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용천 북지맥 마무리구간산행을 위해 나섭니다. 창원을 출발하여 오양고개에 도착하니 7시 20분, 준비후 2구간을 시작합니다. 임도를 따르다 좌측산으로 들어서 192.1m봉에 도착하고 다시 임도로 나와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임도상에 있는 337.8m삼각점봉을 확인하고 376,6m봉을 지나 안부에서 임도와 이별하고 약 345m무명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니 전형적인 지맥길이 시작됩니다. 다시 좌측으로 약간 틀어 엄청심한 잡목과 가시덩쿨지대를 헤치고 내려가니 좋은 등로가 나오고 이어 송전철탑공사장에 도착합니다. 임도를 따라 삼광리와 중리를 넘나드는 삼광고개를 지납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공사중인 마지막 송전철탑에서 좋은 등로를 따라 화장산에 도착하여 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려갑니다. 조금 내려가다 우측 숲으로 들어서는데 그냥 좋은 등로따라 내려가는것이 좋을듯하고 ,,,,안부에서 다시 좋은 등로와 만나 진행하다(안부에서 약 30여m) 좌측봉으로 지냉하여 희미한 등로와 잡목숲을 지나 임도에 내려섭니다. 이후 임도삼거리까지 진행하고 안봉산갈림길을 지나 137.5m봉에서 좌측 골프장으로 내려서고 카트 도로와 필들 가로질러 골프장 연못우측으로 진행하고 우측 숲으로 들어섭니다. 임도고개를 지나 119.8m봉을 지나고 고산육교에 도착합니다. 울산 옹기박물관을지나 외고산 삼거리에서 14번 국도를 건너고 황태해장국뒷편으로 올라 뚜렷한 등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다시 임도를 만나 쉬터에서 잠시쉬고(약간 알바도 하고) 임도따라 비옥산성을 지납니다. 여기서 159.7m삼각점을 확인못하고 지나칩니다. 임도를 만나 진행하여 덕남로 2차선도로좌측으로 내려서 도로건너 우측 이도를 따르다 능선으로 합류하고 남울산보람병원좌측으로 진행하여 임도를 만나 임도와 수렛길을 반복하여 진행하다 97m봉을 지나 밭을 지나 동상로2차선 도로에 내려섭니다. 남창천을 따라 남창천이 희야강과 합류하는 합수점에서 용천 북지맥을 마칩니다.
이후 울산 3대오일장인 남창 시장까지 가서 시장구경을 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오양고개로 이동하고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오늘 산행은 철탑공사장 전부근, 화장산지나 임도내려서는부근을 제외하고는 등로가 너무 좋고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불어 어려움없는 산행이었읍니다.
지맥 34번째 용천 북지맥
용천 북지맥 2구간 오양고개 ~ 화장산 ~ 남창천, 희야강 합수점
일시 : 2024년 05월 14일
날씨 : 맑음 미세먼지 양호, 바람불어 좋은 날
소재지 : 울주군 청량읍, 온양읍일대
행정 : 창원 ~ 오양고개( 울산 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산 20-1, 07:27) ~ 337.8m삼각점봉(07:59) ~
삼광고개(08:36) ~ 화장산(362.1m, 09:05) ~ 고산,중리임도 ~ 137.5m봉(10:01) ~
골프장(10:03 ~ 10:14) ~ 고산육교(10:31) ~ 옹기박물관 ~ 14번국도 외고삼거리(10:38) ~ 159.8m ~
비옥산성 ~ 덕남로2차선도로(11:31) ~ 97m봉(11:48) ~ 동상로2차선도로(12:06) ~
남창천, 희야강 합수점(12:16) ~ 남창오일시장 ~ 오양고개 ~ 창원
산행거리 : 18.34km 탈출 (합수점 ~ 남창오일장) : 3.96km 지맥 거리 : gps 15.4km
용천북지맥 총거리 : gps 18.89km + 15.4km = 34.3km
용천지맥 도상거리 : 30.1km 현재까지 지맥 총거리 : 1899.4km + 30.1km = 1929.5km
산행소요시간 : 5시간 35분(합수점 ~ 암창오일장 포함)
동행 : 나홀로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창원을 출발하여 오양고개에 도착합니다. 용천 북지맥 2구간 마무리 산행입니다. 오양고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에서 웅촌면 대대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명칭 유래를 보면 온양고개라는 이름은 온양읍(溫陽邑) 마을 지명을 따라 부르는듯 합니다.
울산단층과 나란히 흐르는 회야강(回夜江) 구간과 국도7호선 동쪽의 해발 250~350m 정도의 산지를 사이에 두고 남창천(南倉川)을 따라 자리 잡은 내광리와 외광리 사이를 연결합니다.
들머리 공터에 주차를 하고
포장임도를 따라 진행하고
포장임도 끝에서 임도를 버이고 좌측산으로 올라섭니다.
약간은 어지러운 등로를 올라 192,1m봉에 도착하고
준희님의 산패가 반겨주고
다시 임도에 내려서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임도따라 진행하면 337.8m삼각점봉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줘 산행하기 아주 좋네요
337.8m삼각점
임도가 좌측으로 돌아가는 안부에서 정면 산으로 들어섭니다.
안부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그래도 땀은 많이 납니다.
약 355m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진행하다 좌우측(약 11시방향)으로 틀어 내려갑니다.
약 355m봉에서부터는 전형적인 지맥길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등로는 무척 심한 잡목길입니다
좋은 등로를 만나 내려가면
송전 철탑공사장이 나옵니다.
가야할 화장산이 보이고
한창 송전철탑공사중이네요
저 높은 철탑에 올라가 공사하는 중입니다.
삼광고개에 도착합니다. 철탑고사로 인하여 넓은 임도가 되어 있읍니다.
삼광고개는 청량면 중리와 온양읍 삼광리를 연결해주는 고개입니다.
삼광고개에서 정면으로 임도를 따르고
철탑공사장끝에서 화장산으로 오릅니다. 등로는 아주 양호한 등로인데 바이크 타는 사람들이 등로를 파놓았네요 바이크가 등산로를 망쳐놓습니다. 산에서 바이크를 못타게 해야하는데......
준희님의 산패가 힘을 줌니다.
화장산에 도착합니다. 이번구간에서 가장높은 산입니다.
화장산(華壯山, 362.1m)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삼광리와 청량면 중리에 위치한 산으로 산에 많은 꽃이 피어 산을 장식하엿다하여 화장산(華壯山) 으로 불리며 우리 말로 꼬장산,고장산으로도 불리며 곶에서 유래한 것이다.
화장산 삼각점
대운산이 보이고
대운산인증
희야강방향
정상에서 약간 내려오다 좋은 등로를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들어서 내려갑니다.
하지만 그냥 좋은 등로따라 내려가는 편이 좋을듯 하고
안부에서 수렛길을 따르고
안부에서 임도를 따르다 우측으로 꺽이는 부근에서 좌측숲으로 들어서 내려갑니다.
심한 잡목을 헤치고 내려가면 포장임도가 나옵니다.
포장임도를 다라 진행합니다.
포정임도 좌측능선이 지맥길이지만 임도를 따릅니다.
우측으로 건물(양봉하는듯)도 지나고
임도 삼거리를 만나 수렛길로 직진합니다.
이 임도 삼거리가 당고개입니다.
고산~ 중리간 임도입니다.
수렛길 따라
이곳에서 정면 숲속으로
안봉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안봉산은 패스합니다. 안봉산을 지나 동천(희야호)으로 가는 등로도 있읍니다.
137.5m봉을 지나고
137.5m봉은 약간의 잡목을 지납니다.
좌측의 골프장으로 내려섭니다.
남창 골프장이라네요 아직 공사중인곳도 있읍니다.
필드도 가로지르고 카트길도 따르고
앞에보이는 좌측 필드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 숲으로 들어서고
다시 카트길로 나와 우측으로
골프장 연못을 만나 맞은편봉으로 지행하는데 등로를 벗어납다.
이곳으로 돌아와 좌측산으로 진행하고
골프장이 완공되면 지맥산행에 어려움이 있을듯 합니다.
심하지 않은 잡목길을 지납니다
온양읍 망양리와 고산리를 이어주는 고개를 만나 물한모금 먹고 진행합니다.
등로는 화장산지난 안부에서 아주 완만한 등로를 이어가고 있읍니다.
좌측의 119.8m봉을 지나고
등로가 너무 좋아요
묘지를 지나고
소나무숲을 지나면
철제문이 나와 옆으로 넘고
고산육교에 도착합니다.
고산 육교
부산 ~ 울산간 고속도로
고산 육교에서 포장임도를 따라가면 옹기 박물관이 나옵니다.
울산 옹기마을입니다.
울산옹기축제는 한민족과 천 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한 ‘옹기’를 주제로 특화시킨 국내 유일의 축제이다. 옹기를 전통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옹기’를 홍보하고 생활 옹기의 보급과 전통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인들의 옹기 만들기 시연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흙을 밟고, 옹기를 빚어 구워볼 수 있다. 옹기축제는 2000년 11월 외고산에 거주하던 옹기 장인들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행사에서 시작한 울산옹기축제는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고,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외부 관광객 비율이 과반을 넘으면서 지역 대표 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외고 삼거리를 만나 14번 국도를 건너고
맞은편 산밑의 황태해장국우측도로따라 마을을 지나면
마을 도로따라
지나온 울산 옹기 마을과 옹기 박물관
좌측의 밭길을 지나 산으로 올라섭니다.
수로따라 오르고
좌측 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길을 따라진행합니다.
완만하고 좋은 등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이 삼거리 오기전에 좌측으로 가는 등로가 있지만 등로가 좋지안을듯하여 직진했읍니다
쉼터를 만나 잠시 쉼을 합니다.
여기서 지도를 잘못봐 우측으로 잠시 갔다가 다시 좌측임도따라 진행합니다.
비옥산성터에 도착합니다.
비옥산성은 온양읍 동상리 상서마을의 북쪽 비옥산 산정에 위치하여 동상리 성지라고도 부른다. 체성은북쪽~남동 방향이며 남쪽으로 회야강과 남창지역을 관망하기에 좋다. 성벽은 길이 500m, 높이 150cm 정도 남아 있는데, 평면은 원형이다.[1]
비옥산성은 자연석을 가공하여 내탁(성벽의 안팎을 모두 수직에 가까운 석벽으로 쌓는 방법) 수법으로 쌓은 성인데, 주변에는 하산 봉수대, 서생포 만호진성, 운화리 성지 등이 옛 유적이 분포하고 있어 동남해안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는 거의 허물어져 흔적도 거의 없고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읍니다.
등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우측으로 진행해야 했는데 임도따라 진행하다보니 159.7m봉 산패도 못보고 삼각점도 확인 못했읍니다.
임도따라 구불구불 진행하니 남울산 보람병원이 있는 도로에 도착하기전에 좌측으로 진행하여 도로에 내려섭니다.
덕남로2차선 도로에 내려서 맞은편에 보이는 임도로 올라섭니다.
임도를 따르다 우측능선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좀더 진행하여 올라섭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서고
능선에 올라서니 보람병원이 보이고
임도에 올라서 지나온 덕남로전의 절개지를 바라봅니다
좌측으로 내려오나 우측으로 내려오나 비슷한데 우측으로 내려오면 지맥에서 벗어나네요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오늘 구간의 마지막 봉인 97m봉을 통과합니다.
밭으로 내려서니 밭 주인이 앵두를 따 드시네요, 아는체를 하니 앵두를 따 먹으라네요.
오랜만에 앵두를 직접 따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동상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이곳 삼거리에서 남장천따라 진행합니다.
저 멀리 온양읍이 보이고
참장천 희야강합수점에 도착합니다.
남장천, 희야강 합수전이 잇고 그위로 철도가 지나갑니다. 해파랑길도 남창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읍니다.
용천 북지맥을 합수점에서 마무리합니다.
회야강(回夜江)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의 무지개폭포에서 발원하는 강이다. 회야강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서생면 등을 거쳐 동해로 흘러들어 간다.
신라의 시조 혁거세왕이 태어난 박이 밤에 이 강으로 떠돌아왔다는 설이 있고,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무찔러 크게 이긴 곳이기도 하다. 토박이 땅 이름으로는 '돌배미강'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일승강(一勝江)'이라고도 한다. 곡류천을 명명할 때에는 곡(曲)·회(回)·구비(仇非)·도내(道內) 및 돈(敦)·석(石)과 유류의 형태를 나타내는 궁(弓)·을(乙)·지(之) 자를 많이 썼다.
‘논배미를 돌아서 흐르는 강’이란 뜻의 돌배미강에서 돌을 돈다는 뜻의 ‘회(回)’ 자로 바뀌고 배미는 논배미→바미→밤→야(夜)로 변하여 회야강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곰내 혹은 곰수로 불렀고 웅촌에서는 남천, 온산에서는 회야강, 서생에서는 일승강이라고 불렀다. 한편, 회야강은 일승강이라고도 하는 데, 이것은 임진왜란 당시 단 한 번의 전투에서 왜군을 꺾었다고 해서 나온 이름이라고 한다.
남창천은 온양읍의 내광마을에서 발원하여 동해고속도로,대운천,고산천을 거쳐 동류하다가 동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잘 포장된 해파랑길을 따라 온양읍 남창리로 걸어갑니다.
남창천과 주차장이 잇고 우측으로 남창시장이 있읍니다. 오늘은 남창시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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