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정수지맥

정수지맥 1구간 분기점 ~ 척지고개 지맥 22번째

SANMA 2023. 2. 7. 14:33

개요

정수지맥이란  

정수지맥(淨水枝脈)은 진양기맥 소룡산(761m) 남쪽 약 0.8km 지점인 625m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서쪽으로

경호강, 동쪽으로 양천을 경계 지으면서 송의산(538.9m -0.9km), 매봉(599m), 구인산(587m), 비득재, 정수산(841m),

둔철산(811.7m), 마제봉(198.4m), 적벽산(166m) 을 거쳐 양천이 경호강에 합류하는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원지)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4.7km되는 산줄기로 양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경호강의 정식 명칭은 남강 인데, 산청군민들이 생초에서 단성까지의 산청군내를 지나는남강을 별도의 이름인 경호강

이라 부른다고 한다.

남강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하고, 양천은 진양기맥 금곡산에 발원하는 물줄기 이다.

 구간거리 

소룡산~0.8~분기점~1.6~고제재~3.1~송의산(-0.9)~1.0~매봉~2.1~구인산~0.9~달임재~2.1~

비득재~0.8~남산(-0.8)~2.3~정수산(×825)~4.0~척지~1.8~둔철산~4.8~외고리~4.6~마제봉~

4.9~적벽산~0.7~양천강 합수점........34.7km

 

 주요 봉우리

송의산(538.9m0.9km), 매봉(599m), 구인산(587m), 정수산(841m), 둔철산(811.7m),

마제봉(198.5m), 적벽산(166m)

 

지맥 22번째    정수지맥 1구간 

일시      :            2023년  02월 05일  

소재지   :           경남  거창군 신원면, 산청군 신원면, 산청읍일대  

날씨           :       맑음 .  (오전 영하 5도,  오후 영상 7도)

행정    :    밀치 (거창군 신원면 와룡리 1171-2)(06:45)   ~  정수지맥 분기봉(07:09) ~ 520m삼각점봉(07:34) ~

    고제재(07:53) ~ 628.9m봉(09:21) ~ 탁고개(09:45) ~ 응봉(09:57) ~ 임도 ~ 구인산(584.1m삼각점봉)(10:53) ~

   중식(11:10~11:20) ~ 달임재(11:35) ~ 맥골고개(11:50) ~ 비득재(12:51) ~ 남산 분기점 ~ 829.1m 삼각점봉(14:38) ~

   정수산(15:10) ~ 척지임도(15:32) ~ 719.1m삼각점봉(15:46) ~ 율곡사갈림길(15:50) ~ 척지마을(율현리) (16:19) 

산행거리   :   20.09km(GPS 거리)     지맥 도상거리  :   17.9km  

산행소요시간    :    9시간 34분  

경비        :      택시비   25400원

동행     :    나홀로 

 

오늘은 정수지맥으로   산청군 척지마을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산청택시를 이용하여 밀치로 아동한다,  밀치에 도착하니  전에 홀로 진양기맥을 하던때가 생각난다.  그때는 지도와 나침판으로만 종주했었는데....... 

6시 40분이라 아직은 사위가 어둡다,  날씨는 좀 추운 날씨 영하 5도다,  약간의 준비를 하고  45분 출발이다.  

619.7m봉까지는  매우 심한 된비알이다  공사중이라 잡목도 있고 미끄러지는 현상도 발생한다.  분기봉까지는 완만한 등로,   분기봉에서 정수지맥을 시작한다.   차황면과 오부면경계를 따라 고제재까지 고도 200여m를 내려간다,  중간에 520m삼각점봉도 지나고  고제재 내려서는데 우측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약간의 고생을 한다. 송의산 갈림길에서 628.9m봉에서 멋진뷰를 감상하며  남덕유산에서 시작하는 진양기맥을 더듬어본다.  간식도 섭취하고.   탁고개를 내려가다보니 응봉이 뾰쪽하게 서있다. 응봉을 오르고  응봉을 지나 철조망을 지나는데  길이 상그럽다. 501.7봉에 도착하니 멋진 소나무와  쉼터 의자가 있어 잠시 휴식한다. 임도를 지나 풍욕대란 비석이 있는데 자리가 약간 이상하다,  커다란 바위와 잘 다듬어진 소나무지역을 지나 구인산에 도착하고  구인산에서 우측으로 가는바람에 약간의 알바(50m)를하고  달임재를 내려가는중에 점심식사를 한다, (컵라면으로)   묘지군이 있는 임도를지나 59번 지방도가 지나는 달임재에 도착한다.  달임재를 지나니 대나무숲이 가로막아 하는수없이 우측으로 돌아 진행한다. 맥골고개에 도착하여 진행하는데 등로가 너무 지저분하고 어렵다 489.9m삼각점봉에 가기전에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지나쳐 또한번의 알바를 한다,   소나무 단지를 지나 비득재에 도착하니  힘이 쪽 빠진다.   맥골고개에서 비득재까지는 이번구간에서 너무 지저분한 구간이다, 완전 개고갱구간이다.   비득재에서 494,1m을 지나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는데  힘이 체력이 고갈돼 쉬엄 쉬엄 진행한다. 임도를 만나 임도따라 진행하다 능선으로 올라서고  829.1m삼각점봉을 힘겹게 오르고 지도상 정수산을  지나고 정상석이 있는 정수산에서 인증을 한다.  정상석이 있는 또하나의 정수산을 지나고 척지마을 삼거리 안부까지 급경사를 내려간다. 

안부 임도에서 719.7m삼각점봉으로 진행하여 삼각점을 확인하고 689.m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척지마을로 진행하여 척지마을 버스승강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트랙 

사진및 일지 

정수지맥을 위해 창원에서 04시20분에 출발하여 진주, 단성을 거쳐 율현리에서 척지로 향한다.   

척지마을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주비를 하고있으니 예약해둔 택시가 온다.  밀치로,,,,향하고 

밀치에 도착하니 아직은 주위가 어둡다. 

이곳 밀치는  택시기사님들은 소룡고개라해야 안다. 

들머리  

뒤로 황매산이 보인다. 

619.7m봉까지는 무척심한 된비알이다.  약 220m의 고도차이다. 

조금 진행하니  전에 진양기맥당시에는 없었던 농장이 들어서 있다. 

소룡산 

정수지맥 분기봉이다. 약 628m봉이다 

좌측으로 

 

차황면과 오부면 경계능선을 따라 계속 내림길을 진행하고 좌측으로는 황매산이 어깨를 나란히 한다. 

520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52m삼각점봉,   거창 468   4등삼각점이다.

우측으로 대현저수지와 대현리가 보이고 

고제재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약간의 고생을 한다. 

고제재는 1026번 지방도가 지나고 산청군 오부면과  차황면을 넘나드는 고개다. 

고제재절개지 

묘질 중심으로 좌측으로 빙 돌아 진행한다. 

완만한 등로를 진행하고 

513.6m봉 

우측으로 진양기맥마루금이 보이고    날씨가 가시거리가 별로다. 

무명고개를 지나고 

지나온 마루금과 그뒤로 소룡산, 밀치. 황매산능선

송의산 갈림길 삼거리   송의산까지는 가지못해도 628.9m봉까지는 가본다.  

628.9m봉 

628.9m봉에서  

남덕유산에서  분기한 진양기맥  기백산도 바로앞에 있고 진양기맥의 마루금을 눈으로 따라가 본다. 

의령 한우산까지 

남덕유산에서의 백두대간 

탁고개를 지나고 

탁고개 내려서는중에 매봉이 뾰쪽하게 서있어 은근한 위협을 한다. 

매봉, 응봉에 도착한다 

농장?이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는데 철조망으로 인해 등로가 안좋다. 

지나온 628.9m봉 

커다란 소나무가 있는 501.7m봉   

넓은 분지쉼터의자가 있다. 와 

우측으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모노레일 

성황당 나무를 지나니 

풍욕대란 비석이 나온다.    풍욕대란 바람을 맞아 바람으로 목욕을 한다는 뜻인데  위치가 좀 아닌듯하다. 

차라리 이곳이더ㅎㅎㅎ

커다란 바위를 우회하고 

잘 정돈된 소나무단지를 지난다. 

구인산에 도착한다. 

구인산  삼각점    산청414   4등삼각점 

구인산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무심코 직진하는바람에 약간의 알바를 한다 

다시돌아와 합류를하고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컵라면으로 

등로가 엉망이다 .

잘정돈된 묘지를 내려오니 

임도가 나오고 

길이 엉망인 곳을 잠시 지나니 달임재가 보인다 

달임재는 경남 산청군 산청읍 송경리에 위치하며  산청군 산청읍 송경리와 신암면 신기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소공원이 있고 천왕봉을 조망할수 있는 고개로 59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멋진 루도 있고   황매루라네 

달임재를 지나 진행하니  이런 대나무단지가 가로막는다   하는수없이 우회를 한다. 

좌측으로 멋지 황매산이 바로 눈앞에 있는듯하다. 

맥골고개   우측산으로 들어서야 하고 좌측의 능선(남산 보이지 않음)으로 들어서야 한다.    그뒤로 보이는 산이 정수산

지나온 맥골고개 

맥골고개를 지나 특별한 곳은 없으나 잔가지와 가시덩쿨이 너무 많고 등로가 너무 지저분하고 더럽다.  489.8m봉가지전 100여m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직진하는바람에 삼각점봉근처까지 가  다시 돌아와 진행하는데 시그널도 없고 그냥 비득재 능선만 보고 내려선다 

비득재에 도착한다.   비득재 도착하니  알바, 등으로 힘이 쪽 빠진다.  비득재는 산청군 차황면 부리와 산청읍 내수리를 이어주는 고래로 2차선 포장도로다. 

앞에 보이는 봉으로   앞봉(494.1m)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안부를지나  

임도를 만나 오르면  남산에서 오는등로와 만나는데  임도따라 잠시 진행하다 좌측능선(남산에서 오는 능선)으로 오른다. 

이런 나무도 지나고  

삼각점봉에  도착해가고 

 능선 안부에서 여기까지  고도 약 380m를 올라야하는 엄청 빡센 된비알이다 

정수산 삼각점봉 

산청 306  3등 삼각점 

이곳부터는 완만한 등로길이다. 

좌측으로 황매산 

합천 대병사악과 진양기맥도 

이곳이 지도상 정수산인데  높이가 적다  829,8m봉 

내수마을 삼거리를 지나고   마루금은 직진 

정수산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간다.  

바로 엎좌측으로 황매산의 전경이 보인다    이전경은 처음 본다. 

진양기맥의 의령 한우산과 자굴상이 잇고 매봉산까지 

정수산(841,3m)에 도착한다.  

정수산은 산청군 내수리와 율현리. 척지리에  걸쳐있고 약간의 분지와 정상석이 있다. 

산청 정수산(淨水山,841.3m)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와 차황면 철수리 일대에 걸쳐있는 산으로 물이 깨끗한 산이라고 하여 정수산 이라 이름하였고 정산 으로도 부른며 옛 명칭은 척지산(尺旨山) 이라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산청에 척지산은 현 동쪽 25리 지점에 있다 하였고 (해동여지도)의 산청과 (1872년 지방지도) 산청에도 척지령(尺旨嶺)이 표기되어있다. 산청군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북쪽에 부암산 황매산을 바라보며 남쪽으로는 둔철산 웅석봉 왕산이 보인다 이산에 651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율곡사와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새신바위가 있다 율곡사에는 법당의 단청을 그리던 화공이 법당 안을 들여다 보자 새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많이 알려지지않은 오지산이다. 

정수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내려와 조금더 진행하니 

또하나의 정수산(839m)이 있다.   정수산이 3개나 된다   지도상 정수산. 첫번째 정상석 정수산, 두번째정상석 정수산,  

이곳에서 내려가는중에 준명아우에게 전화를 하니 산청에 거의 다왔다 한다,  고로쇠 수액을 갖다준다고 척지마을에서 만나기로 했었다. 

정수산에서  이 안부까지는 엄청 심한 내림길이다 

안부 삼거리에서 719.7m삼각점봉으로 올라간다 

삼각점봉에 도착한다. 

719.7m삼각점   산청 424  4등삼각점 

산악인의 쉼터?   

이바위를 우회하여 내려간다   50여m진행하다 우측으로 90도 꺽어 내려간다. 

                               세신바위(퍼옴)

마을에 도착하여(사진퍼옴)

삼각점봉 바위에서 내려오다가 무슨생각을 하였는지 사진 기록을 못했다  

60번 도로에 도착하여 척지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준명이아우와 담소를 나누다가 집으로 향한다. (사진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