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갈라지맥

갈라지맥 2구간을 가다

SANMA 2025. 3. 18. 12:32

개요 

어제 1구간을 마치고 안동시 시외버스터미날 근처모텔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어제 저녁에 남은 국과 밥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안동시외터미널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6시 10분발 길안면가는 610번 버스로 후현마을 입구에 도착한다.

성황고개까지 0.85km걸어가 2구간을 시작하여  519.8m봉까지 무척 많은 봉들이 업 다운이 심하게 이어져 무척 힘들게 산행을 한다.  어제에 이어 계속된 산행의 여파가 좀있어 더욱 더 힘들고,,,,,

기룡산은 눈으로만 담고 패스했는데 좀 아쉬운 마음이 든다. 

519.8m봉에서 우측으로 엄청심한 경사면을 내려가고나니 업다운이 조금 약해지는가 싶더니 무필봉까지 다시 심한 업다운이 이어진다.  다행이 460봉 지나니 등로가 일반등산로로 바뀌어 진행이 훨씬 수월해진다.  문필봉지나 갈라산에 도착하여 인증을 하고  326.5m봉전까지 등로가 너무 좋다. 

 구미와 현내리연결하는 2차선도로를 지나  정상동까지 몇번의 도로를 넘나든다.  정상동도로건너 지맥이 공사중으로 안하여 잠시 알바아닌 알바를 하고 마지막 157.6m봉을 내려와 영가대교에서 갈라지맥을 마무리 한다.

오늘 산행은 고도는 낮지만 심한 업다운으로 인해 어제보다 더 힘든 산행이었다, 이틀간의 산행여파도 좀 있고 

그래도 무사히 갈라지맥을 마무리한것으로 행복해한다. 

 

지맥 44번째 갈라지맥 

갈라지맥 2구간    성황고개  ~  갈라산 ~ 영가대교 

일시    :   2025년  03월  15일 

날씨   :    흐림,  바람 심하게 불고 좀 추운 날씨,  오후 늦게 진눈깨비 내림

소재지   :   경북 안동시 길안면, 의성군 점곡면, 단촌면, 안동시 남선면, 안동시 정상동일대  

행정  :  안동시외버스터미널(06:10) ~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후현마을 입구(07:19) ~ 성황고개(07:32) ~ 483.7m봉(08:28)

   ~ 492.9m심각점봉(08:43) ~ 벌목봉 ~ 점곡고개(10:00) ~ 기룡산 갈림봉(10:20) ~ 519.8m봉(10:51) ~ 460m봉(11:51) ~

  문필봉(565.7m, 12:39) ~ 갈라산(545.8m, 12:49) ~ 326.5m봉(13:27) ~ 2차선 도로(14:18) ~ 초소봉  ~

  정상동 35번 국도 육교(13:24) ~ 300.9m삼각점봉(15:53) ~ 옹정고개(15:47) ~ 157.6m봉(15:53) ~ 낙동강,반변천 합수점

  영가대교(16:08) 

산행거리  :  오룩스 gps 기준 22.58km,   접속 :  0.85km 포함 

산행시간  :  8시간 45분 

동행      :     나홀로 

경비      :    버스비  2,800원,  안동터미널공용주차장주차비   7,000원,  고속도로 유류, 톨비 제외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안동터미널근처 모텔에서 밤을 보낸후 준비해간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안동터미널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주차비는 최대 7,000원, 안동 시내버스터미널승강장에서 6시 10분발 길안면가는 610번 버스를 승차한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갈안면터미널에서 약 20여분간 머물다 출발해 후현마을 갈림길입구에 세워달라하니 세워준다. 

후현마을 입구에서 하차하여 성황고개로 

0.85km정도 도로따라가니 성황고개에 도착한다. 간단히 준비후 갈라지맥 2구간을 출발하고 

첫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 

어제 산행 휴유증인지 허벅지가 약간 뻐근하다. 

약 324m무명봉으로 

우측으로 진행하고 

어제구간의 마지막봉도 돌아본다.  

433,7m봉에 도착한다.   생각외로 등로는 좋지만 업다운이 심하다. 

여기서 지맥은 좌측으로 90도 꺽여 흐른다 

대삼각점이 있는 492.9m봉에 도착   지맥은 우측으로 꺽이고 

계속 업다운이 심하다 

492. 9m대 삼각점 

준희님의 산패도 확인한다. 

492.9m봉에서 심하게 내려섰다 다시 내려간만큼 다시 오르니 489.2m봉이다 

준희님의 산패가 걸려 있다. 

우측으로 꺽여 내려서니 

불이 난건지  벌목봉이 나타나고 

좌측으로 멋진 뷰가 나오는데 날씨가 흐려서 깨끗하지 않다. 

오늘 가야할 지맥길이고    기룡산 갈림봉(중간좌)과 기룡산(우측)이 보인다 

벌목봉을 넘엇니 또하나의 벌목봉이 나오는데 봉우리 정상에 독수리들이 엄청 많이 모여 있다가 산객이 다가서니 하늘을 나는데 엄청나게 크다,  나도 이렇게 가까이서 큰 독수리가 나는걸 처음본다 

당겨본다. 

그물망이 있는 약 443m무명봉을 오르고   

점곡고개에 내려선다. 

점곡고개는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와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를 넘나드는 2차선 추목로와 사방으로 임도가 지나가는 고개

점곡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점곡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산으로 오르는데 미끄럽고 경사가 심하다 

점곡고개에서 꾸준하고 힘들게  올라 기룡산 갈림봉인 약 495m봉에 도착한다, 

잠시 이곳에서 휴식을 하며 잠시 갈등을 하지만 기룡산은 눈에만 담기로한다. 

갈림봉에서 바라본 기룡산 

갑자기 등로가 엄청 좋아진다 

519.8m봉에 도착하고 

중간에 고개비슷한곳이 있는데  백고개였던 모양이다 

준희님의 산패가 걸려 있고 

이봉에서 우측으로 엄청심한 내림갈 경사지를 조심조심 내려간다.

나무에 버섯이 엄청 달려 있다   무슨 버섯인지  잔나비 버섯인가? 아닌듯한데 

우측으로 기룡산이 보이고 

묘 4기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다. 

등로도 완만하게 바뀌고 

471.5m봉이 엄청 높아보인다. 

471.5m봉   생각보다 경사가 심하지 않다. 

준희님의 산패를 확인하고 

지맥은 좌측으로 꺽여 간다. 

또하나의 무명봉을 지나고 

460봉이 엄청 험하게 솟아 있다. 

무명봉에서 한번 치고 내려섰다 다시 힘들게 치고 오른 460m봉 

지도상에는 무명봉으로 표기 

 

쉼터가 있는 사거리 안부에 도착한다   좌측으로는 단촌, 외촌주차장,  우측으로는 구미리가는 등로가 있다. 

쉼터의자에서 휴식과 간식(빵,음료)을 먹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낮아 무척 추위를 느낀다.  어제는 더위를 느꼈었는데....

일반 등산로라 등로가 경사는 있지만 너무 좋아 힘 이 좀 적게 든다. 

또하나의 쉼터도 지나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109조가 넘는다네   좋은 자연숲이라 생각은 했지만 한번도 이렇게 많은 혜택을 주는지는 처음 알았다 

백대명산선정표지판도 있고 

백두대간 코스도    10구간이면 엄청 길게 잡았네 

문필봉에 도착한다 

문필봉에는 쉼터와 정상석, 막대삼각점, 안동과 보현지맥산군을 조망할수있는 전망대가 있다. 

산객 2명이 쉬고 있다. 

문필봉 정상석   높이가 좀 많이 되어 있다. 

갈라산은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도로리에 있는 산으로, 이 산을 경계로 안동시 남선면과 의성군 단촌면으로 나뉜다. 높이는 596.7m이며 산의 최고봉을 문필봉이라 부른다.

신라의 김생이 이 곳에서 글을 배웠으므로 산 이름을 문필산이라 지었다고 전해지며 지금은 산 정상을 문필봉이라 한다

문필봉 막대 정상석   갈라산에 삼각점이 있는데 이삼각점은 폐기인가?

산패도 확인하고 

앞의 능선이  보현지맥 인듯 

좌측으로 높이 보이는 산이 무슨 산인지?

문필봉에서 조금 가니 돌무덤이 있고 돌기둥에 문필봉이라 적어놓고 그뒤에 문필봉개요판이 있다 

 

삼거리 이정목 

갈라산 [ 山, 545.8m ]  

갈라산 정상 

정상에는 정상석과 삼각점, 전망대가 있다. 

갈라산 정상석

여기도 높이가 많이 되어 있다 

갈라산 [  ] 은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도로리와 의성군 단촌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능선 위에 칡이 많다 하여 갈라산으로 불리기도 하고 옛날에 풍수가 와서 칡꽃이 많이 피었다는 데서 유래하기도 한다.

갈라산은 안동시 남선면과 의성군 단촌면이 경계를 이루고 낙동강 줄기를 가로막은 안동호와 임하호가 인접해 있으며, 남으로는 고운사가 있다,

갈라산의 높이는 596.7m이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고시한 산이다. 안동시 정하동에서 국도 35호선을 타고 큰 재를 넘으면 나오는 남선면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명필 김생(金生)이 갈라산의 최고봉인 문필봉에서 글씨 공부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산 정상 기우단에는 무쇠로 만든 말[馬]을 묻어 두었다고 전해진다. 가뭄이 극심할 때면 안동부사가 많은 명산 중에서도 유일하게 갈라산을 찾아 기우제를 올렸다고 한다.

정상 인근에는 돌탑이 있고 중턱에는 약수터와 능선을 넘던 각시가 산행길 도중 가마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원귀가 있어 괴변이 자주 발생하자 혼을 달래고자 지은 당집인 갈라당이 있다. 갈라당에서는 매년 한차례 동제를 올리고 있으며 일명 각시당[閣氏堂]이라 불리고 있다.

 

갈라산 정상석  의성 11  귀한 1등 삼각점이다 

마침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있는  산객들이 있어 부탁하여 인증을 남긴다. 

전망대 옆으로 지맥을 이어간다 

등로가 너무 좋다,  완전 고속도로다. 

소나무 줄기가 5개인 소나무도 지나고 

갈라산 연리지소나무  

현내리와 주차장가는 삼거리재 

여기까지 좋은 등로는 끝이 나고 전형적인 지맥길이 시작된다 

326.5m봉인데  산패는 없고 시그널만 걸려 있다,   지맥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시그널에 326.5m봉이라 적어 놓으셨다. 

소나무 지대를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 고 

 

약 275m봉이다    묘지가 잘 단장되어 있다. 

임도를 따르고 

구미리에서 현내리를 연결하는 2차선 도로를 만나고,  현내고개라 한다는데.... 

이도로는 앞으로 몇번을 건너게 된다 ,

묘지로 오른다. 

약 292m의 초소봉에 오르고 

다시 아까의 도로를 만나 건너고 

묘지를 지나고 

송신탑도 지나나다 

폐농가 건물뒤로 돌아가는데 

이곳 공터에서 좌측으로 임도따라 내려가 도로에 합류하는편이 좋을듯하다

본인은 능선을 따라 갔으나 등로가 너무 좋지않고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우측산으로 

아스콘공장진입로로 들어서 우측 축대로 올라선다 

소나무 숲을 지나 

임도를 만나 진행하다 능선 정상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한다

여기서 임도따라 조금 가면 300.9m삼각점봉이 있어 다녀온다 

300.9m삼각점봉   남선산으로 되어 있다 

300.9m삼각점   안동 16   여기도 귀한 1등 삼각점이다 

다시 돌아와 진행하고 

다시 도로에 내려서는데 잘못 내려서 버렸다 

우측에 보이는 곳으로 내려섰어야 하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는 바람에 고생만 했다 

이곳에서 철제 펜스를 넘어간다 

이런 곳도 내려오고 

묘지를 마나 내려가면 

생오리 가든이란 간판이 있는 삼거리를 마나고 

도로따라 진행한다 

도로 확장공사중이다 

도로따라 계속 진행하면 35번 국도가 지나는 정상IC교 육교를 건너고 

정상IC교를 건너 

35호선 국도 

한참 공사중인 곳을 만나 우측으로 올라가야한다 

이곳으로 올라가야한다,  진행하다 아래를 보니 능선이 보이는 것 같아 다시 나와 가보지만 길이 없어 결국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진행한다 

나와서 이곳으로 갓다가 다시 돌아간다 , 이곳이 안동시 정상동이고 

공사중인 절개지위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다 공사장 끝절개지위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옹정고개를 지나 

갈라지맥의 마지막봉인 157.6m봉에 도착한다 

 

산패를 확인하고 

지도에 없는 삼각점이 있다 

앞으로 영가대교가 보이고  낙동강과 반변천이 보인다 

앞에 아카시아 나무가 있어 조금 진행하다 가시때문에 갈수없어 좌측밭으로 빠져나간다 

이리로 나가고 

아카시아나무를 피해  옆으로 내려왔다 

뒤돌아본 157.6m봉과 아카시아나무지대 

도로에 내려서 도로따라 영가대교로 간다 

엄마 테마공원이 나오고  들어가 둘러본다 

교차로를 건너 영가대교에서 합수점을 바라본다 

영가 대교에서 갈라지맥 완주 인증을 한다 

오늘 산행은 고고차가 심한곳이 무척 많아 힘이 들었고 이틀간산행이라 피로가 가중되었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좀 추운 산행이었다  

짐으로 오는중에는 진눈깨비가 내렸고  다른 지역에는 눈이 왔단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지맥을 하나 추가했다 

안동 버스터미널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우측 안동지원쪽으로 가지만 승강장이 나오지 않는다, 두어명에게 물어보지만 모르겠단다,  아주머니를 만나 물어보니 여기는 버스가 없고 자기를 따라오란다  안동지청뒤 아파트단지까지 안내해준다, 아주머니도 창원 봉곡동이 고향라 하면 반갑다 한다, 

안동터미널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2시간 반을 달려 창원집느오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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