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비학지맥

비학지맥 2구간을 가다

SANMA 2024. 12. 25. 12:43

도음산에서

 

우목항선착장에서

개요 

어제 1구간을 마치고 연이어 2구간을 시작합니다.  포항시내에서 우목항에 도착하여 택시를 호출하니 호출이 안됩니다. 몇번 하다 도음고개로 이동합니다,  도음고개 풍력발전단지입구 삼거리에 주차를 하고 2구간을 시작합니다. 급경사를 올라 도음산에 도착하여 인증을 하고 임도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MBC송출소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잠시 잡목지대도 지나고 

포항 I,C교에서 한참을 헤맵니다.  연화재를 건너고  소치재를 건너 심한 잡목지대를 오르고 7번 국도를 무단횡단합니다. 

국기봉을 지나고  93.1m삼각점봉을 다녀옵니다.  감태고개를 지나 영일만 산업단지를 지나고 우목 선착장에 도착하여 비학지맥을 마칩니다, 등로는 너무 좋았고,  잠시잠시 좋지않은 등로도 있었지만,,, 날씨도 별로 춥지도 않아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지맥 42번째 비학지맥 

비학지맥 2구간 도음고개 ~ 도음산 ~ 대련교 ~ 연화재 ~ 소태재 ~ 감태고개 ~ 우목항까지

일시           :       2024년 12월 15일 

날씨           :      맑음,  미세먼지 약간 

소재지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신광면일대 

행정  :  포항시 ~(자차이동) ~ 우목항 ~(자차이동) ~  도음고개(07:28,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 산 1-13) ~

   도음산(07:44) ~ 대련교차로(09:13 ~ 09:58) ~ 지맥 접속(10:04) ~ 연화재(10:36) ~ 이치재(11:08) ~ 7번국도(11:44) ~

   국기봉(101.1m, 12:26) ~ 삿갓봉 갈림길(12:50) ~ 93.1m삼각점봉(12:56)~ 삿갓봉 갈림길(13:01)  ~

   감태고개(13:39) ~ 진득재(14:26) ~ 영일만 산업단지(14:55 ~ 15:21) ~ 20번 국도이탈(15:27) ~

   우목항선착장(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우목리 15:45) ~ 도음고개(카카오택시) ~ 차량회수, 귀가

산행거리   :   gps27.56km (대련교차로 알바 500m포함).  도상 23.7km

  현재까지 걸어온 비학지맥 거리 : 22.82km + 27.56km = 50.38km ,   

  현재까지 걸어온 총 지맥거리   :  도상2215km + 45.3km = 2260.3km 

산행시간   :   8시간 16분(휴식,간식시간 포함) 

동행          :    나홀로 

비용         :    택시비(우목항 ~ 도음고개) 24,900원, 편의점 : 6,000원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포항시내모텔에서 준비해온 설렁탕과 햇반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우목항으로 이동하여 택시를 호출하니 응답이 없네요 

하는수 없아 자차로 도음고개로 이동합니다.  초반부터 좀 꼬이는듯 합니다.

도음고개에 도착하여 준비를 하고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 산 1-13

나의 애마  

우측 정자방향으로 풍력단지도로가 개설되어 있읍니다. 

반사경있는곳이 들머리입니다.  초반에는 절개지 급경사를 올라야 합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도음산이 보이고 

지나온 풍력단지 능선이 보입니다. 

등로가 좌측으로 꺽이는 지점좌측에  371.9m봉으로 돌아가고 

371.9m봉  

나무 아래에는 수목장을 했는지 조화가 많이 있읍니다(보기에 영~ 아니네요)

이런 등로 

도음산에 도착합니다 

도음산 [ 山,382.7m ] 정상석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학천리와 신광면 냉수리 및 경주시의 강동면 단구리에 걸쳐 솟아 있는 산이다(고도 : 383m). 매우 높은 산은 아니지만 흥해읍·신광면·기계면과 경주시의 강동면·안강읍 지역의 평지가 한눈에 조망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흥해)에는 도음산이 고을 서쪽 5리에 있으며 진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진산은 고을을 지켜주는 산으로 가장 상징성이 높고 신성시되었는데, 흥해읍의 넓은 평야에서 서쪽으로 가장 우뚝 솟은 산이었던 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동지도』(흥해)에는 서쪽의 도음산에서 흥해의 읍치가 있던 읍성까지 산줄기가 쭉 뻗어 있는 것처럼 그려져 있다. 『대동지지』(흥해)에는 도음산이 고을 중심지의 서남쪽 10리에 있다고 나오고, 『대동여지도』에서는 흥해에서 가장 웅장한 산으로 표현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음산 [禱陰山, Doeum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도음산 삼각점   포항 23   귀한 2등 삼각점 

도음산에서 인증을 합니다. 

도음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비학지맥

정상석 뒷편 

넓은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여기서 좌측산으로 가도 되지만 임도를 따릅니다. 

송신탑으로 

좌측으로  포항공원묘원이 보입니다. 

MBC 송신기지에서 우측으로 급격히 꺽이고,  임도는 이곳에서 끝이나고우측으로 좋은 등로따라 갑니다. 

295.1m봉을 지나고 

너무 부드러운 등로를 진행합니다  그에 따라 속도를 높이고 

좌측으로 학천리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시그널이 있는 무명봉도 지바고 , 이곳이 시경계갈림봉인듯합니다. 

임도가 좌측으로 꺼여 도는 곳에서 우측산길로 들어서 내려갑니다. 

좌측에서 오는 임도에 내려섭니다. 

이삼거리에서 우측작은 등로로 진행하고 

잠시 가파르게 오릅니다.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직진합니다,  임도따라진행해도 서로 만납니다. 

무명봉을 올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임도와  만나고 

161.5m시그널인데 안보이네요 

고속도로 토사방지길로 내려서고,   학전교차로가  보이고  좌측으로 절개지길로 갑니다 

이곳에서 내려가면 

회사 건물터가 나오고 

건물 우측으로 내려서 

도로에 내려섭니다 

도로따라 진행하다교차로에서 우측으로 

다리건너 도로에 내려서는데,    사진의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사진의 우측으로 도로에 내려서 계속진행하다 상단의 고속도로를 지나 좌측으로 임도가 있는 곳으로 오르는 것이 제일 나은듯합니다 

어찌됐든 우왕좌왕합니다.  중앙선도 넘고 이곳은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하는곳입니다 

우측으로 진행하니 등로와 멀어져 버리고   위에 고속도로가 지납니다 

31번 국도를 따르다  좌측으로 보니 지하도가 있어  내려가 이런 지하도를 건너고 

고속도로하단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서도 지하도건너 우측 으로 진행했으면 수월했는데 수로쪽으로 올라서 진행하여 고생합니다. 

수로따라 올라 고속도로를 지나고 

선답자의 트랙을 따라가니 길이 막히고 여기서도 우왕좌왕합니다 ,  고속도로 나들목으로 인하여 등로를 찾지 못합니다

다시 고속도로 하단부로 돌아오고 

하단부를 지나 그냥 진입로를 건너 진행했어야 합니다. 

또다시 앱을 따라 다시 돌아와 이런 곳으로 진행하여  좌측 도로로 접속하여  도로따라 진행하니

이곳교차로가 나오고 우측 굴다리좌측으로 올라서니 농장이 나옵니다  무작정 지도를 보며 등로와 접속하려 진행합니다 

이런 벌통단지도 통과하니,,,,  이곳으로 오는 도로도있읍니다. 

지맥등로와 겨우 접속합니다   사거리 임도길입니다 

우측방향 

개고생하고 이런 등로따라 

잠깐 가파르게 올라  건물을 넘어서고 

연화재에 도착합니다 

연화재는 연화교차로와 용흥동을 지나는 고개로 31번 국도가 지나고 있읍니다. 

연화재는  완료된 포항IC 구간의  연결 길이 73m, 폭 2.8m의 보도교로 고속도로에서 포항에 진입하는 관문으로 태양을 상징하는 아치형 모양의 디자인으로 야간 경관조명은 포항의 젊음과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현재  용흥동 연화재 보도교는 푸른 파도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활기찬 해양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

우측의 용흥동방향 

연화교에서 내려온 데크 

데크에서 내려와 지맥은 좌측능선으로 가지만 등로가 없어 임도를 따르다 좌측의 묘지가는 길로 올라 능선으로오릅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명봉이 있고 

이런 운동시설도 지나고,     이곳이 102,5m봉입니다 

절개지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이곳이 이치재이고 공사중입니다. 

도로 건너 좌측의 절개지로 올라가야합니다. 

이런 길로 오르다보니 좌측에 올라오는 등로가 보이네요 

등로로 내려서 오르고 

104.8m봉에 도착합니다.   삼각점을 확인 못했네요 

준희님의 산패가 있고 

갈림봉을 지나

우측으로 절이 보이고 포항 고등학교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소나무등로도 지나고 

포장도로에 내려섭니다.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우측방향으로  시내방향 표지판도 보이고 노인요양원 원광보은의집 표시도 있읍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이며 좌측 근처에 신포항역이 있고  포장길입니다.

가파르게 올라서니 101.7m봉이고  송전탑을 지나 내려서니 

7번국도가 지나는 소태재입니다 ,  차가 많이 다니고 중앙분리대가 있읍니다.  좌우를 봐도 건널목이 없어 차가 뜸한 타임을 맞춰 중앙분리대를 넘어 무단횡단합니다,  엄청 위험합니다. 

 

소태재는  경상북도 포항시의 북구 흥해읍 성곡리에서 북구의 우현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다. 흥해군에서 영일현을 오가던 가장 중요한 길이 통과하는 지점이었다. 소태재를 소티재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으며, 한자로는 뜻을 따서 우치(牛峙), 우현(牛峴), 우월령(牛越嶺)으로 표기했다. 문헌기록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 『해동지도』(흥해)에 우현(牛峴)으로 기록된 것이며, 『조선지도』(흥해)와 『대동여지도』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현재 7번 국도가 소태재를 지나는데, 흥해와 포항시내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남북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태재 [Sotaejae]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소태재에서 옹벽을 올라  가파르게 오릅니다, 등로도 안보이고  약 100m무명봉을  힘들게 오릅니다. 

약 100m봉에 오르니 등로가 보입니다. 

송전탑을 지나 내려서니 

만덕사갈림길 안부가 나옵니다. 

다시 가파르게 오르고   둘레길 조성공사를 하는지 등로가 엉망이네요 

국기봉이정목에서 좌측으로 꺽이고 등로는 무척 좋습니다. 

철탑이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이런 데크길도 조성해놓았네요 

등로 좌측에 있는 113.8m봉도 확인하고 

90.4m봉도 둘러갑니다. 

여기도 파헤쳐지고 

국기봉 갈림길 삼거리  국기봉으로 갑니다. 

국기 계양대가 있는 국기봉(101.1m)에 도착합니다 

세아제강과 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장량동 산213번지 국기봉의 국기게양대를 새단장했다 합니다.

국기봉은 하루 평균 400여 명이 이용하는 해발고도 101.1m 장량동 불미골·이골·택골, 우창동 마장지를 잇는 등산로 중 가장 높은 봉우리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예전 누군가가 가장 높은 봉우리인 국기봉에 국기대를 만들고 태극기를 게양함으로 국기봉으로 불리게 됐다.

작은 나무기둥으로 시작한 국기봉의 국기대는 사실 산속의 강풍으로 몸통이 부러지는 등 많은 수난을 겪기도 했다.

이번 새단장도 국기대가 강풍에 못 이겨 2곳이나 꺾여 삐걱대는 소음 내고 있던 것을 등산을 즐기던 김석일 세아제강 대표이사가 보고 자사제품으로 국기대를 제작해 기증코자 마음먹으며 이뤄졌다.

국기봉에서 좀 진행하니 좌측에 성곡농장이란 축사가 있어 냄새가 고약하게 납니다 

철탑을지나 

좌측에 채석을 한듯한 무명봉에 오릅니다,  삿갓봉갈림봉입니다. 

삿갓봉 갈림봉에서 우측으로  약 300m 떨어진 삿갓봉을 다녀옵니다 

삿갓봉(93.1m) 

삿갓봉 삼각점   포항 404   깨져있어 알아보기힘듭니다. 

다시 갈림봉으로 돌아와 우측절개면으로 내려갑니다 

비학산도 보일텐데 미세먼지가 많아 보이지 않네요 

공사장아래에서 배를 채우고 휴식도 하고 갑니다 

대나무길도 지나고 

불미골에 도착하니 전원단지인지 주택들이 들어서 있고 일부는  공사중입니다. 

오리고기식당도 있고 

능선상단으로 도로로 올라 좌측길로 들어섭니다. 

 

다시 우측의 대나무숲이 있는 등로를 지나고 

63.6m봉에 도착 

대나무숲등로를 지나고 

약 62m무명봉에서 내려가니 

공장뒤로 내려서네요 

무명봉에서 내려온곳 

공장을 지나  내려가니 4차선 도로가 지나는 감태고개에 내려섭니다  

CU편의점에서 캔맥으로 목을 축이고 

감태고개는 포항시 북구 장랑동의 감태골에 잇는 고개여서 감태고개로 불리었으며 현재 한창 개발중에 있읍니다. 

도로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중앙분리대가 있고 차량들이 많아 무단횡단은 엄두도 못냅니다. 

주유소를 지나니 신호등이 있어 도로를 건너고 

우측으로 경상북도 교육지원청이 있네요 

주유소직전우측으로 오르니 커다란 공터가 나오고 

공터에서 주유소뒷편으로 올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교육지원청 뒷편으로 진행하고   등로는 아주 좋네요 

독도님의 격려 시그널(코팅지)이 반겨줍니다. 

넓은 공터가 있는 73.6m봉에 도착하고 

와룡산님의 시그널에 고도가 적혀있읍니다. 

우측으로 2차선 도로가 끊겨 있고 

넓은 임도성길로 진행합니다.

이곳에는 포항시민들의 산책로로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운동시설도 지나고 

삼거리에서 우측의 65.3m봉을 가보니 아무 표식도 없읍니다 

65.3m봉에는 철탑이 있고 

진득재 시그널이 문득 보입니다. 

진득재 

천마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천마산은 그냥 패스 

연륙교를 지나고 

연륙교 

풍림아이원 아파트인 듯합니다.

교각 아래로는 6차선도로가 니납니다. 

골프존 건물도 지나고 

포장임도를 건너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묘지도 지나고 

좌측에 영일만 산업단지를 두고 절개지 능선길로 진행합니다 

산업단지 도로로 내려섭니다. 

도로를 건너

에코프로 회사도로를 지납니다 

한참동안 전기차 이차전지의 대표적 회서로 투자자를 웃고울게 만든 회사지요 

에코프로를 지나 사거리에서 우측도로를 따르고 

좌측에 도로를 따라 갔는데 도로공사중이어서 갈수가 없고 우측 봉은 어찌되는지 몰라 다시 돌아와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우측 봉으로 띠지는 보이지만 산위는 완전히 밀어버린듯합니다 

다시 돌아와 도로를 따르고 

삼거리에서 좌측20번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묵은 도로를 따릅니다 

묵은 도로로 

2차선 도로를 만나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글로리아 모텔도 지나고 

죽전 초등학교 승강장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죽전초들학교로 마을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보건소가 있네요 

정자가 나오고 

정자아래 죽전초등학교가 있읍니다.   초등학교가 엄청 크네요 

우체국도 지나고 

노인정도 

우목항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우목항에서 비학지맥을 마무리합니다. 

포항시 흥해읍 우목리는 평화로운 어촌마을이었다. 영일 신항만이 생기기 전까지는 약 140세대 4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할 만큼 우목항을 중심으로 수산업이 활발한 마을이었다. 신항만이 개항하고 난 뒤 마을은 순식간에 위축됐다. 현재는 95세대 170명의 주민이 살아가는 작은 촌락으로 변했다.

2000년 신항만 건설계획이 발표되면서 주민들의 생업이었던 어업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2006년 보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주소득원이었던 수산업은 명맥만 유지할 정도로 쪼그라들었다. 신항만을 위해 바다가 매립되면서 어장이 사라진 것이다. 

우목리는 영일만항 8개 마을, 즉 죽천 1, 2리, 우목리, 용한 1, 2리, 곡강 1, 2, 3리 가운데 중심 마을이다. 우목리가 가장 번성했던 사연이 있다. 과거 박전희 전 대통령이 1976년 이 마을을 지나가면서 꿩사냥을 즐기다가 비취락지구에 도로가 없는 것을 알고 해병대에 군사도로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그 도로는 현재 흥해읍 오도리까지 이어졌다. 우목리는 그때부터 발전을 거듭했다. 1979년 전기가 들어와 우목항은 어항으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했다.

우목리에는 초등학교와 보건진료소, 우체국, 전화국이 있다. 어지간한 기반시설이 다 갖춰져 있는 셈이다. 또 포항 중심지까지는 불과 10㎞ 정도 떨어져 있어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과거에는 1시간 20분이 걸리던 거리였는데 영일만대로와 포항시 도시계획도로가 뚫리면서 천지개벽이 이뤄진 셈이다.

해를 등지고 있어 어둡게 나옵니다 

 

죽전초등학교 승강장으로 돌아와 카카오택시를 불러 도음고개로 이동합니다  도음고개 정상직전까지 18,000원정도 나오던 택시요금이 고개를 넘어서자 25,000원 가량으로 뜁니다,  시 경계를 넘어섰다하여 그런답니다,  미리 알았으면 고개정상 아래에서 내릴건데.,,,,,,,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2구간 등로는 아주 좋지만 거리가 멀고 연 5일 연속된 산행으로 많이 힘들었읍니다,  

그래도 무사히 마쳐 행복으로 여깁니다. 

'지맥종주 > 비학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학지맥 1 구간을 가다  (1)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