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보현 팔공지맥

보현지맥 2구간

SANMA 2020. 2. 22. 14:17

보현지맥 2구간

일시     :   2020년 02월 02월 15일

날씨    :    약간 흐림   미세먼지 많음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영천시 화북면,청송군 현동면, 현서면 일대

행정 :  창원(06:00~0630) ~ 노귀재(08:57) ~ 꼭두방재(09:30) ~ 베틀봉(11:55) ~ 곰내재(12:15) ~ 면봉산(13:13)

   ~ 면봉산 헬기장(13:13 ~ 14:06) ~  면봉산 임도(안부)(14:21) ~ 기흥지맥 분기봉(14:45)  - 보현산(15:15) ~

   보현산 시루봉(15:27) ~ 갈천재 ~ 661,9m삼각점봉(17:09) ~ 노귀재(18:07)

산행거리  :  21.52km (GPS 거리)   도상 21,1km     누적거리(GPS)   :  19,95km + 21,52km =  41,15km

                                                                    누적거리(도상)   :   17.4km  + 21,1km  =  38.5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 36분 

동행  :   한성현님, 김기철님, 홍성철님, 문용철님, 박항석님(본인)

2구간 개요

2구간은 500m고지에서 1120고지까지 이르는 높낮이가 심하고 체력소모가 많은 구간이다,  산으로는 베틀봉, 유명한 면봉산, 보현산이 있으며 꼭두방재를 비롯하여 곰내재, 밤재, 갈천재를 지나 노귀재에 일는 구간이다. 또한 보현산 직전에서 기룡지맥을 분기시키며 4개의 삼각점이 있는데 1개의 삼각점은 눈속에 파뭍여 찾지 못햇다,

산행지도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기철님,성현님과 성철님을 기다려도 오지를 않아 전화해보니 내일인줄 알았단다,  준비하여 빨리 나오라 하고 율하로 가 용철님을 태우고 와 성철님과 합류한다 ,   예상보다 40분여 늦다,  가다가 죽장택시에 전화를 하니 문제가 좀 있다,  약속은 지켜야하는데하고,,,,  현서면 택시를 불러  노귀재로 호출하고 노귀재에 도착한다

노귀재에서 호출해 놓은 택시로 한서면으로 돌아 꼭두방재에 도착한다 ,  택시비는 47,000원   오만원을 준다

간단히 준비를 하고 인증샷

2구간을 출발하고

등로를 막아 놓았네

헬기장에 도착하고

 

기철님이 벌써 자리를 편다  몇분 오지도 않았는데,,,    어쨌든 막걸리 한잔하고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가고

급경사 된비알을 오른다 ,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덥다,  땀은 무척이나 흐르고     등로는 경사가 급하고 표면은 녹아 질고

그밑에는 얼어있고 낙엽이 엄청 많이 쌓여 있다

커다란 돌이 박혀 있는 545m봉

 

 

572,2m봉

다시 급경사 내립,오름을 거쳐오른 540m봉

이런 나무도 지난다

시 경계구간의 783,9m봉에 도착한다 ,  여기서 다시 좌측으로꺽어 급경사구간을 내려간다

 

 

 

 

 

삼거리를 지나고 폐헬기장을 지나 786.9m봉도지나 862,7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삼각점봉에서 다시 급한내림길을 내려가 안부를 거쳐 베틀봉을 오른다  

오늘은 눈도 보인다 ,  이곳은 전에 한번 왔던 곳이기도 하는데   폐헬기장을 지나고

베틀 바위다

바위 사이

 

 

면봉산이 보이는데  올라갈 생각을 하니 아득하다 ,   좌측 안개낀 산이 보현산

베틀 바위에서

 

 

 

 

 

 

 

 

 

베틀 봉

면봉산과 면봉산 기상 레이더 관측소

베틀봉 정상석   뒷면에는 세아제강이 세운것이라는 문구도

베틀봉(934m) 정상과 정상석   정상은 암봉으로 되어 있다

베틀봉은 경북 청송군 현동면(縣東面) 과 포항시 죽장면(竹長面)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이 가사령으로 허리를 숙이기 전 고라산에서 분기하여 보현산 팔공산으로 뻗어나가는 이른바 보현/팔공지맥에 솟아오른 산이다.
남쪽으로는 하늘 아래 첫 동네인 두마마을과 북동쪽으로는 봉계마을이 있고 산행기점은 두마리, 봉계리, 무학사쪽을 들 수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찾는 이가 그리 많지 않고 지역 산꾼들만 은밀히 즐기는 산이며, 대부분 면봉산과 연결해 꼭두방재까지 이어지는 주능선길을 많이 이용한다. 아직은 오염이 안 된 청정지역이라 할 수 있다.
정상 북쪽 50m 아래로 솟아오른 두 개의 암봉이 베틀바위로 이 암봉 위에서 사위를 조망하는 맛은 과히 일품이라 할 수 있다. 이웃한 보현산과 면봉산이 한 눈에 들어오게 되고, 특히 꼭두방재로 이어지는 유순한 능선길을 따라 부드러운 풀밭 길을 걷는 재미는 호젓한 산행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산의 생김새가 봉계리쪽에서 바라볼 때 베틀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월 김 기철님

산마 박항석(본인)

 

자작나무 홍성철님

 

영월 문용철님

 

우리의 호프 달리는 거북이 한성현님

 

지나온 마루금도 바라보고

 

가야할 면봉산 마루금

 

좌측으로는 894m인 곰바위산  

 

안부에서는 베특고개와 망덕바위, 894m봉곰바위산 가는등로가 숲에 쌓여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싹 밀어 버렸다,  너무 보기 싫고 황량하다 ,  앞의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곰내재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높이 약 700m이며, 태백산맥과 보현산()[1,124m]을 연결하면서 청송군과 경상북도 포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서쪽의 안봉산[1,074.2m], 면봉산()[1,120.6m]과 동쪽으로 높이 약 920m의 베틀봉 사이에서 높이가 낮아지는 안부()에 자리하고 있다. 고개 북쪽의 청송군 현동면 방면으로는 월매천이 발원하여 북류하며, 고개 남쪽의 포항시 북구 죽장면 방면으로는 현내천의 지류가 발원하여 곧바로 곡저평야를 가로질러 현내천으로 유입된다.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계 흑운모 화강암이 분포한다.

 

 

 

 

 

 

 

 

 

곰내재에서 면봉산까지는 계속되는 상당히 긴 된비알이다,    이곳은 불이 났었는지 황량하기만 하다

 

 

 

이곳부터는 눈이 보이기 시작하고   861,9m봉에는 삼각점이 있는데 그냥지나칩니다

 

 

 

올해 처음으로 눈길 산행을 해봅니다

 

헬기장이 있는 1074,2m봉에 도착합니다 ,   월매봉 가는 삼거리

 

월매봉(881,8m) 등산로 개념도이다,   다른 사이트에서 퍼왔다

 

 

 

 

 

면봉산에 도착한다   미리 와 있던 성현님과 조우하고

 

기상 레이더 관측소

 

면봉산 정상석

 

면봉산(1120,6m) 정상석

 

면봉산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에 걸쳐 있는 산이며 높이 1,120.6m의 산으로, 정상부에는 2004년 6월 한국에서 아홉 번째로 개소한 면봉산기상관측소가 있다. 면봉산의 바로 오른편에는 안봉산[1,074.2m]이 있으며, 면봉산과 안봉산은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와 현동면 월매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의 경계를 이룬다. 산이 높아 조수()가 쉬어 가는 곳이라 하여 면봉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또 능선이 완만하여 민봉산이라고도 불린다.계를 이룬다. 면봉산 정상부에서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4.5㎞ 지점에는 면봉산 칼데라가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의 지질은 크게 춘산층, 신양동층, 죽장화산암층, 응회질 퇴적암, 면봉산 응회암과 유문암으로 구분된다

칼데라화구의 일종으로, 화산체가 형성된 후에 폭발이나 산정부의 함몰로 2차적으로 형성된 분지 지형을 말한다. 대체로 화구의 지름이 1.6㎞ 이상인 것을 칼데라로 정의한다.

 

 

 

지나온 마루금 ,  베틀봉과 우측으로는 곰바위산

 

보현산 가는 마루금 

 

 

 

포항에서 세워 놓은 정상석있는 공터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오늘도 오뎅과 굴 만두를 넣은 라면으로 중식식사를 한다

약ㄱㄴ의 반주도,  막걸리와 성현님이 가져온 5년된 칡술도

 

 

 

 

 

 

 

 

 

점심식사를 마치고 출발한다 ,  식사시간이 50분 소요되었다

 

밤티재,

면봉산과 보현산사이의 안부임도에 도착한다 , 

 

 

 

안부임도 이정목

 

임도에서 힘겹게 올라 갈림길봉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기룡지맥 갈림봉993m봉에  도착한다 ,

기룡지맥은 보현지맥이 면봉산에서 밤티재로 떨어지고 다시 보현산으로 올리다가 993m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갈미봉(787m), 시루봉(654m)을 지나고 기룡산(961,2m)은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지만  분기봉과이어진 산으로 보고 이를 지맥에 넣었고 동쪽으로 금호강,서쪽으로 신령천을 가르며 영천시내로 떨어지는 약 34km의 산줄기이다

 

우측으로는 보현산가는 등로이고  좌측으로는 기룡지맥등로이다

 

기룡지맥 분기점에서

 

 

 

임도로 내려서 임도따라 진행한다

 

도로가에 눈이 많이 쌓여 있는걸로보아 눈이 많이 왔던 모양이다

 

보현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보현산 둘레길도 있고

 

주차장에서 우측으로가면 정상가는 등로가 있다

 

보이는 주차장끝에서 좌측산으로 ,   좌측에 건물이 있어 오르지못하고 돌아간다

 

보현산 주차장

 

보현산 오름길은 음지가 되어 제법 눈이 쌓여 있고 약간 급경사로 되어 있다

 

보현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석 뒷편

 

보현산 정상석

 

 

 

 

보현산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1,124m. 일명 ‘모자산()’이라고도 한다.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이 산이 하나의 맥을 이루므로 이 자체를 보현산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본래 이름은 모자산()이었는데 조선 중기 이후로 보현산으로 개칭되었다. 산의 남사면이 마치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세라 하여 일명 모자산이라고 하였다.

정상에는 정상석이 있고 아래에는 보현산 천문대와 보현산 천문 과학관이 있다, 또한 삼각점표지석이 시루봉에서 이곳으로 옮겨놓을려고 갖다놓은 듯하다

 

삼각점 표지석 ,   원래 시루봉에 있었는데 이곳에 설치하려고 가져다놓은듯하다

 

 

 

 

 

보현산 정상모습

 

보현산 천문 연구소

 

도로를 따라 앞에 보이는 시루봉으로

 

천문대를 구경하고 와야 하는데 못보고 온게 마냥 아쉽다 (퍼옴)

보현산 천문대의 겨울 풍경

임도따라 보현산 천문대에 오른다

 

 

 

보현산 시루봉(1124,4m)

 

이곳에 삼각점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보현산 정상과 그뒤로 면봉산

 

시루봉 정자

 

 

 

시루봉에서 우측 철조망따라 내려간다

 

법룡사 갈림길 삼거리

 

여기까지도 철조망은 잉진다

 

하송리 갈림길 삼거리

 

 

 

728m봉

 

668,8m봉

 

668,8m봉여기서 좌측으로 급하게 꺽이고

 

갈재(갈천재)정도 되는듯

 

661,9m 삼각점봉에 도착한다

 

 

 

 

 

661,9m봉 삼각점

 

 

 

667,5m꺽임봉  

 

여기서 금좌틀하여 내려간다

 

이곳이 노귀재 터널이 지나고 있다    좌측에 보이는 35번 국도

 

드디어 노귀재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노귀재 휴계소가 있고

 

 

 

노귀재에 도착한다

 

노귀재

폐쇄된 건물이 있는 노귀재 공터에 도착한다 ,   나의 애마도 잘있고

 

노귀재는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 경계에 있는 고개로 노고재라고도 하며, 해발 고도 502m의 고개이다.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천시 경계로서, 과거에는 청송군과 영천시를 이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노귀재의 북쪽으로 안동시 길안면, 동쪽으로 안덕면·현동면, 남쪽으로 영천시 화북면, 서쪽으로 의성군 춘산면 및 군위군 고로면과 접한다.

 

노귀재의 명칭 유래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임진왜란 때 왜구가 이순신() 장군의 진을 피하여 내륙으로 진입하면서 이곳을 지나게 되었다. 병사를 거느린 우두머리가 노귀재를 넘으려니까 재가 높고 험준하여 무서워하면서 가는데 길손을 만나 “이곳이 어디냐?”고 물으니, 그 길손이 “여기는 청송 땅이오”라고 대답하자, 왜구의 무리들은 오던 길을 되돌아서 다른 곳으로 갔다고 한다. 그 왜구들은 1592년(선조 25) 조선을 침략했을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에게 크게 패한 일 때문에 이여송 장군을 매우 무섭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름 중에 ‘송()’ 자가 청송의 ‘송()’ 자와 같으므로 이여송 장군을 만날까 두려워 되돌아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약탈을 일삼던 왜구를 멸시하는 뜻에서의 ‘노()’ 자와 ‘귀()’ 자를 써서 노귀재라 불렀으며, 그로부터 오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재앙을 면하는 재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밑으로는 노귀재 터널의 국도 35선이 지나고 있고 2차선 포장도로가 국도 35선과 연결되고  우측으로는 노귀재 휴계소가 있다,

노귀재 날머리

 

도로 건너편에 있는 수준점을 확인한다

 

노귀재 수준점  

 

 

 

 

 

 

 

'지맥종주 > 보현 팔공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현지맥 6구간  (0) 2020.06.01
보현지맥 5구간  (0) 2020.05.19
보현지맥 4구간  (0) 2020.05.09
보현지맥 3구간  (0) 2020.04.19
보현지맥 1구간  (0) 20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