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호남정맥27구간, 한재에서 백운산,매봉, 갈미봉, 쫓비산, 토끼재,불암산, 탄티재까지

SANMA 2014. 4. 15. 21:03

호남정맥27구간

일시  :  2014년 04월 06일

날씨  :  모처럼 맑은날씨,그리고 약간추운날씨

소재지 :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진상면,다암면일대

차량행정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05:50) - 창원역 - 마산우체국 - 중리 - 남해고속도로 - 섬진강휴계소 - 

            광양I,C -  옥룡면 논실마을 ~ 산행 ~ 탄티재 - 하동I,C - 중리 창원대방동

산행행정 :  논실마을 - 한재 - 신선대 - 백운산 - 매봉 - 갈미봉 - 쫓비산 - 토끼재 - 불암산 - 탄티재

산행거리 : 도상19.1km (접속:논실마을~한재 2.2km제외)    gps거리 : 23km(접속포함)   누적거리  : 413,3km

산행소요시간 : 7시간10분소요(접속포함)

 

27구간산행지도

 

 

산행사진및 산행이모저모

호남정맥도 오늘까지 두구간남았읍니다, 조약봉에서 1년이 넘게 힘들고 지겹도록 산행을 하여 여기까지 와 호남정맥을 마무리하려 하고있읍니다

전남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논실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합니다,  오는날씨는 봄날씨치고는 많이 추운

날씨입니다,손과귀가 시려울 정도입니다,이곳논실마을은 고로쇠물로 전국에서도 유명한곳입니다 ,  08:55도착

 

도솔봉과 따리봉사이 안부

 

 27구간 기념사진을 찍고 출발합니다    09:08

 

 

 

한재를 바라보고   논실마을에서 한재까지는 2.2km입니다  

 

제일 송어장을 지나갑니다

 

포장임도를 지루하게 올라 한재에 도착합니다,   한재는 전남구례군 간전면과 전남광양시옥룡면을 잇는고개입니다 , 여기서 우측으로 백운산을 향하여 진행하고,     09:35      2.3km  

 

산죽과 나묵계단을 통과합니다

 

지난구간의 따리봉과 도솔봉

 

우리가 출발한 논실마을임니다 , 많이도 올라왔네

 

헬기장을 지나고

 

전망대에서 지리산을 바라봅니다 노고단과 그옆의 반야봉

 

따리봉과 도솔봉

전망바위에서 본사진들입니다

 

계단을 통과하고

 

왜이리 춥나 했더니 눈이 와있네요, 4월인데 눈이라니

 

백운산 정상인 상봉입니다 ,  그앞에는 신선대이고

 

신선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신선대 오르는 계단이 나오고

 

신선대에 올라 주위경관을 구경합니다 , 신선대는 어디나그렇듯이 신선들이 놀다갔다는 설입니다

신선대에서 도솔봉과 따리봉

 

지리산도 거의선명하게 보입니다 , 좌측부터 노고단, 반야봉, 우측으로 천왕봉까지

 

오늘 올라야할 백운산 상봉이 지척입니다

 

신선대에서 계단을 내려와 정상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백운산정상

 

호남정맥의 마지막 맥이 다하는 백운산정상에 도착합니다 ,  정상은 거대한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너사람이

붙어있을 공간에 정상석이 있읍니다.         이곳에서 모든일정을 다해야 하나 마지막 끝점인 외망포구까지 이어갑니다.       10:35      4.95km(실거리입니다)

억불봉가는 억불지맥능선입니다

억불지맥은 호남정맥의마지막봉인 백운산에서 분기하여 억불산~국사봉~송치재~국사봉~가야산~수어천하구에서 맥을 다하는  51km지맥이다

백운산정상에서

 

 

 

 

나 산마도 한장.  정상이 좁아 오래머무를 형편이 되지않아 간단히 기념사진만 찍고 내려간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 진행합니다, 우측은 억불봉가는 등로,  아차 여기서 백운산 삼각점을 확인 못했네요

너무아쉬워 ,   진행하다 생각이났어요  

 

가야할 마루금입니다 좌측봉이 매봉, 우측봉은 갈미봉

 

좌측마루금이 갈미봉과 쫓비산의 호남정맥이고 우측마루금은 억불지맥으로 수어천하구에서 서로 마주보게된다

 

헬기장이 있는 1115봉에 도착합니다

이정표를 지나고

 

마루금은 보이는 앞의1116봉에서 우측으로 틀어집니다

 

 

 

 

헬기장이 있는 1116봉입니다 , 마루금은 여기서 우측으로 약간 틀어 진행합니다

 

한참을 내려가 안부에서 가파르게 또 올라갑니다

 

827봉인듯합니다

 

 

보이는 봉을 넘어서야 매봉이 나오고

 

매봉가기전 전위봉입니다

이런표식도 있어요

 

헬기장이 있는 매봉에 도착하니 먼저온 일행들이 식사를 하고 있읍니다 , 우리도 한자리 차지하고 식사를 합니다

정상에는 헬기장으로 되어 있고 정상표지판과 삼각점이 있읍니다.     11:37     8.4km    

매봉이정표

 

매봉삼각점

 

지나온 마루금인데 조망권이 좋지않아요

 

쫓비산이정표가 나옵니다,  항동마을 삼거리이고 직진하면 항동마을이고 호남정맥은 쫓비산바향의 우측입니다

 

등로에 많은 진달래가 멋지게 피어 이산객의 발길을 가볍게 합니다

 

고사마을 삼거리입니다

고사마을 이정표

 

 

헬기장이 있는 511.8봉에 도착합니다, 잠깐 이봉오르기전에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좋은길로 진행하면 알바이고 직진해야 이봉으로 오릅니다 .       12:37       12.2km

511.8봉삼각점

 

 

안부에 도착하고,  여기가 천황재인듯한데 아무표시나 흔적도 없읍니다 ,지도상으로는 이곳이 맞는데

 

434.8봉인듯합니다

 

이런바위도 지납니다

 

 

완만한 안부도 지납니다, 마루금은 점차적으로 고도를 낯춰갑니다

 

게밭골에 도착합니다, 2년전인가 여기 게밭골로 올라온 기억이 납니다

 

게밭골에서 갈미봉까지는 무척심한 된비알입니다 .  게밭골에서 쫓비산지나 삼거리까지는 등로가 반질반질합니다. 아마 좌측의 매화축제로 인하여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서 그런모양입니다

 

갈미봉(519.8m)에 도착합니다,  정상은 약간 넓은분지로 되어 있고 소삼각점과 정상표지판이 나무에 걸려 있읍니다 .     13:20     15km 지점

산마님도 찰칵

갈미봉 소삼각점

 

갈미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오다보면 안부에서 이런 물개바위를 만나고

 

좌측에  함께하는 섬진강 물줄기를 바라봅니다  

 

바위지대를 지나고

 

바위지대를 오르면 좌측에 멋진 전망대가 있읍니다

 

지나온 갈미봉이 높아보입니다

 

백운산과 좌측으로 뻣어나온 억불지맥, 마지막에는 호남끝에서 마주보게 되는 지맥이고

 

억불봉

 

지리산도 바라봅니다

 

산객들이 많이 왕래해 등로가 반들반들합니다

 

쫓비산(538.5m)에 도착합니다  ,  정상은 무인산불감시탑과 삼각점이있고 약간의 공터가 있읍니다

     14:11             17.3km지점

쫓비산 삼각점

 

쫓비산에서 1,2km정도 진행하면 삼거리(좋고 넓은 등로가 좌측으로 꺽이는 지점)가 나오고 여기서 우측으로(약간 희미한등로) 틀어 진행해야 한다, 무심코 가다보면 알바할수 있다,   14:32     18.6km지점   

 

이런 등로로 ,  조금진행하다 마루금은 좌측으로 꺽여 흐른다

 

등로 좌측에 공원인지, 목장인지가 있고

 

 

토끼재가 보이고 불암산 전위봉이 보입니다 ,

 

수어천과 광양시내가 보이고

 

우측에 수어저수지가 보입니다

 

토끼재, 목장가운데로 가로질러 진행해야 하는데 못된 농장주인이 철조망을 쳐놓아 진행할수 없어 좌측으로 내려갔다 마루금에 복귀해야합니다 ,       15:01      20.6km지점

 

 

좌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가다 반사경부근에서 우측산으로 진입합니다

 

마루금에 복귀하여 좌측으로 진행하다 다시우측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불암산 오름길은 무척심한 된비알입니다

 

불암산이 보이고

 

바위사이로 통과합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불암산

 

이렇게 생긴 바위도 지납니다

 

우측에 수어저수지와 그넘어 억불지맥

 

불암산에 도착합니다 , 먼저오신 산우님들이 아직가지않고 있어요 .불암산은 서울 노원구의 불암산이 유명한데....    15:37     21.15km지점

 

불암산 이정표

 

정상은 넓은 분지로 무인산불감시탑과 산불감시초소, 정상석 , 삼각점이 있고 조망이 아주좋은 곳입니다

불암산 정상에서

 

좌로 돌려 섬진강

 

매화마을 넘는 섬진강 다리가 보입니다

 

 

다음차 가야할 마루금입니다

 

우로 돌려 억불봉이 바로 옆에 있는듯이

 

억불봉 삼각점

 

정상에서 단체로 찰칵

 

지리산 삼신봉과 쌍계사불일폭포 방향

 

 

지도상 매치재가 여기인듯한데

탄치재에서 다음가야학 마루금입니다

 

탄치재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       16:10         22.8km지점  

 

 

 

 

 

탄치재 석비

 

탄치재 수준점

이로써 호남정맥도 마지막한구간을 남겨두고 있어 마음이 설레는듯,시원한듯 아쉬운듯 이상합니다 ,

산을 다끝난듯한 마음도 들고 앞으로도 가야할산과 시간,세월이 많이 남아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