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웅석지맥 1구간천왕봉에서 밤머리재까지를 전에 산행했던 태극종주로 대체하고 웅삭지맥 2구간을 시작합니다, 천왕봉에서 밤머리재구간은 지리태극종주2번뿐만 아니라 5번 정도는 통과했던 구간입니다. 창원에서 04시넘어 출발하여 덕산터미날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밤머리재에 도착합니다. 밤머리재는 생태터널공사로 인하여 차량출입이 안되어 밤머리재 50m전에 하차하여 도착합니다. 아직은 칠흙같은 어둠이고...밤머리재에서 급경사를 올라 헬기장에 도착하니 일출이 시작됩니다. 왕재에 도착하지 밤머리재~ 왕재구간 입산통제현수막이 있읍니다. 웅석봉 삼거리를 거쳐 웅석봉에서 인증을 하고 잠시 지리산과 정수지맥 정수산, 둔철산을 조망하고 진양기맥산줄기도 더듬어봅니다. 다시 돌아와 웅석지맥,태극종주길의 낙엽이 무척많은 등로를 진행합니다. 큰등날봉을 거쳐 운석지맥, 태극종주 갈림길을 지나니 등로는 좀 어수선해집니다. 지리산 둘레길을 만나고 백운산을 거쳐 윗터골재를 통과합니다. 초소봉을 지나고 청소녕 수련장을 지나 마지막 등로가 아예없는 내림길을 통과하여 아미랑재에 도착하여 웅석지맥 2구간을 마칩니다.
지맥 40번째 웅석지맥
웅석지맥 2구간 밤머리재에서 웅석봉 ~ 아미랑재
일시 : 2024년 12월 04일
날씨 : 오전 흐림 차차 갬, 미세먼지 보통
소재지 : 경남 산청군 산청읍, 삼장면, 단성면일대
행정 : 창원(04:10) ~ 덕산터미널(05:45 ~ 06:08) ~ 밤머리재(587m, 06: 21~ 06: 29) ~ 왕재(08:05) ~
웅석봉갈림길 삼거리(08:43) ~ 웅석봉(1099.8m, 08:54 ~ 09:05) ~ 웅석봉갈림길 삼거리(09:12) ~
큰등날봉(1001.6m, 09:56) ~ 태극종주 갈림길 삼거리(10:38) ~ 910.6m삼각점봉(패스) ~ 808.7m봉(선인봉)
~ 임도(12:08) ~ 지리산 둘레길(12:16) ~ 백운산(516m, 12:42) ~ 윗터골고개(13:16) ~
초소봉(356.6m13:40) ~ 아미랑고개(164.2m, 14:18)
산행거리 : gps 18.78km 도상 17.2km
산행시간 : 07시간 49분(휴식시간포함)
동행 : 나홀로
트랙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04:10분 출발하여 진주, 단성을 거쳐 덕산터미널에 도착하여 아파트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터미널에서 택시를 호출하니 통화가 안되고 세번째전화하여 호출합니다.
택시로 밤머리재직전에 도착하니 차량통제차단기가 되어 있읍니다, 밤머리재 생태터널공사로 인하여
통제한다 합니다
걸어서 조금가니 밤머리재입니다.
정상석을 인증하고 다른 사진을 촬영을 하니 찰영이 안됩니다,
밤머리재는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 방면에서 산청 읍내로 가는 59번 국도상에 있는 고개이다.
밤머리재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갈라져 내려온 산줄기가 중봉 · 하봉 · 새재 · 깃대봉을 지나 웅석봉으로 연결된다.
이곳 정상은 국도 59번이 지나는 곳으로 고개가 가파르고 험해서 교통량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현재 밤머리재 아래에 터널이 통과하고 있다.
밤머리재는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와 산청군 금서면 지막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고개로 진입하는 대원사 입구에서 고개가 끝나는 금서면 평촌리까지 약 12km에 해당하는 긴 구간이다. 재의 높이는 해발 600~700m 정도인데, 산 능선을 따라 경사가 가파르고 꼬불꼬불한 산길이 연이어져 있어 운전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경사 및 커브가 심한 데다 산길이라 거의 결빙이 되어 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
고개의 정상에서 홍계리, 대원사계곡, 대포리 및 덕산을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은 일품이다.
그러기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전망 좋은 장소, 포토존으로 지정해 놓았다.
밤머리재 입구에는 1년 내내 풍부한 수량의 약수가 흐르는 '밤머리재 약수터'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아 약수를 받아 간다.
고개의 정상에는 어묵이나 라면 등 간단한 먹거리들을 파는 스낵차량(폐차)가 있다.
생태터널공사장인데 후레시가 안됩니다. 밤머리재는 차량통행이 별로 없어 생태터널을 설치할 이유가 별로 없는데 굳이 철치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밤머리재에서 공사물건 적재장우측으로 급경사를 오릅니다. 밧줄이 설치되어 있읍니다.
한번 바짝 치고오르니 계단이 나옵니다.
이곳으로 여러번 올랐지만 어두우ㅓ서 새롭게 느껴집니다.
덕산 방향입니다.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밤머리재넘어 도토리봉도 돌아보고
덕산방향
웅석봉도 보입니다.
일출이 시작되려 합니다.
기산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고
산청읍내
정수산과 둔철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황매산도 보입니다.
857.6m봉 경사가 심해 밤머리재에서 진행속도가 느립니다. 천천하 거려합니다, 어차피 아미랑재에 도착하면 시간이 여유가 있을 터이니
헬기장에 도착
겨우 2km 왔네요
지리산이 하얕게 눈이 덮혀 있읍니다.
헬기장에 도착하니 일출이 시작됩니다.
마음을 담아 소망도 빌어봅니다. 울리딸아이와 손녀, 울 아들 빨리 장가가고, 우리가족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웅석봉이 멋지게 나타납니다.
산청방향입니다.
눈 덮힌 지리산을 담아봅니다.
지리산을 당겨봅니다. 우측의 하봉과 중봉이 보이고 천왕봉이 운무에 덮혀 있읍니다.
좌측 능선으로 가려다 다시 내려와 정규등산로를 따릅니다.
바위에 얼음도 얼어 있고
왕재에 도착합니다
생태터널공사로 인하여 밤머리재 ~ 왕재 구간 입산금지 안내현수막이 걸려 있네요
왕재는 경남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에 있는 고개로 좌측으로 내리 지곡사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읍니다.
지곡사방향
웅석봉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400m떨어진 웅석봉을 다녀옵니다.
올해 처음 보는 첫눈이네요
가야할 웅석봉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좌측으로 지곡사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고 우측으로는 웅석봉샘과 홍계리가는 등로가 있읍니다.
어천리가는 삼거리가 나오고
웅석봉에 도착합니다
웅석봉(1099.8m)정상
웅석봉 전망대 산청방향과 어천리방향 2군데가 있읍니다.
웅석봉( 熊石峰, 1099.8m) 정상석(정상석에는 곰이 새겨져 있읍니다)
웅석봉 [ 熊石峰 ] 은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내리와 삼장면 홍계리, 단성면 청계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099m이다. 유산(楡山)·웅석산이라고도 하며,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꼭대기가 곰같이 생겼다 하여 웅석봉(熊石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할 정도로 산세가 험하다. 지리산 천왕봉(1,915m)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가뭄이 든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천왕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중봉·하봉·새재·깃대봉을 지나 점차 낮아지다가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우뚝 솟은 산인데, 밤머리재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약 7㎞이다. 비교적 완만하고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정상에 오르면 합천 쪽의 황매산(1,104m)·가야산(1,430m)이 보이고, 지리산(1,915m)도 한눈에 들어온다.
산 아래로는 경호강(鏡湖江)이 남동쪽으로 흘러 남강에 이르고, 남쪽 골짜기에는 밀양손씨(密陽孫氏) 3형제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손장굴(孫將窟)이 있다. 밤머리재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지고, 고갯마루에 넓은 빈터가 있어 차를 세워 놓고 올라갈 수 있다. 지리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웅석봉 [熊石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웅석봉 인증을 하고
웅석봉 삼각점 산청 25 귀한 2등 삼각점입니다.
지리산 방향
왕산과 필봉산, 그아래로는 유명한 산창약초 동의보감촌이 있읍니다.
전수지맥의 정수산과 둔철산이 보이고 그뒤로 황매산이 보입니다.
산청 경호강
진양호도 보이고
가야할 지맥길과 태극종주길도 보입니다.
여기서 잠시 지리태극종주에 대하여
태극종주는 산에 다니다보면 한 번쯤 들어보고, 또 꿈꾸게 되는 길입다. 종주코스가 지도상에서 옆으로 누운 S자 형태로 이어져 마치 태극문양인 것 같은 길들을 일컫는데 가장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것이 지리 태극종주입니다. 산행 코스는 서북능선의 구인월교에서부터 산청 덕천강까지, 92km 정도의 장거리라 산행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외에도 설악, 영남알프스, 덕유, 속리, 소백에 태극종주 코스가 있고 태극종주는 15여 년 전에 가장 관심이 높았고, 지금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읍니다.
지리태극종주는 3가지종주가있는데 덕산 ~ 인월 92km, 남강 ~ 인월 100km, 인월 ~ 진양호 120km의 종주가 있는데 덕산~ 인월코스가 대표적입니다.
삼신지맥과 낙남정맥길도 보입니다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오고
헬기장에는 이정목이 부러져 쓰러져 있네요
밭등삼거리까지 가지않고 작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삼거리를 만나 운리방향으로
낙엽이 첨청 많이 쌓여있는 등로를 진행하며 좌측의 청계저수지가 보입니다.
낙엽길 등로는 뚜렸합니다. 이길은 태극종주길이라 등로가 좋습니다.
997.5m봉
민족다물학교표지판도 지나고
큰등날봉(1001.6m)에 도착합니다.
조망바위를 만나
지리산도 조망합니다
지나온 등로 웅석봉도 보이고
앞에 태극종주길도
990.9m봉
앞에 960.6m봉이 보입니다. 웅석지맥, 태극종주갈림봉입니다.
그런데 내려가다 낙엽속게 나무를 밟아 앞으로 처벅혀 버립니다. 우측 발목이 좀 시큰거립니다.
여기도 태극종주갈림길입니다
960.6m봉에 도착합니다
960.6m봉에서 조금가면 우측으로 태극종주길이 갈라집니다. 웅석지맥은 좌측으로
태극종주갈림길을 지나니 지맥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등로가 어수선하고
무심코 진행하다보니 910.6m섬각점을 확인 못했네요
다물평생교육원 갈림길을 지나고
폐헬기장이 있는 838.7m봉에 도착합니다.
뾰쪽한 봉이 백운산인가 했더니 아니네요 한참더 가야합니다.
현재능선이 백운능선으로 되어 있네요
789.5m봉
약 50여m를 치고 오르니 808.7m봉입니다.
반바지님의 코팅지가 걸려있는데 선인봉으로 되어 있네요, 선인봉은 어디서 나온 이름인지,,,,
부뜰이운영잔ㅁ의 산패도 있고
808.7m봉에서 엄청 내려갑니다, 지리산 둘레길까지 약 고도 440m를 내려갑니다.
임도에 내려서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임도가 좌측으로 꺽이는 곳에서 우측숲으로 내려서 진행합니다.
지리산 둘레길에 도착합니다 3년전 이곳을 지난 기억이 납니다.
임도가 있는 분지에서 우측능선으로 오릅니다
지나온 선인봉
여기서 보니 무척 많이 내려왔네요
백운산(516m)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도 상당한 된비알을 올랐읍니다
백운산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백운리에 있는 산으로 유래는 알길이 없고 조망도 없는 평범한 산입니다
백운산 삼각점 산청 315
백운산에서 내려가는 등로가 무척 가파르네요, 고도 약 240m를 내려갑니다
좌측 에 폐 축사도 보이고 임도에 내려섭니다.
늦 단풍이 한창입니다.
임도따라 내려오니 윗터골재입니다.
가야할 등로입니다.
윗터골재는 2차선 포장도로로 산청 입석리와 백운리를 이어주는 고개입니다.
과수원 사잇길로
지나온 백운산입니다.
감나무밭가장자리로 진행하다 물탱크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섰지만 등로가 없읍니다
감나무밭 가장자리를 따라가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백운산과 좌측에 마근담봉인듯합니다.
우측으로 백운계곡뒷능선인 화장산능선이고 좌측부터 화장산, 벌목봉, 지리산 둘레길이 있는 용무령과 그뒤로 용무림산입니다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여기가 아랫포밭재인듯합니다.
이곳에서 좌측산으로 들어섰지만 등로가 없고 잡목이 무성합니다. 그냥 임도따라가는편이 좋을듯합니다.
다시 좋은 등로로 들어서고
초소봉(356.6m)에 도착합니다 초소봉에서 산불 감시원과 한담을 나누다가 진행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삼각점을 확인 못하고 그냥 지나쳤네요
진양기맥 능선도 바라보고
355,6m봉에도착합니다
빨간 우체통이 있고 넓은 공터가 있네요 산청 청소년수련장으로 이용하는지,,,,
지나온 백운산이 보이고
옛날 017 휴대전화번호기지국이 있읍니다
청소년 수련원 운동장을 지나
임도가 우측으로 꺽이는 부근에서 직진하여 오르고
339m봉 바위봉에서 좌측으로 꺽여 내려갑니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300m떨어진 석당산 가는 등로입니다
좌측으로
339m봉에서 임도까지 내려가는 등로는 등로가 아예 없고 잡목이 꽉들어찬 구간입니다. 여름에는 생각조차 하기 싫은 곳입니다.
어렵게 엄청난 잡목구간을 뚫고 임도로 내려서고
아미랑고개까지 임도따라 내려갑니다.
다음차 가야할 마루금입니다
운주사 갈림길을 지나고
농가도 지나니
아미랑고개에 도착합니다
아미랑정류소도 있고 좌측으로는 보림석재공장이 있읍니다
아미랑고개는 산청군 단성면 길리와 창촌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20번 국도가 지나갑니다.
지리산 중산리와 대원사를 가는 도로입니다
다음차 들머리
수준점도 있고 아미랑고개는 고도 164.2m입니다.
아미랑고개에서 30여분을 기다려도 차가 오지 않아 덕산 택시를 카카오T로 불러 덕산터미널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오늘 산행은 대체적으로 수월햇으나 밤머리재~ 웅석봉구간이 힘들었고 백운산 오름길도 좀 힘들었읍니다 선인봉에서 내림길, 백운산에서의 내림길이 무척 경사가 심했고 태극종주갈림길부터 등로가 어수선했고 마지막 석당산 갈림봉에서 내림길이 엄청난 잡목으로 짧지만 고생안 곳이었읍니다.
며칠뒤 마무리 구간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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