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정수지맥

정수지맥 2구간 척지고개 ~ 남강,양천합수점

SANMA 2023. 2. 20. 17:17

개요  

오늘로써  정수지맥 2구간으로 정수지맥을 완주하는 날이다.  원지 체육공원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척지고개로 이동한다.  어제 비가내려 습기가 많고 오늘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 추위가 느껴진다.   좌측 임도따라 진행한다. 임도 삼거리에서 산으로 들어서는데 초반부터 급경사다.  약 50여분에 걸쳐 급경사를 올라 둔철산등산로와 만난다.  둔철산을 안가볼수 없어 둔철산으로,,,,, 둔철산에서는 산청의 경호강을  멋지게 조망할수 있다.  내려오는중에  어제 비가 온 관계로 등로가 무척 칠고 엄청 미끄럽다. 중간에 와석총도 들러 올라가본다.  둔철 생태공원갈림봉인 청풍정에서 내려가는중에  잠시 헤메고  생태공원에서 임도따라 진행하다. 530m봉으로 들어서진행하는데 등로가 거의 없다, 주택단지에 내려서니 등로에 전부 가옥을 지어놓아 등로가 없어져 버렸다. 진행하면서 3번이나 등로로 올라가보지만 다시 내려오고 갈천 소류지직전에서  좌측(소류지상단)으로 가보니 여기도 농장이고 철조망이 쳐져 있다,  다행이 쪽문을 발견하여 등로로 들어선다. 이곳도 등로가 없기는 마찬가지,,,,,   태양광이 설치된곳을 지나 임도를 건너 오르니  좋은 등로가 나온다.  이 좋은등로는 마제봉까지 이어진다. 중간에 점심식사도 하고(컵라면)    230.8m못미쳐 좌측으로 틀어야 하는데 무심코 가버려 잠시동안 알바를 한다.  마제봉에 도착하여 삼각점을 확인하고 169.2m봉을 지나 커다란 물탱크? 봉에서 좌측으로 가는바람에 또다시 한번 알바를 하고 진태고개에 내려산다. 작은 봉들을 지나 하정고개에 내려서는데 좌우측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잠시 해매다 좌측으로 수로따라 내려간다.  3번국도를 무단횡단하고 마지막봉인 적벽산을 오르는데 너무 힘이 든다.  어제밤에 한숨을 자지못해 더욱 그런듯하다. 단성교에 도착하여 강변로를 따라 남강,양천 합수점에 도착하여 정수지맥을 마무리한다. 

 

 정수지맥 2구간  마무리 

일시   :   2023년 02월 19일 

날씨       :    습도 많고  바람 무척 강함    오후 맑음 

소재지   :     경남 산청군 산청읍, 신안면 일대

행정   :   창원 ~ 원지강변공원(산청군 신안면 하정리 931-1) ~ 척지고개(택시 이용)(07:00) ~ 둔철산등산로(07:17) ~

    둔철산(812.9m)(08:17) ~  와석총(08:53) ~ 둔철체험숲(정추고개)(09:57) ~ 갈천리(10:36) ~ 갈천소류지(10:48) ~ 

    내고고개(태양광단지)(11:09) ~ 마제봉(12:28) ~ 진태고개(13:06) ~ 하정고개(14:22) ~ 적벽산(14:35) ~ 단성교(14:59)

     ~ 남강,양천 합수점(15:16).

산행거리 :  21.44km(GPS 거리) (둔철산, 와석총왕복.  알바2번 약 500m) 포함)   지맥 도상거리  : 16.8km    도합 34.7km

 정수지맥 총거리  :  34.7km    

현재까지 걸어온 지맥거리  :  1282.3km + 34.7km = 1317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 14분 

경비   :   택시비  24,000원 

트랙 

사진및 일지 

원지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척지고개로 이동한다.  신등면 표지석에서 인증을 하고  

지난구간의 날머리   실제로는 아래쪽 주차장이 날머리였다,   

가야할 등로  임도를 이용한다   나무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임도로 진행 

이곳 임도삼거리에서 보이는 좌측산이 마루금이다 

임도에서 올라가는 들머리 

둔철산 갈림긱까지는 엄청심한 된비알로 힘께나 써야한다, 

646.8m봉 

앞의 봉(암봉)을 넘어서야한다. 

암봉에서 바라본 지난구간의 정수산과 세신바위 

우측이 세신바위 

730.8m봉 

이 암봉을 우회한다. 

우회한 암봉 

둔철산갈림길에 도착한다, 

둔철산가는등로가 어제 내린비로 질퍽거리며 엄청 미끄럽다. 

헬기장 

둔철산에 도착한다.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범학길에 위치하며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고  경호강의 전경을 감상할수 있다. 

둔철산(해발 811m)은 황매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정수산을 거쳐 경호강에 산자락을 내리면서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산청읍과 신안면, 신등면 사이에 있으면서 웅석봉과 마주하며 철을 생산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그러나 둔철(屯鐵)이라는 지명은 생산보다는 보관했다는 말을 더욱 설득력있게 한다. 

둔철산 인증 

가야할 마루금 

둔철산 갈림길로 돌아온다. 

약간 까칠한 바위도 오르고 

와석총을 둘러보기로 하고 

와석총 

산청 둔철산의  와석총(蝸石塚)

와석총(蝸石塚)은 말 그대로 달팽이 무덤이다.(달팽이 蝸,돌石,무덤塚)

달팽이 껍질 모양의 돌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일반 너덜지대의 돌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마치 연마기로 다듬어서 모난 곳이 없는, 여러가지 형태의 모습들이 특이하다

요런 바위도 

상단부까지 올라가 본다 

와석총에서 바라본 둔철산 

갈림길로 돌아와 다시 길을 재촉한다. 

돌아봉 와석총반대부분 

등로가 질퍽거리고 무척 미끄럽다.   믺러지면 완전 진흙속에 빠진꼴이 된다. 

요런 바위도  좀 특이하게 생겼다. 

정자가 있는 596.6m봉    여기서 우측으로 급틀한다. 

청풍정이다. 

좋은 등로를 타고 가다 숲속으로 향하는데 완전 개고생이다.   그냥 좋은 등로따라 가야할 듯 하다. 

정취암가는 도로에 내려선다. 

둔철숲도로에서 바라본 둔철산 

도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임도따라 

이 삼거리에서 좌측의 산악기상 관측소로 

기상관측소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깅리 아예 없다 

그래도 530.7m봉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뭘 쌓아놓은듯한 바위도 지나고 

너덜지대를 만나 잠시 휴식과 간식타임을 갖는다. 

가옥을 만나 도로로 내려선다    등로는 직진이지만 가옥이 들어서 진행이 어렵다. 

무슨 공방인데  

좌측으로 등로가 있나하고 가보지만 

이길 끝까지 갖다가 다시 빠져 나온다. 

다시 좌측으로 가보지만 다시 쫒겨 나오고 

앞의 갈천 소류지에서 소류지 상단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이곳도 건물이 있고 철조망으로 둘러쳐져있다.  이리저리 보니 쪽문이 있어 얼른 빠져나간 등로로 들어선다. 

이곳에 올라서니

태양광단지가 어마어마하다. 

소나무가 가로막아 수로를 따라가니 등로가 나온다 

내고 임도를 만나 바로 오르고 

좋은 등로를 만나 진행한다.  이 좋은 등로는 마제봉까지 이어지고 

여기서 식사를 한다  컵라면으로 

230,8m봉   

여기서 바로 좌측으로 틀어야 하는데 무심코 직진하는바람에 약 100m를 진행하여 알바를한다. 

이 좋은 등로 

마제봉(198.7m 삼각점봉)에 도착한다. 

마제봉 삼각점   산청 309   3등 삼각점 

누가 기거를 하는지  이런 움막도 있고 강아지 두마리가 있다. 

강아지 

마제봉에서 내려와 이런 곳도 지나고 

벌목으로 인해 진행을 어렵게 한다. 

문대소류지넘어가는 고개 

문대리방향 

이런  건물을 지나  163m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또 직진을 한다.   오늘 무엇에 홀렸나?  

공사장(무슨공사장인지 모름)을 지나 진태고개애 내려선다. 

진태고개는 문대리와 중촌리를 넘는 고개다. 

짐태고개에서 약간의 까칠한 오름을 오르니  좋은 등로가 나오고  이런 그네가 있어 잠시 그네를 타본다. 

150.3m봉 

149.5m봉 

이런 곳도 지나고    저 앞의 218.8m봉전까지 진행하여 좌측으로 

197.9m봉 

3번 국도가 지나는 하정고개 

하정고개 내려서기전에 좌우측 어디로 가야할지를 몰라 이리저리 살피다가 좌측으로 내려선다. 

 

중아분리대를 무단횡단하여 넘고   차가 엄청 빠리 달린다.  좌우 잘살펴야,,,,,,

하정고개에서 적벽산 오르는데 체력이 고갈되 무처이나 힘이든다.

우측으로 보이는 산이있어 찾아보니 백마산이다. 

적벽산(166.5m)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제단과 정상석,  삼각점, 운동기구들이 있다 

적벽산 삼각점 

정수지맥 마지막 봉에서 인증을 한다. 

남강과 단성교 

우측 단성교로 내려간다. 

원지 단성교 삼거리에 내려서 도로를 건너 

강변도로를 따라간다 

뒤돌아본 우측의 적벽산과 좌측의 백마산 

강변공원에 도착하고  나의 애마도 이곳에 

합수부로 향한다. 

뒤돌아본 원지 

이 도로 끝이 합수부 

합수부에 도착하여 

졸업사진을 찍는다. 

우측으로 다음에 가야할 웅석지맥도 보이고 

이로써 정수지맥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