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웅석지맥을 마무리하러갑니다. 아미랑재에서 05:55분 출발하니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gps만 보고 진행합니다. 마지막 농장을 지나 숲에서 등로가 아예 안보여 자주 헤메고 진행하니 임도에 도착합니다, 날이 밝아오니 진행하기가 수월해집니다. 백의종군로 이정판에서 등로가 좋아지고 334.1m봉에서 조금 알바 조금지나다 다시 알바를 합니다, 정신을 어디다 두고 가는지 원,,,, 등로가 까칠한곳을 지나 임도를 만나고 317m삼각점봉을 다녀오고 월계리 분무골마을에 내려섭니다. 도로에서 우측능선으로 올라 1001번 지방도에 내려서고 167.1m봉에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직진하여 또 알바를 합니다. 임도가 있는 제마제를 지나고 가파른 등로를 올라 198.5m봉에 도착합니다, 아름답고 좋은 등로와 포장임도를 지나 245.4m봉을 힘들게 오르고 어수선한 등로를 지나 243m봉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반바지님의 코팅지가 있는 말바누재를 지나고 바느고개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는 등로가 그래도 좀 양호한편입니다.(초반은 빼고) 바느고개에서 192.8m봉까지 급경사의 등로의 엄청난 잡목과 가시나무등로를 오릅니다. 어지러운 등로는 계속되고 145.3m봉에서 바로 좌측으로 90도로 꺽어야하는데 직진하여 또 알바를 합니다. 사평동 도로에 내려서고 과수원으로 올라서진행합니다. 한동안 어지러운 등로를 지나 126.5m봉을 지나 마창골 안부에 도착합니다. 안부에서 경사가 엄청 심하고 잡목이 많은 등로롤 올라 195.3m봉에 올라섭니다. 등로가 너무 안좋네요, 진양호 바로 옆으로 가파른 등로를 내려갑니다. 안부에서 다시 133.2m봉을 급경사로 올라섭니다. 여기도 등로가 엉망이고 다시 202.5m봉을 힘겹게 오르고 황악산까지 힘들게 오릅니다. 황악산부터는 등로가 엄청 좋아지고 분토봉을 거쳐 포장임도에 내려서고 다시 좌측산으로 올라 당산을 거쳐 꽃등실가호전망대에 도착하여 웅석지맥을 마무리합니다. gps 22.84km가 나왔네요,
뒤돌아나와 청둑 선착장에 내려서 포장임도따라 산현주차장(꼬꼬실주차장)으로 갑니다. 까꼬실 주차장까지 약 5km입니다. 새미골임도삼거리에서 우측임도따라 오르는데 갈마봉삼거리까지 엄청 심한 된비알입니다. 갈마봉은 패스하고 내려갑니다.
산현주차장(까꼬실주차장)에 도착하니 대평면 환경감시 차량이 있어 부탁을 하니 승낙을 해줍니다. 다른 차량은 아예없고,
트럭 앞자리에 4명이 타고 사평마을 사거리까지 와 택시를 이용하여 아마랑고개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해 귀가합니다,
까꼬실 주차장까지 27.74km 나왔네요
대평면 환경감시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맥 40번째 웅석지맥
웅석지맥 3구간 아미랑고개~ 황학산 ~ 꽃등실가오전망대까지
일시 : 2024년 12월7일
날씨 : 맑고 약간 구름 미세먼지 보통
소재지 :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진주시 사봉면, 대평면일대
행정 : 창원(04:00) ~ 아미랑고개(산청군 단성면 길리856-4)(05:20 ~ 05:55, 조식) ~ 334.1m삼각점봉(07:12)
~ 음달마을 2차선 도로(07:47) ~ 317m삼각점봉(08:16) ~ 분무골(08:40) ~ 1001번 지방도(08:49) ~
176.1m봉(알바) ~ 제마재(09:03) ~ 198.5m봉(09:19) ~ 포장임도(09:38) ~ 243m봉(10:02) ~ 말바누재(10:52)
~ 바누고개(11:16) ~ 192.8m봉(11:35) ~ 145.3m봉(12:00) ~ 알바 ~ 사평고개(12:21) ~ 마창골(13:24) ~
195.3m봉(13:07) ~ 황학산(226m, 13:53) ~ 톳재비고개(14:21) ~ 분토봉(131.4m, 14:26) ~ 임도(14:35) ~
~ 당산(14:45) ~ 꽃동실가호전망대(14:55 ~ 15:05) ~ 청둑선착장(15:09) ~ 큰샘 ~ 가곡 탐조대 ~
새미골 삼거리(15:40) ~ 갈마봉 갈림길 삼거리(16:01) ~ 까꼬실 주차장(16:18) ~ (트럭히치) ~사평사가리~
택시이용 ~ 아미랑고개(자차회수) ~ 창원
신행거리 : gps22.84km(알바 500m포함) 탈출: 꽃등실 ~ 까꼬실주차장 4.9km
현재까지 걸어온 웅석지맥거리 : 18.78km +27.74km = 46.52km(천왕봉~밤머리재제외)
웅석지맥 총 도상거리 54.5km 현재까지 지맥 총도상거리 : 2117.7km+ 54.5= 2172.2km
산행시간 : 10시간 22분
동행 : 나홀로
트랙
사진및 일시
창원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진주를 거쳐 아미랑재에 도착하니 05시 20분경입니다. 아침으로 컵라면에 밥을 말아먹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하늘엔 별이 총총하고
산행준비를 하고 도로를 건너고
포장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 농장건물입구에서 직진방향으로 진행하여 밤나무단지를지나
임도에 내려섭니다.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고 삼거리에서 우측 건물옆으로 진행하여 넓은 공터로 올라서 209.4m봉으로 진행하는데 아직 새벽이라 주변은 보이지 않아 우왕좌왕합니다. 등로는 아예 보이지 않고 잡목만 무성합니다
우여곡절끝에 임도에 내려서고 백의종군로란 표지판을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에 철망을 따라 진행합니다. 조금씩 날이 밝아와 산행할만 합니다
이런 공터를 만나 오르고
이런 돌무지도 만나고
334.1m삼각점봉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삼각점은 생각못해 그냥 지나치고
334.1m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무심코 진행하다보니 알바네요
알바길
알바길
다시 돌아와 능선 같지 않은 능선을 따라 잡목을 헤치고 진행하니 임도같은 길을 따르니 빙 둘러갑니다.
포장임도길을 따라 좌측방향으로 빙 돌아갑니다
대나무 숲도 만나 대나무숲으로 내려섭니다.
우측에는 태양광이 설치되어 있고
임도에 내려서
임도 삼거리에서 맞은편 숲으로
267.7m봉을 지나고
이런 임도길을 만나 임도를 따르고
전방의 봉을 오르지 않고 임도따라 갑니다
좌측에 축사가 있어 냄새가 고약하게 납니다.
잡목을 헤치고 도로에 내려섭니다.
도로에서 우측도로따라 내려가다 좌측 으로 올라서
임도를 만나 임도따라 진행
축산농장대문으로 들어서 우측으로 오릅니다.
임도로 내려서
좌측 임도를 따라 갑니다. 원지맥은 우측 능선으로 가야합니다.
임도를 따르다 우측 능선으로 올라서고
삼거리에서 우측의 317m삽각점봉을 다녀옵니다.
317m삼각점봉
317m봉 삼각점 곤양 303
다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여 분무골임도에 내려섭니다.
분무골에 내려서 가야할 능선이 보입니다.
진주시 수곡면 자매리마을입니다.
이 건물을 지나
밭사이로 가는 입구에 농자재를 적치해놓았네요
철망과 밭사이로 진행하고
묘지를 지나면
묘지에서 뒤돌아라본 자매리 마을과 지나온 등로가 훤히 보이네요
임도를 만나 따르니
묘지옆에 야자수도 있고
임도따라가도 되지만 좌측능선으로 들어서니 1001번 지방도가 보입니다.
도로에 내려섭니다. 일반적으로 이곳을 제마재라 부르는듯 하지만 제마재는 더 가야합니다.
이 고개는 1001번 지방도가 지나며 진주시 사곡면 사곡리와 자매리를 연결해주는 고개입니다.
우측으로 올라 좌측산으로 들어섭니다.
약간 가파르게 오르는데 밤나무가 무척 많은듯 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밤을 줍지 않는듯 합니다.
167.1m봉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무심코 가다보니 우측 시그널을 못보고 진행하여 또 알바를 합니다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진행하고
임도를 만나는데 이곳이 제마재입니다.
나무에 반바지님의 코팅지가 있고
제마재에서 우측 철망을 따라 가파르게 오릅니다
좌측 산으로 오르고
이런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솔밭길을 따르고
198.5m봉에 도착합니다.
법광님의 시그널에 198.5m봉이라 적어 놓았읍니다,
아름다운 솔밭길을 따라 갑니다
좌측으로 남강이 보이고
진주 남강입니다. 진양호 상류부근이지요
175.8m봉
203.4m봉에서 진양호 상류 옥방리를 바라보고 좌측으로 꺽여 내려갑니다.
포장임도를 만나 임도를 따릅니다
임도를 따르다 임도를 버리고 우측산으로 오릅니다
243m봉에 도착합니다
준희님의 산패도 있고
조금 진행하다 좌측으로 꺽여 진행합니다.
194.2m봉을 지나고
진행하다 보니 코팅지가 있어 보니 말바누재입니다
203,5m봉도 지나고
좌측에 철탑도 지납니다.
176.8m봉
임도를 만나 내려가니
바느고개입니다
바느고개는 1049번지방도가 지나는 고개로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와 하촌리를 연결해주는 고개입니다.
계단을 올라 묘지를 지나 숲속으로 들어섭니다
엄청난 잡목과 칡덩쿨, 가시나무가 길을 막고 경사도 엄청 심합니다,
등로도 없고 잡목, 가시덩쿨을 뚫고 오르니 192.8m봉입니다, 지맥은 우측으로 꺽이고
213.5m봉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등로가 엉망이고
좌측으로는 나무사이로 진양호가 보입니다.
145.3m봉에 도착하여 진행하는데 바로 좌측으로 90도꺽어 내려가야하는데 직진하는바람에 또다시 알바입니다.
오늘 긴거리는 아니지만 알바를 너무 많이 합니다.
사평동 마을이 보이고 내려서기전 묘지근처에서 식사(빵,음료)를 하고갑니다
마을로 내려서 맞은편의 우측 감밭으로 올라갑니다
이런 묘지를 만나 숲으로 들어서고
숲으로 들어서 좌측으로 마루금을 따라 진행합니다
좌측에 진양호가 보이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돌아갑니다.
141m봉에서 조금 진행하다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126.5m봉까지 진행하여 내려가니 좌측 능선에서 조금 벗어났네요
122.7m봉
마창골에 도착합니다
마창골 사진이 없어 타 사이트에서 퍼왔읍니다, 미안합니다. 지금은 풀이 무척 자라있읍니다.
좌측으로 진양호가 보입니다
마창골에서 195.3m봉까지 엄청심한 된비알이고 잡목지대입니다.
195.3m봉에서 안부로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진양호가 바로 옆 낭떨어지가 있읍니다 여기서도 약간 우측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좌측으로 좀 치우치고 안부에서 다시 심한 된비알을 올라 133.2m봉에 도착하니 등로가 뚜렸해집니다.
202.5m봉에 도착하여 204.8m봉에 다녀올까하다 그냥 진행합니다,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지고,
황학산까지도 계속된 오름길입니다
황학산(226m)에 도착합니다
황악산은 학이 알을 품고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황학산 전면
그런데 지도상에는 226m인데 여기는 233m라 되어 있네요
백두대간의 정기가 마지막으로 모안 곳이라 하는데 글쎄입니다.
나중에 임도따라 능선에 도착하는곳으로 가는 이정목입니다.
톳재비고개로
여기부터는 등로가 너무너무좋읍니다, 지금까지 최악이었는데
이정목상의 231m봉 전망대
까꼬실(귀곡동)은 1970년대 남강댐 건설과 숭상공사로 대부분 물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조선 태종때 진주목 서면 가귀곡리로 까꼬실 최초의 지명이 기록으로 표기 되었다. 임진왜란시 진주목 관아의 피난처였고, 영조때 해동지도에는 처음으로 가이곡리(加耳谷里)로 지명이 나타나며 그 후 가이곡리(佳耳谷里) 가이곡면(加伊谷面) 가귀곡면(家貴谷面) 귀곡리(貴谷里)가 되고 1973년 귀곡동이 됬다.까막고개를 몇 개를 넘어야 마을이 나온다하여 까꼬실이라 불리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람들의 고향이지만 이제는 이상향, 혹은 동경의 대상이 돼 버렸다.
진양호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편백지대를 지나고
톳재비고개에 도착하고
톳재비고개는 한골로 내려가는 고개입니다. 예날에 도깨비가 자주 나타나 혼자서 넘기 무서운 고개라 하여 톳재비고개로 불렸다 합니다.
된비알을 잠시 치고 오르니 분토봉 131.4m봉에 도착합니다.
황학산부터는 걸음을 빨리합니다. 조금이라도 까꼬실주차장에 빨리 도착하려합니다.
분토봉 정상석
여기도 높이가 지도보다 6m정도 높게 표시되어 있읍니다.
준희님의 시그널
까꼬실 수변길에 도착하고
큰마을 당산으로
좌측 산으로 오릅니다
고인돌도 지나고
당산에 도착하고 빨리 지나갑니다.
청둑 선착장 삼거리입니다 가호전망대에서 이곳으로 돌아와야합니다.
가호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웅석지맥의 말머리입니다.
귀곡동이 남강댐으로 수몰된 실향민이 세운 비석입니다,
진양호, 맞은편으로 진양기맥 말머리가 보입니다.
진양호[ 晉陽湖 ]는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귀곡동·대평면·내동면과 사천시 곤명면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
면적 29.4㎢, 유역면적 2,285㎢, 저수량 3억 1000만t이다. 1970년 남강(南江)을 막아서 만든 남강댐에 의해서 생긴 인공호수로,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다. 홍수 조절과 주변 일대의 상수도·관개용수·공업용수 등으로 이용되며,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좋아 진주시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주변에 선착장과 물홍보전시관·동물원·어린이동산·호텔·여관·식당 등의 위락시설이 있다. 40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과 동물원, 어린이동산은 유료이고, 물홍보전시관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양호 [晉陽湖]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덕천강(德川江)은 지리산 천왕봉 남쪽과 웅석봉 사이로 흘러내린 물이 흘러서 생성된 강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동부의 관문으로 천왕봉에서 발원한 천왕샘과 산희샘 물줄기는 덕천강물이 되어 진양호에 이르러 경호강과 합류한다. 덕천강은 천왕봉의 남쪽과 북쪽으로 갈리어 흘러오다가 덕산에서 두 물줄기가 만나 합류한다.[1]
가호전망대에서 웅석지맥을 마무리하며 인증을 합니다.
거리가 gps 22.84km나왔네요
삼거리로 돌아와 청둑선착장으로
까꼬실지명 유래 애잔한 사연이 담겨있는 지명입니다.
청둑 선착장
까꼬실 수변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큰샘
가곡탐조대도 지나고
방한동천이란 비석도 있고 소리개(새)가 찾아오는 아름다운 천이란 뜻입니다
새미골 삼거리입니다
우측임도의 주차장으로 향하고
좌측임도따라
갈마봉 갈림길 삼거리입니다. 갈마봉은 그냥 패스합니다.
우측으로 황학산이 보입니다
황학산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츠 급경사내림길로 내려갑니다.
목교를 지나 까꼬실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대평면 산불감시, 환경감시차량이 있어 좀 태워달라하니 3명이라 어렵다합니다. 다른 차량이 없어 다시한번 부탁을 하니 겹쳐타고가자합니다. 고맙기 이를데 없고 감사합니다
사평사거리까지 환경감시차량을 타고 와 택시를 호출하여 아미랑고개로 이동합니다
택시가 탑승거리 20,000원 접속거리 20,000원 총 40,000원을 받네요, 원지택시로 부르면 35,000 원도 안나오는데 사평 사거리에 안사택시가 한대 있는데 다른데 가있어 진주택시를 불러주었네요
아미랑고개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오늘 산행은 초반에 어둡고 잡목으로 고생하였고 그후 바느고개까지 일반적으로 그런대로 갈만했으며 바느고개부터 황학산까지는 엄청남 잡목지대와 된비알로 고생한 구간이었읍니다
그래도 무사히 웅석지맥을 완주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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