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구암지맥

구암지맥 힘겨운 산행을 가다

SANMA 2025. 3. 23. 12:49

구암지맥 (九岩枝脈)  이란 

보현지맥의 다리방재 북쪽 1.6km 지점의 780m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해서

구암산(807m), 삼자현, 솔치재, 노래산(794m0.7k), 아홉사리재, 계명산(530m0.9k),

약산(582.5m)을 거쳐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길안천/반변천 합수점 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7.3km의 산줄기 인데, 길안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 구간거리

분기점

구암산(807m) 1.2 / 1.2

삼자현 15 / 16.2

솔치재 8.8 / 25

노래산(795.7m0.7k) 6 / 31

아홉사리재 1.4 / 32.4

계명산(539m0.8k) 5 / 37.4

양곡재 5.1 / 42.5

약산(583m) 6.6 / 49.1

갈안천() 8.2 / 57.3

 구간 종주계획

구암지맥 1구간

산행코스 : 지맥분기점(x785m) ~ 노래고개(930번도로)

    들머리 :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산131-3 중기저수지 

    날머리  :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산35-1 / 안덕면 노래리 산24-24 노래고개(2차도로) 

     도상거리   :  분기점 ~ 노래고개  21,5km  

 

 구암지맥 2구간

 산행코스 : 노래고개(930번도로) ~  양곡재(914번도로)

 

들머리 :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산35-1 / 안덕면 노래리 산24-24 노래고개(914번도로) 

날머리 :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산 40-7 양곡재 천지휴게소 도착

 도상거리 : 21.4km

 

○ 구암지맥 3구간

 산행코스 : 양곡재(914번도로) ~ 길안천/반변천 합수점

 

들머리  :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산 40-7 양곡재 천지휴게소 출발

날머리  :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1190 길안천/반변천 합수점 도착

도상거리 : 14.8 km

 

지맥 45번째 구암지맥 

구암지맥  1구간  중기저수지 ~  노래고개 

개요 

갈라지맥을 마치고 근처 구암지맥으로 향한다,  구암지맥은 도상 57km가 넘는데 몇구간으로 할지 좀 어렵다.

일단 3구간으로  출발한다 2박 3일로하는데 잘 될런지,,,,,

새벽 2시 15분에 출발하여 밀양, 대구, 영천을 거쳐 중기저수지에 도착한다, 중간에 잠도 오기도 하고 아침도 해야해서 마을쉼터에서 라면에 밥을 말아먹고 온다. 3월말이지만 아직까지는 새벽에는 좀 춥다,  차안에서 준비를 하고 신발 ,스패츠등

중기저구지를 출발하여 계곡 중간 물막이 시설물에서 좌측 산으로 오르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능선에 올라 분기점에 접속한다  거리는 접속거리2.12km가 나오고 2시간 10분이 소요되었다.  분기점에서 구암지맥출발을 확인후 구암산으로  구암산 오름길이 경사가 심하고  오늘 컨디션이 별로인지 무척 힘이 든다.  구암산은 지맥 이름을 따온 산인데 너무 초라하다, 삼각점과 산패뿐,,,,,   617.6m올라 급하게 내려서고 561.6m봉을 힘들게 올라선다  561.3m삼각점봉을 거쳐 590.3m봉을 지나 삼서리에서 좌측을 진행해야 하는데 다른 생각하고 있다가 좋은 등로로 내려가 알바를 하게 된다, 왕복 530m대형 알바다, 임도를 거쳐 592.2m봉을 지나  647.6m봉을 오르는데 엄청 힘이 든다.  오름길만 만나면 죽을 지경이다.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좋은듯 하다...   약 610m무명봉을 오르는데 너무나 힘이 들고 지맥은 좌측으로 꺽인다,  삼자현 휴계소에 도착하여 맥주로 목을 축일까 했지만 문은 닫혀 있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더 사과과수원길을 지나고 임도를 버리고 586.4m봉을 지나 이번구간의 450.3m봉에서 부남면 택시를 호출한다.  노래고개에서 10여분 기다리니 택시가 도착하고 노래고개 더 지나 U 턴하여 노래고개에서 요금을 시작한다,  중기저수지에 도착하니 33,000원 가까이 나왔는데 현금으로 하니 31,000원만 달라한다,   산에 다니면서 이런 기사님은 처음 본다,   가사님께 감사드리고 다음 구간도 부탁해야할것 같다. 

처음 계힉은 2박 3일로 구암지맥을 마무리 하려 했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많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 다음으로 미룬다. 

어제 잠도 못자고 몸살기가 좀 있더만  결국은 오늘 너무 힘이 들었다.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운다. 

 

일시    :    2025년 03월 22일 

날씨    :    흐림,   미세먼지 극심함,  바람 심함 

소재지   :   경북 청송군 부남면, 포항시 죽장면, 청송군 현동면, 안덕면일대 

행정(갈때 )   :   창원(02: 45) ~ 남밀양 ~ 대구 ~ 영천 ~ 죽장면 ~ 중기저수지(05: 50) 

산행  :  중기저수지(06:07)  ~  분기점(786.8m, 07:17) ~ 구암산(807.7m, 07:50) ~ 754.7m봉(08:08) ~ 561.6m봉(09:22) ~

   561.3m삼각점봉(10;18) ~ 596.4m봉(10:54) ~ 590.3m봉(11:32) ~ 알바 530m ~ 임도(11:57) ~ 592.2m삼각점봉(12:13) ~

   삼자현 휴계소(13:38) ~ 586.4m봉(14:29) ~ 450.3m봉(15:25) ~ 노래재(15:44) 

귀가 :  노래재 ~ (택시이용)  ~ 중기저수지 ~  청하면 ~ 서포항~ 안강면 ~ 경주IC ~ 양산 ~ 창원 

산행거리  :   gps24.73km( 오룩스맵기준)  알바왕복 530m포함

산행시간  :   9시간 36분(휴식시간4회 포함)

동행   :    나홀로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어밤에 잠을 1시간여밖애 제대로 못자고 약간의 몸살기운이 있는것 같아 산행을 취소하려다 가면 낫겠지하고 출발한다.

창원을 출발하여 이곳 중기저수지( 경북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산131-3 중기저수지)에 도착하니 05: 50분경이다.  아침은 오는 도중30분전에  잠도오고하여 마을 정자에서 컵라면을 끓여 밥 말아 먹었기에 간단한 준비후에 출발한다.

중기리 포장도로에서 이곳저수지까지는 겨우 차한대 다닐정도의 콘크리트 포장길이다.  

중기 저수지    06:07분 출발 

중기저수지 좌측임도따라 간다 

임도따라 가다 이곳 물막이구조물에서 계곡건너 좌측능선으로 오른다.  간간히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안내를 해주고 

경사가 엄청 가파르고 낙엽이 많아 자꾸만 미끌린다 

얼마전에 왔던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있고 날씨는 좀 추운날씨다. 내가 컨디션이 좋지않아선지 모르겠다. 

능선에 힘들게 올라서 759.7m봉을 넘어 지맥에 합류하고 분기점을 다녀온다 

구암지맥 분기봉에 도착하여 확인하고 

          2020, 02,02 보현지맥 당시 분기점에서 

준희님의 구암지맥 분기점 산패를 확인하고 구암지맥을 시작한다 

중기 저수지에서 분기점까지 2.12km고리가 찍히고  1시간 10분이 소요되었다. 

좌측으로 구암산이 보이고    오늘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가 많아  조망은 별로다. 

구암산에서 안부까지 한참을 내려섰다  올라간다 

구암산에 도착하고 

구암산정상에는 산패와 2등삼걱점이 있고 잡목이 많다 

구암산 (九巖山)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807m이며, 구암산을 기점으로 북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북서쪽과 북동쪽으로 갈라져 각각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와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와 중기리의 경계를 이룬다. 남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남동쪽과 남서쪽으로 갈라져 각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와 석계리,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와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의 경계를 이룬다.

구암산 북쪽에서 청송군의 하천 중 가장 긴 용전천이 발원하며, 서사면 골짜기를 따라서 청송군 현동면에서 눌인천으로 합류하는 병보천이 발원한다.

구암산 삼각점   기계21   보기 드문 2등 삼각점이다. 

구암지맥의 대표적이고 구암지맥의 이름을 만들어준  구암산이기에  인증을 남긴다. 

셀카 로 한장 

구암산에서 급하게 내려섰다 오른 754.7m봉 

작고 급한 여러개의 무명봉을 지나 585.9m봉에 도착한다

오늘은 오름길이 유난히 힘이 많이 든다.   컨디션이 나빠서인지....

우측으로 댐비스한 곳이 있어 찾아보았으나 지맥하고는 다른곳이네 

617.6m봉

동해쪽과 이쪽지방산에는 유독히 낙엽이 많은듯하다. 

산채방지 경고문도 지나고 

재인듯한데 지도에는 표시가 없다. 

조금더 진행하여 지맥은 좌측으로 꺽여 지냉된다. 

철조망을 넘어서 

힘들게 오르는중에 준희님의 산패가 격려를 해주네....  감사합니다. 

힘들게 오른 561.6m봉 

시경계봉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되고 

561.3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막대 삼각점인데 번호확이 불가 

삼거리인데 우측으로 진행하였으나 등로가 좋지않아 무명봉(약 555m)으로 올라 진행하는편이 좋을듯하다. 

576.2m봉 

골안 갈림길을 지나 힘들게 오른 596.4m봉 

162지맥을 얼마전에 완주하신 홀대모운영자님의 부뜰이님의 시그널도 

지맥은 급격히 좌측으로 꺽이고 

묘지 2기를 지나 

안부에서 급한 오름길이 잠시 시작되는데 우측으로 꺽어 진행한다.  625.4m봉은 패스  

우측으로 약초보호 철망이 있고 

힘들게 오른 590.3m봉 

590.3m봉에서 우측으로 꺽여 내려가다 좌측으로 들어서야하는데 다릉ㄴ생각을 하다가 좋은 길을 따라가 버린다. 알바다

무려 265m나 내려갓다.  임도가 나와야하는데 안나와 보니 알바네,,,,  힘들어 죽을 맛인데....

다시 백하여 우측으로 진행한다. 

우측에 임도가 보이고 

임도에 내려서 잠시 임도따라 

앞의 임도 공터에서 앞의 산으로 진입한다. 

592.2m 삼각점봉에 도착한다. 

592.2m삼각점    번호는 식별불가 

좌측으로 벌목지가 보이는 들로를 오른다. 

647.6m봉 

584.1m봉 

무명봉을 지나  

621m봉에 올라선다  

621m봉 정상이란 이정목이 있고 삼자현재 1.2km 남았다 

나무 계단을 내려가 안부에서 다시 나무계단을 오른다. 낙엽에 밀리지않아 걷기가 편하다. 

좋은 등로위의 593.3m봉 

모처럼만에 좋은 등로로 진해하여 내려간다. 

약간의 무명봉을 오르고 

삼자현 휴계소에 도착한다. 

삼자현에는 휴계소가 있어 맥주라도 한잔하려 했는데 문이 굳게 닿혀 있어 아쉬움을 달래고 돌아선다. 

삼자현정상 표지석과 돌탑이있고 삼자현 유래판이 있다 

삼자현 (三者峴 )고개는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있는 고개로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험한 고갯길이 있었다. 이 고개는 사나운 짐승과 강도가 많아서 혼자서는 고갯길을 넘을 수가 없어 늘 세 사람 이상 모여서 고개를 건넜다는 데서 ‘삼자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험준한 고개가 가로 놓여 있는데 그 거리가 30리[12㎞]라고 한다. 태산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고갯길은 버스도 힘겨워 헐떡이면서 가쁜 숨을 몰아쉰다. 차창에서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면 까마득한 계곡이 속세를 떠나 딴 세상으로 가고 있는 느낌이다. 산마루에 오르면 아담한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고 사방에 바라보이는 것은 소백산이 이어져 있는 산봉우리뿐이다. 저 멀리 부남면 쪽으로는 우리나라 팔경 중에 하나인 주왕산의 기암들이 장엄하게 우뚝 솟아 관광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 옛날엔 괴나리봇짐을 지고 토끼길만한 좁고 험한 산속을 헤치면서 넘나들었던 고개였기에 슬픈 사연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산길이 워낙 험하고 멀어서 대낮에도 강도가 출몰하여 소를 판 돈이나 몸에 지닌 물건을 빼앗겼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그 재를 넘어야 할 때에는 재 밑에서 며칠이라도 기다렸다가 세 사람 이상 모이게 되면 겨우 재를 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고개를 ‘삼자현(三者峴)’, 혹은 ‘서넘티’, ‘서넘재’라고 했는데 지금도 그때의 이름 그대로 불리고 있다.

어떤 가난한 노총각이 서른 살이 가까워서 신부를 얻게 되었는데, 처가인 현동면 월매리에 다녀오기 위해 아내와 함께 삼자현을 넘던 중 산적이 나타나서 아내를 빼앗겨 버렸다. 그는 너무나 억울하고 원통해서 종일토록 산이 무너지도록 통곡하다가 소나무에 목을 매달아 죽어 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그 옛날 울창하던 숲은 그 모습을 찾을 길이 없다. 6.25전쟁 전에 무장공비들의 출몰이 심하자 그 피해를 막기 위해 도로 연변의 수목을 말끔히 베어 버렸기 때문이다.

삼자현고개에서 우측 부남면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좌측산으로 가는 임도가나와 임도를 따른다. 

임도를 따르다 우측산으로 진행하고    임도를 따라 진행해도 무방하다 

헬기장을 만나 지나고 

임더에 내려서 임도따라 좌측으로 진행하고 과수원 농가를 마나 우측으로 임도를 따른다 

송신소도 지나고 

도로 좌우측으로 사과나무가 깄다 

우측 

좌측 

임도를 따르다가 좌측산으로 올라선다 ,   여기서는 임도를 따르면 안된다. 

등로는 확실한데 낙엽이 왜 이리도 많은지,,,,

항공유도탑이 있는 586.4m봉에 도착한다. 

임도에 내려서고 

묘지를 지나 

우측으로  노래고개가는  930번 도로가 보인다 

묵은 임도에 내려서 우측으로 조금가서 맞은편산으로 올라선다 

묘지를 넘어서 

우측으로 약간 꺽어 오르니 오늘 구간의 마지막봉인 450.3m봉이다 

450.3m봉에서 진행하다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다음차 가야할 552,5n봉 

노래고개 

노래고개에서 1구간을 마치고 호출해놓은 택시를 기다린다.

다음구간의 들머리 

이번 산행은 2박 3일로 계획을 했으나 컨디션도 엉망이고 날씨도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어제 의성 산불이 크게나  핑계가 되어 2,3구간은 다음으로 미룬다,(산불은 택시기사님으  얼려줌) 

호출한 택시를 타고 가는데 기사님이 모래재 여기부터 M 기를 찍고 간단다, 이런 양심이 있는 분은 거의 없는데  기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중기저수지에 도착하니 3만2원넘게 나오는데 현금느오 드리니 31,000원만 달라신다.  다음에도 이용하기로 하고 오늘을 마치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