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25

낙동정맥

낙동정맥이란 낙동정맥(洛東正脈)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강원도 태백시의 구봉산(九峰山)에서 부산 다대포의 몰운대(沒雲臺)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동해안과 낙동강유역의 내륙을 가르는 분수령산맥이다. 현재의 태백산맥 남부에 해당되지만, 분수령산맥의 개념으로 산줄기를 파악한 우리 조상들의 산맥인식으로는 해안지방과 내륙지방의 자연조건에 따른 식생과 생활환경의 분기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낙동정맥은 백병산에서 시작해 낙동강 동쪽으로 울타리를 치고 동해안 지방의 담장 역할을 하면서 남쪽으로 쉴 새 없이 내닫는다. 낙동정맥은 그 위치 상 국내에서 가장 오지로 손꼽히는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의 황지와 한 몸이 돼 남쪽..

낙동정맥 201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