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종주

고흥 팔영산 종주

SANMA 2021. 3. 11. 22:30

팔영산 개요

팔영산은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과 점암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고흥 10경 가운데 으뜸인 팔영산(八影山, 608m)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이다. 1998년 7월 30일 전라남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11년 팔영산도립공원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면서 현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로 불린다. 팔영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지가 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사례이다. 지정 면적은 17.91㎢이다.

팔영산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 햇빛이 바다 위로 떠오르면 이 산의 봉우리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쇄판 같은 모습을 보여 ‘영(影)’ 자가 붙었다는 설, 또는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이 산을 찾으라고 명하였는데, 신하들이 고흥에서 이 산을 발견한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 등이다. 팔영산은 본래 팔전산(八顚山, 八田山)으로 불리었다.

팔영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산이다. 해발고도는 608m이다. 고흥반도의 동쪽에 우뚝 솟아 있으며 북사면의 경사가 다소 급한 편이다. 해발 400m 이상의 정상부는 암석이 노출되어 절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북쪽 사면으로는 8개의 암석 봉우리가 있다. 이 8개의 봉우리는 해발고도가 낮은 곳에서부터 제1봉으로 간주하여 가장 높은 곳에 제7봉이 위치하고 제8봉은 고도가 조금 낮은 곳에 있다.

고흥군에서는 1998년 초에 각 봉우리의 정상에 고유 이름을 표지석에 새겨 놓았다. 제1봉은 유영봉(491m), 제2봉은 성주봉(538m), 제3봉은 생황봉(564m), 제4봉은 사자봉(578m), 제5봉은 오로봉(579m), 제6봉은 두류봉(596m), 제7봉은 칠성봉(598m), 제8봉은 적취봉(591m)이다.

 

일시    :  2021년 03월 10일 

날씨    :   맑음속 미세먼지 많음 

소재지  :  전남 고흥군 영남면, 정암면 일대 

행정   :   전남 고흥군 포두면 봉림리 금탑사주차장09일 20:00) ~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농혐물류창고 주차장,

  야영(03월 09일 20:30) ~  팔영산 주차장(07:13) ~ 능가사 ~ 자동차 야영장(07:26) ~ 흔들바위(08:00) ~ 유영봉(08:30)

  ~ 성주봉(08:52) ~ 생황봉(09:01) ~ 사자봉(09:07) ~ 오로봉(09:12) ~ 두류봉(09:23) ~ 칠성봉(09:35) ~ 적취봉(09:54) 

  ~ 깃대봉(10:09) ~ 적취봉 삼거리(10:24) ~ 탑재(10:48) ~ 팔영산장(11:25) ~ 능가사 ~ 팔영산 주차장(11:35) 

산행거리   :   8,3km   

산행소요시간   :   4시간 32분

동행   :   나홀로 

지도 

트랙 

사진, 일지 

장계지맥을 마치고? 금탑사에서 이곳 능가사로 이동한다.  능가사근처에 주차하고 텐트를 칠만한 장소를 물색해보지만 마땅한곳이 없어 마을로 들어서니 농협창고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텐트치기에는 적격이다,  주차를 하고 옆에 텐트를 치고 나니 저녁9시다.  준비해온 박과 국 그리고 삼겹살을 구워 소맥으로 얼큰하게 먹고는 텐트에 피곤한몸을 누인다. 금방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   새벽에 닭이 우는소리에 잠을 깬다. 

아침 식사를 하고 텐트 걷기전의 모습 

팔영산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팔영산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은 무료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보니 유료 4000원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이곳에 주차를 안할껀데..   4000원이 아깝다 

도로 따라 능가사로 

능가사 

능가사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369에 있는 조계종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417년 아도화상(阿道)께서 창건하여 보현사(普賢寺)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뒤 조선 인조22년(1644년)에 벽천(碧川) 정현대사(正玄大師)가 중창하고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벽천은 원래 90세의 나이로 지리산에서 수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서 절을 지어 중생을 제도하라는 계시를 받고 이곳에 능가사를 신축하였다고 한다. 그 뒤 1768년(영조 44)과 1863년(철종 14)에 각각 중수하였으며, 1993년에 응진전을, 1995년에 사천왕문을 각각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한 보물 제1307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응진당·종각·천왕문(天王門)·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350여 년 전에 나무로 만든 뒤 개금한 불상 8위와 나무로 만든 뒤 도분(塗粉)한 불상 22위, 보물 제1557호로 지정된 높이 157㎝의 범종(梵鐘)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4호인 4.5m의 목조사천왕상(木造四天王像), 귀부(龜趺) 위에 세워진 높이 5.1m의 사적비(事蹟碑)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 도착해서야 오룩스어플을 안켠것을 알고 작동시킨다.  

경내를 빠져나와 자동차캠핑장을 가는 중에 알영8봉을 바라보고.    오늘도 미세먼지가 많아 많이 뿌옅다 

당겨본 모습 

자동차 야영장이다 

사용료 15,000원   국립이라 싸긴 싸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팔영산은 이번까지 4번 온듯하다,  또한 종주래야 8km남짓하고 산방기간과 코로나로 인해 이곳말고는 모두 막아놓았다

흔들바위에 도착한다 

흔들바위 

유영봉이 보이고 

유영봉 삼거리 

유영봉 정상석 

제1봉인 유영봉 

제1봉인 유영봉 인증 

능가사에서 올라온 등로 

선녀봉   저곳을 한번 가본다하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유영봉을 다룬 글귀   선비를 닮았다나,,,,

이곳에서 선녀봉 가면 되는데 

성주봉 오르기전의 안부에 있는 산을 지키는 봉이어서 성주봉이라 

제 2봉인 성주봉 

성주봉 인증샷   이번에 삼각대(3.000원)를 챙겨와 아주 잘 사용한다 

가야할 생황봉

생황봉을 나타낸 글귀 

제 3봉인 생황봉 

생황봉 인증 

가야할 사자봉과 오로봉 

사자봉글귀 

지나온 유영봉, 성주봉, 생황봉 

제 4봉인 사자봉 

사자봉 인증 

오로봉을 나타낸 글귀 

제 5봉인 오로봉 

오로봉 인증 

가야할 두류봉   장엄하고 크기에 압도당해 나 자신이 쪼그라드는듯하다 

두류봉의 글귀 

지나온 사자봉 

두류봉 오르는데는 깍아지른 절벽이라 오금이 저린다 

제 6봉인 두류봉 

두류봉 인증 

이건 선녀봉 

가야할 칠성봉 

저멀리 팔영산 주봉인 깃대봉 

칠성봉 오르기전의 바위들 

칠성봉의 글귀 

통천문도 지나고 

지나온 두류봉 

칠성봉에 도착한다 

제7봉인 칠성봉 

칠성봉 인증 

마지막봉인 적취봉 

전망대가 있는데 

날씨가 안도와줘 멀리 보이지를 않는다 

적취봉 글귀 

좌측으로 휴양림이 보이는데 휴업상태란다 

마지막봉인 제8봉 적취봉 

적취봉 인증 

능사사, 정상갈림길인  삼거리 ,   좌측의 정상으로 

헬기장도 지나고 

휴양림 갈림길 삼거리 

깃대봉 정상에 다가간다 

팔영산 제1봉부터 8봉까지의 전경 ,   너무나 멋진 암봉군이다 

팔영산 정상인 깃대봉 

깃대봉 삼각점 

깃대봉 인증 

남포미술관 방향 

우측으로 무명의 암봉 

다시 적취봉 삼거리로 돌아와 능가사로 내려간다 

편백숲도 지나고 

휴양림가는 임도를 지나고

탑재에 도착한다 

탑재에서 내려가는중에 왼쪽발바닥과 발가락사이가 너무 아프다,  양말도 하나 벗고 신발끈도 풀고,,,,

자동차 야영장들어서는 다리에 도착 

팔영산장에 도착한다 

능가사를 지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국공여직원한테 주차비 4,000원을 강탈당하니 웬지 씁쓸 

팔영산 산행을 마치고 장계지맥마무리가 찜찜해서 다시돌아가 마무리한다 .

 

순천 봉화산에서 김진권님과 

집으로 귀가하뎐중에 순천에 있는 김진권님에게 전화하니 하룻밤자고 가란다,  순천으로 가서 또 봉화산왕복 5.4km를 산행하고 고기, 술등을 대접받아 포식한다,  감사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