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강화지맥

강화지맥 2구간을 누나와 함께 걷다, 농업기술센터 ~ 택리마을

SANMA 2025. 4. 9. 13:05

 

개요 

수원에서 머물다가 시간을 내어 누나와 함께 2구간산행을 하기로 한다.  강화도 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에서 2구간을 시작한다,   오늘 날씨가 연무가 가득하여 조망이 아예 보이질 않는다. 

마을길을 따라 강화쑥연구원인 약석원에 도착하여 짐 정리를 하고 임도따라 가파르게 오른다. 진달래가 활짝피어 우리를 반겨주고  군부대 철조망이 있는 덕정산에 힘들게 올라선다.   이제부터 조금씩 연무가 걷히는듯 하고 철조망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여 군부대철조망과 헤어져 나무조성지의 벌목봉에 올라 휴식을 취하며 조망을 한다.  묘지군을 지나고 군부대 담장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도로따라 진행하고 농로따라 진행한다.  71.2m봉에 오르니 준희님의 산패가 반겨준다.  강화지맥에서 첫 산패를 만났다.  농로와 야산을 지나 85.6m삼각점봉에 오르니 정상 코팅지가 있고  온수리 새빛교회가 있는 도로를 건너  98.9m봉을 지나 도로에 내려서고  정족산을 오르는 중에 준희님의 응원을 받고 정족산성에 올라선다.  서문을 지나 지맥 갈림길에서 성벽을 아슬아슬하게 내려서  길도 없는 등로를 내려서 로얄유스호텔도로에 내려서 초심 국수집에서 막걸리와함께 국수로 점심을 해결한다.  식사후 길상산을 오르는데 엄청 힘이 듭니다,  울 누나는 더 말할수없이 힘이 들고,,,,,,

이런 산행을 가자하여 누나한테 무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길상산을 힘들게 올라 휴식을 취한뒤  택리 마을로 내려가고  마지막 삼거리에서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갔는데 등로가 너무 안좋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할듯    택리마을 바닷가 도로에 내려서 강화지맥을 마무리한다,   같이한 울 누나에게 감사드리고 너무 고생시킨것에 미안함을 전한다. 

택시를 이용하여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수원 누나집으로 귀가한다. 

 

지맥 46번째  강화지맥

강화지맥 2구간   농업 기술센터에서 택리마을까지 

일시    :   2025년  04월 08일 

날씨    :     흐림,  연무 가득한날 

소재지  :   인천 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양도면, 길상면 일대 

행정  :  수원시 권선구(05:50)  ~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 농업기술센터(07:45) ~ 도로(07:54) ~ 약석원(08:14)

   ~ 덕정산(320m, ) ~ 길정리 도로 ~ 야촌 길정저수지 ~ 온수리 새빛교회 도로 ~ 98.9m봉 ~ 도로 ~ 정족산성(222.6m)  ~ 로얄유스호텔도로 ~  여고개 ~길상산 ~ 택이마을 바닷가 

산행거리   :   gps18.5km(오룩스 기준)  도상 16km   

지금까지 걸어온 지맥 도상거리   : 2342.2 +  32.1km = 2374.3km

산행시간   :   8시간 20분[후식시간, 점심시간(30분) 포함]

동행     :    누나와 함께 

경비     :     택시비(택리마을~농업기술센터)   :  23,900원    유류비 톨비 제외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수원에서 05: 50분에 출발하여 강화도로 가는데 도로가 무척 많이 정체가 된다.  언 2시간이  소요되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번군도로 이동 

농업기술센터에 주차를 한다. 

2번군도 건널목을 건너  오룩스를 작동시키고 강화지맥 2구간을 시작한다,  우측으로 진행 

운무가 가득하여 덕정산군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  

삼거리에서 명태어장 식당앞 도로따라 

다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강화약쑥 약석원에 도착하여 배낭도 정리하고 

임도를 가파르게 오른다 

능선에 오르니  진달래가 활짝 웃으며 산객을 반겨준다.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 

덕정산에 힘들게 올라선다. 

덕정산에는 정상목이 있고 군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누나먼저 인증 

나도 인증 

우측으로는 진강산이 운무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좌측으로 군 철조망따라 진행한다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도 보이고 

진달래도 

군 철조망과 헤어져 좌측으로 이어간다  

마니산이 운무속에 희미하게 보이고 

덕정산 불탄지역을 지나고 

이지역은 군 부대에서 사격훈련중 유탄으로 인해 불이 났다고 한다. 

우측 묘지군가장자리에는 개나리가 활짝피어있다. 

불은면 가는 삼거리 

불이 나 민둥산을 따라 간다 

우측으로 길상면과 길정저수지가 보이고 

진달래속에 숨은 여인이 있네,,,,,  울 누나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등로그처에는 묘지군이 엄청 많이 있다. 

군부대 담장을 만나 좌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간다 

1번 군도를 만나 우측으로 도로따라 진행 

삼거리에서 좌측 농로따라 간다 

실 지맥은 우측 능선이지만 등로상태도 모르고 누나와 함께하는 산행이라 좋은 등로로 

강화도에 소 축사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다 엄청 많다 

비포장 임도를 만나  밭 가장자리에서 좌측산으로 들어서고 

대단위 태양광단지를 지나고 

우측으로 길정 저수지가 보이고 

소 삼각점이 있는 71.2m봉에 도착한다 

이런 쪽빛구리 팬션좌측 밭을 지나고 

가야할 맞은편 산 

다시 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들어선다 

이곳으로 지나옴 

임도를 만나 

다시 도로를 만나  우측에 길정저수좌측도로따라 진행하여 앞에 보이는 산으로 간다 

이곳을 지나고 

85.6m 삼각점봉봉에 도착한다 

삼각점 번호는 식별이 안되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조금 올라서면   

이런 농원을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포장 벛꼿길을 내려가 

강남 중교를 만나 우측 새빛교회로 내려가 도로를 건너 밭을 지나 산으로 오른다 

강남 중교 

밭에서 바라본  길  밭을 지나 올라왔다. 

좌측에  담이 있는 건물이 있고  약간 사면으로 낙엽길을 올라간다. 

좋은 등로를 만나고 

좌측에 이런 돌탑도 지난다

98.9m봉 

도로를 내려와  도로건너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니 

이런 철망 옆으로 오른다   

길도 없는 등로를 지나 묘지로 올라서고

우측에서 올라오는 좋은 등로를 만나고 

북문으로 오르다가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정족산 산성이 있는 능선에 올라 산성벽을 올라선다 

정족산(222.6m),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있는산 

마리산(469m) 줄기가 서쪽으로 벋어 생긴 높이 220m의 산이다. 생김새가 마치 세 발 달린 가마솥과 같다 해서 이름을 정족산(鼎足山)이라 하였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전등사 강화 삼랑성(정족산) 등 많은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정족산성이라고도 하는 삼랑성은 사적 제130호로, 단군이 세 아들을 시켜 쌓았다고 하는 석성이다. 남문루와 동문·서문·북문 터가 남아 있고 성 안에 고구려 시대에 창건된 전등사가 있다.

산행은 전등사를 기점으로 시작한다. 전등사 요사채를 돌아 오른쪽으로 난 길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사고터로 가는 길이며, 곧바로 올라가면 산 정상에 이르는 길이다. 정상에 오르면 노송과 나무숲에 둘러싸인 전등사 부근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 마리산, 남쪽으로 인천 앞바다의 섬들이 보인다. 산행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족산 [鼎足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삼랑성으로 표기되어 있다. 

정족산성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하는 조선시대의 산성사적 제130호이자 병인양요 전투 중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산성 북쪽 면에서 황해도와 개성 일대를 조망해 볼 수 있다

 

원래 정족산성은 원래 이름은 삼랑성(三郞城)으로 단군의 세 아들이 정족산[2]에 쌓았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정족산성은 조그마한 산성으로 별로 유명하지 않다. 오히려 산성 안에 있는 전등사(傳燈寺)가 강화도 내에서 유명했다.
흥선대원군이 1866년 병인박해로 프랑스인 선교사 9명을 처형하자, 프랑스 정부는 화가 나서 해군 특전대 약 6백여 명을 조선에 파병하였다. 프랑스군은 문수산성에서 한성근이 이끄는 조선군과 맞서 사상자 27명을 내는 등 피해를 입지만 결국 강화도에 상륙했다.[3] 양헌수는 휘하 군사 120명을 이끌고 덕진진을 통해 유일하게 함락되지 않은 정족산성으로 들어가 수성장(守城將)[4]이 되었다. 프랑스군은 이를 알고 병력 60여 명을 보내었다. 양헌수는 사거리가 짧은 조총의 단점과 프랑스와의 전력차를 인정하고, 총을 잘 쏘는 포수들을 입대시키고 프랑스군이 성에 가까히 접근하면 쏘는 근접사격을 도입했다.

마침내 프랑스군이 성 가까이에 접근한 순간 근접사격을 가하자, 프랑스군은 전사자 6명에 부상자 35명이 생기는 피해를 입고 후퇴했다. 당시 프랑스 병력들은 놀러가는 기분으로 음식을 잔뜩 싣고 방심한 채로 정족산성에 접근하다가 당한 것. 프랑스 장교들은 빡이 쳐서 정족산성을 다시 공격하자고 건의하지만, 지휘관 로즈 제독은 정족산성을 함락하기에는 병력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강화도에서 철군하라고 명했다.

상기 정족산성 안의 사찰 전등사에는 과거 정족산 사고(鼎足山 史庫)가 있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였다. 정족산을 지켜냄으로써 사고도 함께 지킬 수 있었다. 정족산성 전투의 공으로 양헌수는 승진하여 나중에는 공조판서까지 되었다. 조정은 이 전투를 기리기 위해 1873년 정족산성 입구에 승전비를 세웠는데, 훗날 인천시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되었다.

정족산성 서문방향

정상에서 바라본 마니산 

마니산을 배경으로 

산성을 따라 내려가는데 경사가 무척 급하다. 

배수구 

정족산성 서문 

내려온 길 

울 누나 엄청 힘들게 올라오고 있다 

산성이 좌측으로 꺽이는 부근에서 성벽을 내려가야 한다.

그런데 성벽이 너무 수직이어서 조슴 경사가 덜한곳에서 내려서는데 엄청 위험하다,  나혼자라면 쉽게 내려갈수 있지만 누나가 있어 좀 위험해도 내가 먼저 내려가 밑에서 밭혀주고 내려섰다. 

내려선 성벽   사진보다 경사가 거의 수직이다. 

성벽을 따라 조금 올라와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길도 엄청 험하고 등로흔적자체가 없다  시그널도 거의 없고 

묘지군을 만나고 

13번 군도 2차선 도로에 내려선다 ,  보릿고개라 한단다. 

우측으로 

유스 호텔이 있고 

유스 호텔 옆으로는 호텔쪽에서 길을 막아버려 등로가 없고 이왕에 식사도 할겸 조금 내려가니 초심이란 국숫집이 있어 식사를 하기로 한다. 

초심 식당   국수 한그릇과 막걸리 한병으로 나누어 먹고 휴식도겸사겸사 (30분 소요)

식당 맞은편 미니 동물원 도로따라 올라가는데 누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동물원 관리원이다. 원래는 출입통제라는데 둘이라서 들여보내준다나?      좀 웃기기는 했다  한동안 정족산과 길상산애기도 들려준다. 

임도따라 진행하고 

소나무길도 건너고

헬기장이 있는 159.4m봉에 도착한다,  준희님의 산패가 걸려 있고 

안부로 내려서고 

나무계단과 밧줄이 매여있는 등로를 힘겹게 오르고 

능선에 올라  누나를 기다리고 

누나를 너무 고생시키는듯하다  다음부터는 같이 안다닐듯 한데,,,,

두번째 헬기장을  오르고 

여고개를 지남다 

길상산에는 차돌이 유독히 많은 산인듯 하다. 

길상산이 보이고   보릿고개에서 길상산까지가 생각보다 등로가 험하고 길다. 

또 하나의 헬기장을 지난다. 

드디어 길상산 정상에 도착한다. 

길상산 ( ) 정상목 

길상산 (山)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길상면 선두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36m). 강화도 남쪽 해안에 홀로 떠있는 섬처럼 보이는 산이다. 고려시대 때 이곳에 말을 키우는 목장이 있었다고 전한다.  『강도지』에 "부의 남쪽 30리에 있고 둘레가 30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강화부 남쪽 30리에 있으며 주위가 13리이고 목장(牧場)이 있다."고 되어 있다. 『강화부지』에도 목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와 『대동지지』, 『조선지지자료』에 지명이 기입되어 있다.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했다고 하는 일명 '사자족애(獅子足艾)'라고 부르는 약쑥이 많이 났다고 하여 유명한 곳이다. 길상산 동사면 장흥리에는 지금도 쑥밭다리라 부르는 자연마을이 남아 있다.  1706년(숙종 32) 길상면 선두리와 화도면 사기리 사이의 갯골 약 1㎞를 막아서 선두포 둑을 쌓아 이 일대 농경지를 개간했다고 전한다.

길상산 삼각점  강화21    정상석에서는 판독이 어렵고 삼각점 해설판을 활용한다. 

전망대 

무인 산불 감시탑 

우측으로 마니산이 보이고 

마니산

울 누나   이런 산행은 처음이고 나이 72이나 되어  오늘 고생 엄청했다 말은 안하지만 

누나와 같이 인증을 한다 

이로써 강화지맥도 거의 끝이 나간다. 

갈상산에서 고도 100여m를 급하게 내려온다,  등로는 너무나 좋고 

소나무 휴식처가 나오고 

여름에 쉬기에는 너무 좋은 장소 

무명봉을 넘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케이블카승강장과  전망타워가 있다.     

좌측으로 전망대가 보인다 

택리방향으로 

삼걸에서 직진 

낡은 쉼터도 지나고 

이부근 삼거리에서 좌측 좋은 등로가 있는데 지도를 보니 우측능선이 더 긴것 같아 내려가는데 등로도 안좋고 택리마을 근처에는 가시나무가 많이 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편이 좋을듯 하다. 

택리마을 

택리마을 바닷가도로에 도착한다. 

도로에서 강화지맥 마무리 인증을 한다 

 

버스시간을 알아보니 50여분을 기다려야하고 다시 농업기술센터까지 가야해서 카카오택시를 불러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한다. 택시비는 23,900원이 나왔다.   수원으로 귀가   다시 하나의 지맥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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