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변의 산들

대암산 B코스. 정병산

SANMA 2020. 10. 21. 13:54

일시      :   2020년 10월 20일

날씨      :   맑음   미세먼지 약간

소재지    :  경남  창원시 성산구 , 의창구 일대

행정  :  성산구 성주동 유니온 빌리지 아파트 ~ 대방 나들목(08:56) ~ 제1 약수터(09:11) ~ 대암산 B코스 ~

     대암산(09:57) ~ 남산재(10:39) ~ 청라봉(10:52) ~ 비음산(11:02)(왕복) ~ 용추고개삼거리(12:07) ~ 내정병산(12:30)

     ~ 수리봉(13:01) ~ 정병산(13:25) ~ 소목고개(13:48) ~ 창원시립 사격장(14:03)

산행거리  :   13.21km       산행소요시간  :  5시간 10분

동행   :   나홀로

지도

사진및 일지

 오늘은 대암산 B코스로 올라 비음산을 거쳐 정병산, 창원 시립 사격장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날씨는 맑지만 미세먼지가 있어 선명한 조망은 힘들것 같다

대방 나들목

헬스기구가 있는 대방나들목 이정목 ,  그아래로 헬스기구가 있는데 이곳 유지분이 기증해주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시에서 조성해놓은 야생화 소군락 ,  이외도 여러가지가 더 있다

제 1약수터 가는길

제1 약수터   좌우로 창원숲속 나들이길이 지나고 있고 직진하면 대암산 코스중 가장험한 A코스이고 B,C,D코스는 우측으로

제1 약수터

B,C코스 갈림길 삼거리    좌측은 B코스 우측은 C코스 

정상까지 1km지만 등로가 무척심한 된비알이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체력소모가 많이 소모되는 등로이다,

바위 전망대,   전망대높이가 약 1,7m정도되고 직벽이라 많이 오르지 않는 곳이다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복산 능선

밧줄구간1

밧줄구간 2

계속되는 된비알에 땀은 줄줄흐르고,   공룡발자욱이있는 바위전망대에 도착한다

공룡발자욱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막걸리로 목만 축인다

계속되는 된비알로 인하여 땀도 많이 흘리고 다리도 좀 풀리는듯하여 능선으로 올라서기전 도끼바위를 보고

능선에 올라선다    B,C코스 갈림길에서 여기까지 44분이나 걸렸다,  사진찍고 쉬고해서지만 좀 많이 소요되었네

대암산 정상석도 보고가야지

대암산정상석     이정상석은 옛날에는 창원 동양물산 산악회에서 작은정상석으로 세웠는데 몇년전에 갑자기 현정상석으로 바뀌었다,   예 정상석이 정이 더 많이 갔었는데,,,,,,

대암산에서 바라본 신정봉(앞)과 뒷편의 용지봉

우측으로 눈을 돌리면 좌측의 용지봉부터 웅산, 진해의 시루봉, 천자봉까지 한눈에

우측으로 더돌리면 좌측의 안민고개에서 장복산까지의 능선이 눈안에 들어온다

마산쪽으로 눈을 더 돌리면 낙남정맥의 천주산과 그뒤로 작대산, 무룡산이 보이고

이제 대암산을 떠나 비음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비음산까지 8,9km 비음산왕복하면 9,7km다    장복산까지 3시간정도 잡고 출발한다

장군바위 ,   장군처럼 생겼다나,,,,

A코스 갈림길 삼거리

608.1m삼각점봉, 

준희님의 시그널이 걸려있고

608.1m봉 삼각점

4등 삼각점이다

바위 사이로

전망이 좋은 능선에 올라 주위를 돌아본다

우측으로는 평지마을과 진례저수지가 보인다,   평지마을에 백숙먹으러 몇번 간적이 있는데,,,,,

이곳은 바위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좋은 등로는 좌측 바위밑으로 나있다

바위 전망대

전망대를 나와 이곳으로 가지만  일반사람들은 이곳으로는 가지 않는다

내대암 오르는계단과  대방동 갈림길 삼거리

내대암봉(529m)

이곳도 우측으로 전망이 좋다

비음산이 나뭇사이로 보인다

우측으로는 가야할 508,3m봉이 보이고 ( 진례산성터)

남산재에 도착한다,    약 고도385m로   포곡쉼터, 사파동과 평지마을 가는 사거  

바위 전망대 오르는 계단 ,      남산재에서 청라봉 오르는 등로는 상당한 된비알이다  

계단을 오르면 멋진 소나무와 창원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 하나의 계단을 오르면 바위 전망대가있는 청라봉이다

바로 눈앞에 비음산

청라봉에서 돌아본 대암산과 그뒤로 용지봉이 보이고

진례산성에 도착한다,   지금은 다 허물어지고 산성 흔적만 남아있다

진례산성 설명

창원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이면서 남으로는 바다와 연결돼 있다. 사람이 살기에 좋은 자연조건이다 보니 선사시대 유적이 시내 곳곳에 많다. 창원시 동부지역, 토월동, 사파정동과 김해시 진례면의 경계를 이루는 비음산 위에 축성된 석성이 진례산성이다.둘레가 4km에 이르는 포곡식 산성(내부에 넓은 계곡을 포용하고 계곡을 둘러싼 주위의 산 능선을 따라 성벽을 축조한 산성)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에서 내려다보면 김해평야와 창원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와 당시의 군사적 요충지임을 알 수 있다.

성의 둘레는 약 4km로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었으나, 동벽의 일부 구간은 높이 157cm, 너비 77cm 정도로 남아 있다.등산로는 초입에서 능선까지는 가파른 편이나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비교적 완만하고 이곳 능선에서 정상까지 진달래가 대단위 군락을 이루어 4월 만개시에는 산 능선을 진홍빛으로 수를 놓은 듯 붉게 물들인다. 매년 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경 진달래축제가 다채로운 행사(등산, 제례 등)와 함께 열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진례산성의 역사에 대하여 *

조선시대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진례성은 김해부 읍치(邑治)의 서쪽 35리에 있으며, 통일신라의 김인광이 진례성제군사(進禮城諸軍事)였던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 때에 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편찬될 무렵에는 이미 폐성이 되어 옛 터만 남아 있었다. 면적은 80만 6,234㎡이고, 김해시 진례면과 경계를 이루는 높이 510m에 축성된 석성으로 둘레가 4㎞에 이르는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다.진례성은 통일신라 말의 후삼국 쟁패기에 후백제가 경상도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요충지였다. 따라서 진례성은 후백제와 신라, 그리고 후백제의 군사적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신라를 도와주었던 고려에게도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비음산 갈림길 삼거리,  비음산 갔다 다시 돌아와야  한다,    약 400m거리

비음산 정상의 정자

비음산 정상석(517,2m)

비음산(飛音山)은 경상남도 창원시김해시 진례면의 경계면에 있으며 매년 철쭉 축제가 개최된다. 산 정상은 517,2m이며 "너른 산"을 뜻하는 말이다. 비음산의 능선을 따라서 포곡식 석축산성진례산성이 축성되어 지방기념물 제 128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비음산은 북동쪽으로 정병산, 봉림산, 천주산으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 대암산, 용지봉, 불모산으로 이어진다. 비음산은 진달래가 산재하여 있지만 정상부위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경남지역의 철쭉 명산이기도하며 매년 5월에 비음산철쭉제가 열린다.[1]

비음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4가지 정도가 있으며, 창원시 토월동에서 출발하여 용추계곡을 따라서 올라가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용추계곡에는 창원시에서 만든 11개의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다.

 

비음산 날개봉과 그뒤로 정병산 ,   날개봉이 비음산보다 0,8m높다

508m봉과 용추계곡을 아우르는 능선,   낙남정맥줄기이다

용추계곡,     용추계곡은 창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계곡으로 계곡물도 잘 마르지 않고 창원시민의 휴식처가 되는

계곡이다

 다시 돌아나오며서 진례산성터도 찾아보고

비음산 삼거리로 돌아와 정병산으로

용추계곡, 동문 갈림길

진례산성 동문

이쪽 진례산성터도

508.3m봉

비음산도 다시 보고

맹감나무

468,5m봉 이정목

468,5m봉

노티재갈림봉인 414,8m봉

이봉에서 노티재를 거쳐 봉화마을까지 이르는 낙남봉하단맥이 분기된다

우곡사 갈림길 사거리

용추고개 .   용추정, 용동못으로 가는 갈림길 삼거리

길상사, 우곡사 갈림길 사거리

내정병산에 도착한다

용추고개에서 내정병산까지는 무척심한 된비알로 좀 힘든코스이고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더욱 힘이 든다

내 정병산(489,9m)

여기서 잠시 쉬고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출발한다

독수리바위   앞 작은 봉이 수리봉이다

창원 시내

이런 목각 장승도 조각해놓았네

수리봉 오르는 계단  ,   옛날에는 이 계단이 없어 좌측의 돌아가는길로 다녔었다,   나는 이 암봉을 직접 넘어다녔었는데

십여년전에 이계단이 생겨 수월하게 다닐수 있으나 옛날이 더좋았었다

동읍 우동리 서천 저수지와 군 시험장

계던 끝 정상에는 멋진 소나무가 있고  그위에 정산석이 있다

수리봉 정상석

멀리 보면 저 위의 봉이 독수리 바위 같은데 ,,,,

독수리 바위 우회길 

독수리바위 위의봉을 오르는 계단

이제는 이봉을 독수리 머리봉이라 해야겠네ㅎㅎㅎㅎ

정병산 정자에 도착한다

정병산(566.3m) 정상

정병산(566.3m) 정상석

정병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퇴촌동 일원과 동읍 용정리·단계리 일원에 걸쳐 있는 산으로 전단산과 함께 정병산(精屛山), 그 후 『창원 군지』(1962)에 정병산(精兵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창원 도호부 권역 지명 연구』(민긍기, 2000)에 따르면, 정병산의 ‘정병(精兵)’ 혹은 ‘정병(精屛)’은 ‘증봉(甑峯)’의 현지음(징봉〉정병)과 유사한 한자음 표기로 이해된다.

지금은 정병산이라 불리우고 있지만 원래는 전단산이라 하였다. 진경대사 보월능공탑비문에 의하면, 신라시대 진경대사가 강원도 명주에 있다가 김해 서편에 복림이 있다는 말을 듣고 홀연히 그곳을 떠나 진례에 도달하여 절을 세우고 봉림이라 고쳐 불렀다 한다. 고대에 있어서 "림"자가 들어가는 지명은 길지라 하였는데, 통일신라 말기에 구산선문의 하나인 봉림사와 이에 소속된 많은 사찰이 건립되어 불교가 성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고려시대 이후에는 전단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마야부인이 전단향나무로 만든 평상위에서 석가모니를 잉태하는 꿈을 꾸었다하여 전단은 불교와 관련이 깊으며 불교 요람의 산을 전단산이라 한 것이다.

정병산은 창원의 북쪽을 병풍처럼 길게 둘러싸고 있으나 마금산온천에 위치한 백월산쪽에서 보면 마치 첨탑과 같이 뾰족하게 솟아있다. 또한 전설에는 산세를 소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즉 소가 북쪽을 향하여 발을 뻗고 누워있는 형세를 취하고 있어서 산의 북쪽에 물이 많이 난다고 하였는데, 우곡사 근처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병산(566,3m) 삼각점,   2등 삼각점이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계단을 타고 내려간다.   이계단만 보면 생각나는게 회사에 근무할때 이곳으로 직원들과 산행을 왔는데 이병혁이란 동생이 이곳을 한발로 뛰어 올라가는것을 보고 놀란적이 있다, 마라톤 선수였던 사람이지만

정산에서 이곳 소목고개까지는 엄청심한 내리막길이다

소목고개 이고개는 고도 215m로 창원 사격장과 동읍 소목마을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이곳에서 창원 시립 사격정으로

내려오는 중에 미리 약속한 친구를 만난다,    앞에는 창원 대학교

창원 사격장

창원 종합 사격장이다,   전에는 사격장 을 통해 소목고개로 다녔었는데 사격장이 커지고 안전문제로 우호로를 만들었다,

창원 종합 사격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퇴촌동에 있는 사격장으로 1982년 제63회 전국 체육 대회가 경상남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재일본 경남도민회 성금으로 창원 종합 사격장을 건립하게 되었다.

변천 과정은 1981년 3월 11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하였다. 1982년 7월 창원 종합 사격장을 준공하였다. 이후 1997년 창원에서 제78회 전국 체육 대회 개최 시 부분 확장하였으며, 2000년 12월 제14회 아시안 게임 대비 증·개축을 하여 2002년 12월 20일 제14회 아시안 게임 사격 대회를 개최하였다. 2003년 ISSF 창원 월드컵 국제 사격 대회를, 2005년 ISSF 창원 월드컵 국제 사격 대회, 2005년 10월 제86회 전국 체육 대회 화약 총부문, 2007년 6월 ISSF 창원 월드컵 국제 사격 대회를 각각 개최하였다. 2005년 8월부터 창원시설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2009년, 2011년, 2013년에 ISSF 창원 월드컵 국제 사격 대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산행은 좀 힘든 산행이었으나 다친 이후로 처음 힘들게 한 산행이었다,  그래도 큰 무리없이 완주해서 보람을 느낀다,   조금더 운동을 하여 체력을 길러 하고싶은 산행을 마음대로 하고픈 마음이다

도청옆의 식당으로가서 친구와 한잔하며 하루의 피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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