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개요
선운산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고창군 심원면 근처에 위치하며, 높이는 336m이다.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있어 선운산이라 널리 불리게 되었다.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을 가리킨다.
동쪽 사면의 말단부에 있는 선운사와 그 서쪽 1㎞ 지점에 위치하는 참당암(懺堂庵)이 있다. 선운사는 577년(백제 위덕왕 24)에 검단(黔丹)이 창건한 뒤 여러 차례 보수와 증개축을 해왔다. 100대명산중의 하나이고 고창의 명산이다
주요 사찰로는 선운산 동쪽 사면의 말단부에 있는 선운사와 그 서쪽 1㎞ 지점에 위치하는 참당암(懺堂庵)이 있다. 선운사는 577년(백제 위덕왕 24)에 검단(黔丹)이 창건한 뒤 여러 차례 보수와 증개축을 해왔다. 한때는 5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4개의 암자만 남아 있다.
절내에는 선운사대웅전(보물 제290호)·선운사금동보살좌상(보물 제279호)·선운사지장보살좌상(보물 제280호)·선운사참당암대웅천(보물 제803호)·선운사도솔암마애불(보물 제1200호) 등의 보물과 『선운사석씨원류(禪雲寺釋氏源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호)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청소년 수련원인 ‘자연의 집’이 나오고 계속해서 울창한 숲 속을 1㎞ 올라가서 서쪽으로 돌면 참당암이 있다. 이 절은 신라 진흥왕 때 의운(義雲)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문화재는 대부분 분실되거나 또는 일제에 의한 약탈로 없어졌다고 한다.
계곡을 더 올라가면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제도를 위해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 수도하였던 좌변굴(左邊窟, 또는 眞興窟)과 도솔암(兜率庵)이 있다. 도솔암은 선운사 계곡의 절경을 이룬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앞에는 천인암(千仞巖)이라는 절벽이 있고, 그 사이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fms다.
도솔암 서쪽의 암벽 위에 내원궁(內院宮)이 있으며, 그 밑의 40여m 절벽에는 미륵장륙마애불(彌勒丈六磨崖佛)이 조각되어 있다.
이 밖에도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왔다는 선학암, 봉황 머리 모양의 봉수암, 절을 굽어보고 있는 독수리형상의 수리봉 등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칠산바다·변산반도·곰소만 지역의 일몰 광경은 장관을 이룬다.
일찍이 검단이 도둑들을 모아놓고 천일염 제조법을 가르쳤다는데 그에 대한 보은염(報恩鹽) 공양의 관습이 선운사에 전해 내려온다. 선운사 일대의 특산물로는 복분자로 담근 복분자술과 동백기름이 유명하고, 별미 음식으로는 조갯국과 함께 나오는 표고버섯덮밥·풍천장어구이가 손꼽힌다. 풍천장어는 주진천(舟津川)이 황해에 합류하는 심원면 월산리 부근에서 많이 잡히며 양식도 하는데 독특한 양념구이가 일품이다.
100대명산 제 10차 선운산 환종주
일시 : 2019년 10월 26일
날씨 : 맑음속 약간 쌀쌀한 날씨
소재지 : 전라남도 고창군 아산면,심원면
행정 : 창원 (04:00) - 고창읍 - 고창 토속 식당(06:30 ~06:55) - 선운산 주차장07:18) - 경수산(08:15) -
정상(08:18) - 싸리재 - 미이재(08: 54) - 수리봉(선운산 정상)(09:06) - 견치산 갈림길 삼거리(09:15) -
견치산(10:00) - 견치산 삼거리 - 용문굴(10:41~10:50) - 낙조대(10:57) - 천마봉(11:01) - 병풍바위 -
배맨바위(11:40) - 청룡산(11:51) - 쥐바위 (12:09) - 국기봉(12:28) - 희어재(12:48) - 비학산(13:06) -
안탄바위(13:45) - 선바위(13:50) - 노적봉(14:16) - 구황봉(14:45) - 무인봉(형제봉) - 삼인 터널위 -
삼인 교육 학습장(15:33) - 선운산 주차장 (16:10)(슈퍼 에서 막걸리)- 창원 (약 20시)
산행거리 : 21.8km GPS거리
산행소요시간 : 8시간 18분
같이한사람들 : 한성현님, 김기철님
지도
트랙
나의 GPS 트랙
사진및 일지
창원 04시에 김기철님, 한성현님과 합류하여 고창 선운산으로 출발한다, 고창읍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 토속집식당에서
백반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5000원 가격치고는 음식과 반찬들이 낄끔하고 맛있다. 국은 곰국이고 , 맛있게 식사를 하고 선운산으로 향한다,
선운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이용료는 무료란다, 다른시절은 모르고 , 간단히 배낭을 챙겨 출발하는데 약간 추위를 느낄 정도로 쌀쌀하다 , 약 22km 의 장도를 시작한다.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도로 따라 우체국 수련원을 지나고
경수봉 민박집 으로 지나 파란 집을 거쳐 우측산으로 들어선다.
초입부터 경수봉까지는 상당한 오름길로 땀께나 흘려야 한다
서해 바다와 염전이 눈앞에 펼쳐보이고
경수봉 삼거리에 도착한다 , 이곳에 경수봉 정상석(444m)이 있다, 하지만 이곳은 진정한 경수봉이 아니고 지도상의 경수봉은 우측으로 조금더 가야한다
이곳 부터는 경수지맥길을 따라 간다
경수지맥이란
영산기맥의 구황산 서봉( 445m)에서 남서쪽으로 250m쯤 내려선 표고 약 395m되는 곳에서
(묘 3기있음),서북 방향으로 가지를 쳐 내려가서 23번국도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건너 비산비야
지대의 태봉산(95.3m),삼태봉(三台峰.197m. -0.3km),왕제산(王帝山.151.1m.-0.8km)등 얕은
산줄기를 이루며 무장배수지가 있는 106m봉에 이른다.
106m봉에서는 서북으로 송림산(松林山. 295.3m),장사산(269m),덕림산(德林山.141.5m),
망덕산(望德山.104m),봉대산(284m),금정산(金井山.263.7m)으로 이어지는길이 약 21km쯤되는
큰 산줄기 하나를 떨궈놓고 선운사가 있는 경수산을 향하여 북진하며 한제산(漢堤山.211m),
지장제산(152m)을 일구고 선운산도립공원으로 들어서서는국기봉(國旗峰.336m),청룡산(靑龍山.
314m),개이빨산(345.1m),천왕봉(327m), 경수산(鏡水山.444.3m)을 일구고 고막재와 20.6m봉을
거쳐 용기마을옆 바닷가에 잠긴다.
이 산줄기에서 제일높은 경수산(鏡水山.444.3m)에서 이름을 빌려와 경수지맥(鏡水枝脈)이라
부르며 도상거리는 약 35km되고 주진천(길이 29km,면적 228.68㎢)의 우측 물막이가 된다
경수봉 전 전망바위에서
삼각점이 있는 이곳이 경수봉(445.3m)
이곳에서 우측으로 계속 진행하면 경수지맥의 날머리인 용기마을 바닷가에 도착한다
멀리 모악지맥과 모악산도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선운산 환종주길을 이어간다 , 경수지맥길을 따라 진행한다
경수봉에서 마이재까지는 한참을 내려간다, 고도 약 200여m 내려간다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함께
전망바위에서 서해를 바라보며
고창이 이렇게 서해와 붙어 잇는줄은 나도 처음이네 지역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있었건만 ㅉ ㅉ ㅉ....
싸리재를 지나 마이재 갈림길 사거리
수리봉에 도착한다
수리봉(336m)은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에 위치하며 높이는 경수봉보다 낮지만 선운산 정상인 주봉이다, 도솔봉이라고도 한다
선운산 정상인 수리봉에서
수리봉 옆 전망바위에서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주위 경관을 조망해본다
견치산 삼거리에 도착한다
개이빨산 가기전 암봉에서
개이빨산(346.6m)
개이빨산? 견치산이나 다같은 말이 아닌가? 봉이 두개나 되니 정리를 해주면 좋을 텐데......
저곳이 견치산 (국사봉)
견치산 삼거리 우측으로 가면 견치산 거리는 0,5km 왕복 약 20분 정도 소요(구경하고 등등해서 )
국사봉이라 되어 있는데
이곳이 국사봉(견치산 )
우측으로 경수봉과 지나온 마루금 , 좌측 가운데는 소요산인듯
개이빨산과 좌측의 암봉
심원면 바다
다시 경수산(국사봉)삼거리로 돌아온다
소리재를 지나고
천상봉 아래 전망바위에서
안장바위
천마봉
안장바위
낙조대
용문골 삼거리
용문굴
선운산 용문굴은 선운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굴이다.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 도솔암 지나 자리하고 있다. 이 굴에 얽힌 이야기는 이렇다. 577년(백제 위덕왕 24) 검단선사가 절을 세울 목적으로 선운산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와서 보니 선운사 자리의 연못에 용이 한 마리 살더라는 것이다. 그 용은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났고, 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용문굴이다. 해발 336m의 선운산에는 용문굴 외에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진흥굴, 도솔암,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등을 두루 돌아보는 산행이 일품이다. 그리 힘들지 않고 시간도 약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오전에는 천마봉에 오르면 도솔암 마애불에 해가 들기 시작하는데, 앙다문 부처의 입이 빛을 받아 미소짓는 것처럼 보인다. 해거름녘에는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그만이다.
용문굴에서
여기는 대장금 어머니의 돌무덤이라나...
용문굴 바위위에서
도솔암 계곡의 암봉
배맨 바위
낙조대에 도착하여 천마봉으로 향한다
천마봉은 도솔암 남쪽 천길 바위 위에 우뚝 솟은 봉우리이다. 기상이 준엄하여 장군봉이라고도 한다.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솔천의 비경이 발아래 내려다보인다. 인접한 낙조대와 함께 가장 많이 오르는 관광명소이다. 선운산 천마봉은 선운사 사찰 서쪽3.6km 지점에 위치한 해발 336m로서 정상에 올라서면 주위의 풍광에 감탄하게 하는 산이다. 선운산에서 가장 멋진 최고의 풍광처이다 ,
좌측에 도솔암, 도솔천
낙조대
병풍바위와 구름다리
낙조대 삼거리
선운산 낙조대에서 보는 일몰은 주변의 저수지와 능선이 어울려 일대 장관이다.낙조대는 해발 335m 밖에 안되지만 눈앞의 도천저수지와 칠산 앞 바다와 곰소만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선운산의 낙조대는 접근하기가 쉬워 온 가족이 함께 서해로 떨어지는 장엄한 낙조의 장관을 만끽 할 수 있다. 선운산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선운사가 있다. 백제 때 창건된 고찰로 천연기념물 184호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이 유명하다. 또한 보물 290호인 대웅전, 279호인 금동보살좌상이 있다. 고창군 상하면의 구사포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겨울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병풍바위 계단을 오른다
배맨바위
배맨바위는 선운사 서쪽 고창군 해리면 광촌리 수락산 등성이에 올라앉은 신비롭고 괴이한 바위이다. 이 바위는 높이 20여 미터 둘레 100미터나 되는 퇴적암 무더기로 민둥한 산등성이에 위치하여 있어 멀리서도 쉽게 시야에 들어온다. 주변에는 희귀한 산새들이 서식하고 있고 수풀도 없어 우람하게 거대한 모습이 신비하고, 멀리서 보기에는 아기를 업고 있는 사람 모양 같아 할미바위라고도 하고 배를 정박하여 밧줄로 묶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배 맨 바위라고도 한다.
배맨바위 뒷편에 잠시 올라가 본다
하련리 방향
앞쪽에서 본 배맨바위
청룡산 가다 암봉에서 뒤돌아본 배맨바위
청룡산 가기전 암봉에서
청룡산을 오른다
지나온 마루금 좌중간이 경수산, 수리봉, 천마봉이 한눈에
청룡산
청룡산 이정목
가야할 마루금
쥐바위
배맨바위
쥐바위봉
지나온 마루금
쥐바위에서 안부로 내려가 좀 빡세게 오르면 국기봉이다
국기봉 이정목
안장바위도
무슨 바위? 꼭 쥐머리같은가?
경수지맥 분기봉을 돌아보고
희어재 도솔제 갈림길사거리 안부
희어재에서 비학산까지는 약간 심한 된비알이다
비학산, 비학산은 넓고 삼각점과 무덤이 있던 평범한봉이다
비학산 삼각점
안부 삼거리, 망대산삼거리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망대산은 없고 사자바위(176m 삼각점 있는봉) 가는 길인듯
234.4m봉 서래야 박건석 이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이름을 지어 놓네
안탄바위 가기전 암봉에서, 220,0m봉 병풍바위봉이네,,,
안탄바위 또는 인장 바위
선운산 도솔제
요렇게 이상한 바위가?
안탄 바위에 잠시 올라본다
안부 삼거리(노적봉,구황봉 가림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노적봉으로 향한다
노적봉 가는중에 선바위를 돌아본다 , 등로에서는 보지 못하고
노적봉 삼거리(등로 없음)에서 좌측으로 노적봉을 다녀온다,
노적봉
노적봉에서 내려와 인경봉에 도착한다 ,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구황봉으로 진행한다
지나온 마루금과 경수지맥 분기봉(좌측 높은봉)
지나온 마루금
구황봉에 오른다, 구황봉은 노적봉과 구황봉 삼거리에서 바로 오르면 얼마 아니지만 노적봉, 인경봉으로 오르면 거의 360도 돌아 올라야 한다
구황봉(297.9m)은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위치하며 정상은 성터 비슷하게 돌로 빙 둘려져 있다
243.1m봉
풍천터널위를 지나 안부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삼인 종합학습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긴 산행을 마친다
대로변으로 나와 선운산 주차장까지 걸어간다 , 중간에 슈퍼에서 막걸리도 한잔하고
선운산 주차장에서 간단히 씻고 창원으로,,,, 창원에서 뒷풀이로 회 한사라 먹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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