꺽임봉을 지나 여천항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한다
칼이봉으로
바위전망대
지나온 마루금
칼이봉 여천항 갈림길 삼거리에서 이곳 칼이봉까지는 상당한 된비알이다
느진목에 도착한다
또하나의 안부를 지나면 지도상에 있는 옥녀봉 삼거리가 나오는데
지도상 옥녀봉을 다녀오는데 굳이 갈필요가 는 곳이다
삼거리
칼이봉에서 이곳까지는 등로가 희미해서 길찾기가 좋지는 않다
여기서 우측으로
여기가 지도상 옥녀봉인데 아무런 특징도 표식도 없다. 올 필요가 없는 곳이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산행을 이어간다
옥녀봉 가는중에 이런 기구와 쉼터가 있다
우측으로 바위 전망대를 만나고
우학리와 우학 선착장
옥녀봉에 올라선다
옥녀봉은 넓은 바위로 되어있어 좌측 경관을 조망할수 있다
대유 선착장
옥녀봉
지나온 마루금
251,9m검바위봉
251.9m봉 여기 오기 30여m전에 우측으로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가 검바위인듯
흑암동에 내려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이곳은 지도상 흑암동인데 대유배수지가 있어 대유배수지로 애기해야 할듯
이곳에서 택시를 불러 여천항으로 향해 여수로 들어간다,
여천항까지는 택시비 12,800원 카드는 안되고
대유배수지
여천항
신기항
신기항에서 무려 1시간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이순신광장에 도착한다
이순신 광장에 도착하니 행사를 하고있다
숙소에 들어와 저녁후에 야경을 보러 바닷가로 향한다
거북선 대교
하멜등대
바로옆에 있는 낭만포차단지를 둘러본다
전에는 해양공원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옮기고 나니 마치 낭만포차가 아닌 일반 포장마차지구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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