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호남정맥 4구간, 불재에서 697봉,작은불재, 영암부락재, 364,7봉, 오봉산, 운암삼거리까지

SANMA 2013. 5. 26. 13:17

호남정맥 4구간

일시 : 2013년 05월 19일

날씨 : 오전 가랑비, 오후 짙은 박무그리고 약간갬

소재지 : 전라북도 임실군 신덕면, 운암면,완주군 구이면일대

행정

차량: 경남창원시 성산구 대방동(05:50) - 창원역  - 마산우체국 - 중리(06:45) - 함양휴계소(08:02-25) - 진안I,C

      -  신덕면 - 불재(749번 지방도) - 산행  - 운암삼거리 - 진안 - 마산 - 창원 대방동

산행 : 불재 - 607봉 - 작은불재 - 지주산 - 영암부락재 - 소금바위재 - 364.7봉 - 2봉 - 3봉 - 4봉(국사봉 갈

         림길)  - 오봉산 - 749번지방도 - 749번지방도 - 293.5봉 - 335봉 - 운암삼거리

산행거리 : 도상15km,  접속,탈출없음,   누적거리  :  46.3km

산행소요시간 : 5시간 50분

 

4구간산행지도

 

산행사진및 산행이모저모

불재, 749번 지방도로써 완주군 상관면덕천리,평촌리와신덕면신덕리를 이어주는 도로로이번구간에 두번더 만나야할 도로다,  산행준비를하는 산우님들      09:50

 

불재,  저 위전신주에서 지작하나

 

4구간을 시작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 저번구간을 빼먹고 이번구간을 시작하니 저번구간을 언제 땜방을 하나하는 생각이 든다

 

불재에는 찜질방이 자리하고 있어 등로를 턱막아버렸다, 하는수 없이 찜질방 뒤에있는 활공장으로 가지목하고 좌측으로 돌아간다

 

 

활공장가는 임도삼거리에 도착하고     09:58

 

날씨는 잔뜩흐리고 간간히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 주위경관이 아예보이지를 않네요

 

봉수대봉에 오르고

 

 

봉수대봉에서좌측으로 꺽여 마루금은 흘러 내리고 안부에서 다시 급한 된비알을 올라 치마산가는 능선으로 접어들고

 

 

치마산 갈림봉 ,  우측이 정맥 마루금이고 좌측으로 가면 치마산 가는 등로입니다    2.7km지점       10:46

 

치마산?,   치마산(도솔산)이라고 되어 있으나 이곳은 치마산이 아닙니다, 607봉으로써 이번구간에 가장높은 봉입니다 , 정상에는 정상표지판과 이정표 등산안내도가 있고 약간의분지로 되어 있읍니다 ,   등로는 우측으로 꺽이고 급한내림길을 고도 230m가량 내려갑니다

 

607봉(도솔산,치마산)에서    10:49    3km지점

607봉 이정표,  (여기서 작은 불재 거리가 잘못되었고 작은불재까지는 도상 약1.2km정도입니다) 

 

급경사 내림길을 고도 200여m내려와 안부를 지납니다

 

벌목지대인 봉을 올라 마루금은 우측으로급히 꺽여 다시 내려갑니다

 

급경사길을 내려가 만나는 안부가 작은 불재이고   11:14    4.2km지점

 

무명봉을 지나고

 

 

455봉에 오릅니다,    지주산, 거미산이라 적혀 있네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꺽입니다      11:45      5.7km지점

 

 

 

 

암벽을 내려가고 비가와서 조심하여 내려갑니다

 

전망바위봉입니다,  허나 오늘은 완전히 꽝입니다 ,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바윗길이라 조심조심합니다

 

바윗길을 지나니 벌목지대가 나오고 약간 등로가 질어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 내려가고

 

영암부락재,  지나온 전망바위가 소금을 널어놓은 형상이라 하여 영암재라고 한답니다 , 55번 49번 지방도로

전북임실군신덕면과 완주군 구이면을 연결해 주는 도로입니다     11:57,    6.5km지점  

 

영암부락재 이정표인데 작은불재라 잘못표기되어 있고 오봉산 ,치마산 거리가 전부맞지를 않읍니다 ,  하나를 세워도 제대로 설치햇으면 좋을 텐데....

 

영암부락재위 벌목지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막걸리도 한잔하고 약20여분 소요합니다

 

점심식사후라그런지 오르막이 무척이나 힘이듭니다,  520봉전위봉(419봉)에서 좌측으로 꺽여 급경사내림길을 내려갔다 안부에서 520봉을 향해 급경사를 올라야 합니다 

 

520봉입니다 ,  12:38     7km지점,    12:38   이곳 520봉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 급경사면을 소금바위재까지고도 180여m를 내려갑니다 

여기는 박죽이산이라 되어 있네요

 

이곳이 소금바위재입니다

 

다시 오름길을 올라 마루금은좌측으로 휘어 흘러갑니다 , 무명봉을 지나이곳364.7삼각점에 도착하고,   삼각점봉은 조그만 능선상에 있는 평이한 봉입니다     13:01      8km지점

 

다시 급한 오름길을 오르면 2봉에 도착하고

 

우측은 1봉과 소금바위 가는 등로이고 우리가 강할 정맥등로는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13:18   8.7km지점

 

 

 

2봉에서 내려와 소모마을 갈림길삼거리 안부입니다

삼거리를 또 만나고

 

오봉산 3봉입니다

 

 

 

4봉직전갈림길

 

 

오봉산 4봉이고 국사봉 갈림봉이기도 합니다 ,  원래는 국사봉을 다녀오기로 하였으나 전망이 아예아무것도 보이지를 않기 때문에 가는 의미가없어 그냥 오봉산으로 향합니다 ,     13:50     10.3km지점

 

 

 

안부를 지나고

 

 

좌측에 전망좋은곳과 멋진소나무가 있는데 날씨가 영

 

헬기장인지? 헬기장은아닌데 넓은 분지가나오고

 

오봉산에 도착합니다 ,봉우리가 5개있어 오봉산이라하는 5봉째의 오봉산입니다,  14:02     10.7km지점

 

 

 

 

 

 

 

 

 

오봉산 정상에서 옥정호가 다보이는데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고 오늘 멋진 장면을 보지못해 너무너무 아쉬워요

 

 

정상에서 우측으로 몇m내려와 삼거리에서 우측 운암면으로 진행합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릴은 무척험하고 경사도 심한곳이많이 있읍니다, 고도 200여m내려갑니다 , 이곳 넓은 봉에서 약간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이런봉도 지나고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도로따라

 

749번 지방도를 만나고   14:30       11,7km지점

 

 749번 지방도에서 좌측산으로 들어서고,  일반적으로 도로따라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그래도 정맥꾼은 조금이라도 정확한 정맥길로 가야 하기에  

 

숲속길을 진행하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 직진하면 물안개길로 갑니다

 

 

다시 749번 지방도를 만납니다       14:38       12km지점

 

다시 우측능선으로 들어섭니다

 

거의 다왔다고 예사로 생각햇다가 ,,,, 작은 봉우리가 무척이나 빡셉니다  정말힘들어

 

등로 상태가 너무 안좋아요 ,  한여름에는 정말힘들겠어요

 

 또하나의 봉(2번째봉)을 오르고

 

 

293.5봉 삼각점입니다,  평이한 능선상에 있읍니다

 

마지막봉인듯합니다

역시 마지막봉이네요, 300m봉입니다 ,  

300봉삼각점입니다

 

가족묘지군에서 좌측으로 틀어 진행합니다

 

옥정호와 옥정대교가보이니 다왔네요

 

옥정호,  옥정호는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과정읍시산내면에 걸쳐있는 인공호수로 원래는 1925년 호남평야의 농사를 짓기위해섬진강의물을 끌어다 쓰기위해 만든호수이고 1965년 농업용수와 전력생산을 위해 섬진강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수위를 높여 지금의 옥정호가 되었고,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물단개와 붕어섬의 모습은 환상적이라 한다 ,또한 11km의호젓한 드라이브코스도 있다

 

옥정대교

 

 

옥정호와 옥정대교를 배경으로

 

 

 

도로따라 진행하면 운암삼거리가 나오니 오늘 구간도 무사히끈마쳤네요     15:30      15km지점

 

 

 

 

운암삼거리에 도착하여호수가에있는 옥정가든에서 민물매운탕으로 뒤풀이를 하고

 

 

산행후기

저번구간에 외국여행으로인하여 한구간 결강하고나니 무척오래된느낌이다 , 오늘구간은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내리고 목적지(산행출발지)까지 다오도록 비가 온다, 안개는 자욱하고 ,  활공장으로 바로가지못해 아쉽고 607봉까지는 상당히 힘든 구간이고 영암부락재,520봉 오봉산까지고도 200-3000의고도를 오르내리는등 약간 힘든 구간이었고 옥정호등 수려한 경관을 구경하지못해 너무아쉬운 부분이었던 산행이었다 마지막뒷풀이 민물매운탕은 맛이 너무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