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7산종주
개요
서울한강이북에 강북5산이 있다면 한강이남에는 강남 칠산이 있다
서울 한강 이남쪽의 산 중에서 광교산+백운산+바라산+ 청계산+우면산+관악산+삼성산 7개의 산을 연결하는 종주를 말하며,
흔히, 한강 이북의 서울경계인 불수사도북의 강북5산 종주와 비교되기도 하는 종주를 말합니다.
실측거리로 44km내외가 되며, 소요시간은 개인별차가 커서 천양지차를 보입니다.
일시 : 2019년 05월04일~05일(1박2일)
날씨 : 맑음속 미세먼지 나쁨
소재지 : 서울 특별시,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왕시, 성남시,용인시,수원시 일대
행정 : 05월 05일. 창원 고속터미널(01:00) - 5월 5일 강남고속터미널(05:00)(조식) - 석수역(06:30) - 호압산
국기봉(07:50)- 삼성산 (08:40) - 무너미고개(09:13) - 관악산(10:42) - 관음사(13:30)) - 승방평 - 우면산
소망 (15:18) - 갓바산(15:47) - 양재나들목(16:10) - 화물터미널(16:17~과천 찜질방 1박 ~05월 06일
05:32) - 옥녀봉(06:27) - 청계산매봉(07:20) -청계산(07:50) - 국사봉(09:02) - 하도고개(09:44) -
우담산(10:33) - 발아산(11:10)(중식) - 백운산(12:23) - 광교산(13:04) - 형제봉14:04) - 경기대후문(15:05)
산행종료
1구간 산행지도
2구간 지도
1구간 사진및일지
창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01:00출발하는데 송낙헌님이 창원역에서 승차를 하지 않는다, 전화해보니 시간을 착각하여 아직 집이란다, 이런 일이 있나..... 거북이님과 둘이서만 출발한다, 서울 경부터미널에 도착하여 김밥집에서 육계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금천역에서 석수역가는 지하철로 환승하여 석수역에 하차한다
이곳 육교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 오늘 날씨가 쾌청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바램과는 다르게 미세먼지로 나쁨 수준이다
산행들머리
좌측은 서울 금천구이고 우측은 안양시로 경계이다
호암산으로
좌측 서울시 방향
조망바위에서 관악산을 바라보며
호암산 가는중에 신랑각시바위가 있어 잠시 다녀간다
신랑 각시바위
관악산 조망
석구상으로
석구상
석구상의 유래
호암산 국기봉
이곳까지는 큰 경사는 많이 없고 완만한 편이다
가야할 관악산
호암산 바위
호암산에서 뒤돌아 나와 삼성산으로 향한다
삼성산으로 가는중에
호암산에서 삼성삼중간부근 안부까지는 완만하고 삼성산 정상부는 심한 오름길이다
고양이가 도망가지도 않는다
삼성산이 바로 앞에
삼성산 도착
삼성산은 정상부는 송신탑이 자리잡고 있어 정상은 가지못하고 철조망부위만 갔다 내려간다
해발고도는 481 m이며, 관악산의 서쪽에 있다. 조선 시대 금천(시흥)현의 진산(鎭山)이었다. 금천(시흥)의 옛 이름이 '금주(衿州)'였기 때문에 '금주산(衿州山)'이라고도 불렸다. 또한 삼성산 전체, 또는 금천구 쪽으로 뻗은 능선을 '호암산(虎巖山)'이라고도 부른다. 원래 삼성산의 영역은 지금의 삼성산에서 낙성대, 봉천고개를 넘어 국사봉까지 C자를 뒤집은 모양으로 있었다. 이게 개발 등으로 인해서 끊어진 것.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사자암 대문 위에 삼성산사자암(三聖山獅子庵)이라는 명패가 있는 이유도, 원래 여기도 삼성산의 일부였기 때문이다. 도림천도 원래는 여기서 발원한다 관악산과는 무너미고개로 이어진다.
원효, 의상, 윤필 등 세 고승이 677년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도를 닦던 곳이 각각 일막사ㆍ이막사ㆍ삼막사(三幕寺)가 되었으며, 세 고승이 수도하던 산이라 하여 '삼성산(三聖山)'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삼성산에서 내려와 임도따라 진행하다 우측으로 무너미고개로 향한다,
무너미고개내림길은 경사가 심한 내림길이고 암릉길과 어우러져 있다
삼성산에서 내려오다 좌측의 바위 군락봉
무너미 고개 , 좌측으로는 서울대 가는 등로가 있다
지나온 삼성산방향 , 우측으로 삼성산과 좌측으로 국기봉
무너미고개에서 관악산까지는 무척 심한 오름길이고 암릉길이다
서울대가 보인다
관악산 송신탑봉 관악산은 좌측으로 가야한다
지나온 마루금 좌측으로 삼성산 우측으로 호암산
관악산 삼거리 가기전에 국기봉이 있어 국기봉암릉을 오른다
국기봉에서
가야할 능선
통신대
기상관측소
통신대 , 관악산정상 삼거리, 좌측으로
정상직전 기상관측소 이곳 능선은 외길이며 칼날능선으로 좀 위험한능선이다
관악사
뒤돌아본 통신대와 소머리바위
기상관측소를 배경으로
기상관측소와 정상, 그리고 연주암
연주암을 당겨본다
통신대와 소머리바위를 배경으로
칼날 능선
연주대 유래와 소개, 전망데크에서
연주대
계단을 올라 정상에 도착한다 , 정상에 막걸리 파는곳이 있어 한사발 마시고 날씨도 더운데 완전 꿀맛
관악산 정상석이 이렇게 크다
거북이와 같이
이곳에 왔으니 연주대에 안 가볼수 있나... 연주대로
연주대에서 묵상으로 기도한다
연주대는
경기도 기념물 제20호. 깎아지른듯한 바위 벼랑 위에 약간의 석축을 쌓고 30㎡쯤 되는 대가 구축되어 있어 이를 연주대라 하는데 거기에는 응진전(應眞殿)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불당이 꾸며져
있다. 그 뒤에는 우뚝 솟은 말바위[馬巖]가 있어서 이 바위에 올라타면 득남할 수 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왕조 개국 초에 무학대사(無學大師)의 권유를 듣고 태조는 도읍을 한양에 정함에 즈음해서 이 연주대에 친히 올라 국운장구를 빌며 원각(圓覺)·연주(戀主) 두 절을 짓고 서울을 비치는 화산(火山) 불길을 진정시키고자 꾀하였다고 한다.그 뒤 임금 자리를 아우인 세종에게 양보한 양녕대군(讓寧大君)과 효령대군(孝寧大君)이 이곳에서 놀았다 한다. 이때 양녕대군이 중에게 준 오언절구 “山霞朝作飯 蘿月夜舂燈 獨宿孤巖下 惟存塔一層(산노을로 아침밥을 짓고, 女蘿의 덩굴에 걸린 달이 불을 밝히네. 홀로 외로이 바위 아래 오로지 탑 한층만이 남아있네)”이라는 한시가 명시로 전하며 효령대군은 여기에서 오랫동안 수도하였기에 그의
초상화가 보존되어 내려온다. 세조 때에도 태조 때의 예에 따라 여기에서 백일기도를 올렸다 한다.
관악산 정상에서
기상관측소와 통신대
관악산 삼각점
관음사로 내려간다
가야할 마루금
우리나라 한반도 모양 바위
관악문
멋진 절경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옛 초소인듯
관악산을 배경으로
우측에 물고기모양의 바위가 있어 올라가본다
전망대
삼거리에서 좌측 국기봉이 있어 다녀온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있나,,, 또 한사발하고
전망대가 보이고
전망대에서
또하나의 국기봉을 만나고
여기서 지도를 안보고 직진하는 바람에 알바를 좀한다 내려갔다가 다시 국기봉으로 올라온다
국기봉에서 우측으로 관음사를 향해 내려간다
공룡바위를 지나 관음사로 , 국기봉에서 이곳으로의 내림길은 무척이나 험한길이다
관음사를 지나고
임도따라 관음사입구인 사당역가는 도로까지 내려간다 , 우측으로 진행하여 도로를 건너고
아파트를 지나 산길로
이곳에서 우측으로
삼거리에서 좌측 전원마을과 둘레길방향으로
이건 무신 종 ?
무명봉에 올라선다 그런데 이곳에 우면산이란 표식지가
이곳은 우면산이 아닌데,,, 208.8m봉이다
실제 우면산은 갈수없는 산이다 군기지가 있는듯
삼거리에서 좌측 약수터로
성산 약수터
군부대앞에서 좌측으로
우면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는 소망탑에 도착한다
우면산 소망탑
우면산을 내려와 삼각점이 있는 갓배산을 지난다
한국 교총을 지나고
양재천을 건너 체육공원도
47번 국도를 만나 좌측으로 돌아 버스정류장 사거리에서 47번국도를 건너고
이곳은 지하철 공사를 하는지 한창 공사중이다
1구간 종착지인 화물터미널에 도착하여 1구간을 마친다
택시를 잡을려고 하지만 택시가 없다 다시 사거리로 나가 찜질방을 알아보니 이쪽지역은 없고 수서로 택시를 이용하여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강남7산종주 2일차
사진및 일지
어제 저녁 술한잔하고 찜질방에서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다, 아침은 그래도 찜질방에서 제데로 먹어 그나마 다행인듯하다, 어제도 고속버스에서 시달려 잠도제재로 자지못해 무척 피곤했엇는데....우리 거북이는 잠을 너무 잘 자던데,,, 택시를 타고 다시 양재동 화물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2구간을 시작한다
터널 우측으로 능선을 오른다 , 처음 무척 가파르게 올라서니 등로는 완만해진다
194,7m봉은 왕복하는 관계로 그냥 패스하고 옥녀봉으로
옥녀봉에 오른다
옥녀봉(376m),
옥녀봉의 유래
옥녀봉에서 계단을 한참 타고 내려가다 다시 끝없는 계단을 타고 삼각점봉과 청계산을 오른다
등로는 아주 잘 정돈되어 있다
여기는 진달래가 한창
청계산 설명표지판
끝없는 계단
무척 힘들어하네
넓은 분지의 삼각점봉(494.9m)
또 다시 계단은 계속되고
동문바위에 도착한다 , 세바퀴를 돌면서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또다시 계속되는 계단
청계산 매바위에 도착한다
저멀 남산타워와 도봉산인가?
남산타워도
계단수가 1483개
매바위에서 조금더 진행하면 청계산 매봉
혈읍재를 지나 좌측으로 진행하다 다시 돌아와 우측 청계산으로 간다 , 비록 청계산 정상은 군부대로 인해 가지 못하지만 정상부근으로 이동한다
우측으로 올라가는 중
청계산 바위위에서
관악산도 조금더 가까이 보인다
바위타고 내려간다, 엄청 위험한곳
헬기장과 건물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고
이수봉 도착, 이수봉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73-12에 위치한 봉으로 청계산에 속해있으며 조선시대때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이다 ,
이곳까지는 등로가 평탄
국사봉으로
국사봉
국사봉(國思峰)은 고려멸망후 청계산에 은거하던 고려의 충신 조윤(趙胤)이 멸망한 나라를 생각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국사봉에서 내려와 하오고개에 도착한다
하오고개는 성남에서 의왕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대형육교가 설치되어 있다.
하오고개는 학고개라고도한다, 학이 넘나드는 하오고개라한다
오늘 덥기도 덥고 어제 잠도 설치기도해 무척이나 힘이 든다
육교를 건너 급경사 된비알을 힘들여 오르니 송신탑이 있는 367,2m봉이다 , 이등로는 이수봉부터 관악지맥길로 이어진다
삼각점이 있는 367m봉인데 영심봉이라 붙여 놓았다
이렇게 좋은 등로도
약간 힘들여 오르니 우담산이다
바라산으로
의왕복골 사거리갈림길이다
백운호수 사거리 갈림길
여기부터 바라산까지는 365계단길이다 , 24절기를 적어놓은 계단길
에고 힘들어
바라산 도착한다
바라산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의왕시 학의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발아산또는 망산이라고도 한다. 고려충신 조견은 청계산에서 이곳 바라산으로 옮겨와 왕을 그리며 개성을 바라보며 망국의 신하됨을 부끄러워 했다한다 . 바라산은 동쪽, 서남쪽, 서쪽 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고, 남쪽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지만 다른 방향은 경사가 비교적 급하다. 남서쪽으로는 고분재·백운산·광교산을 거쳐 형제봉으로 이어지며, 북쪽으로는 학현·국사봉·청계산으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쉬었다가 출발한다
갑자기 흑백으로 카메라가
힘들여 오른 백운산, 형제봉이고도 부르고
백운산 삼각점
광교산으로 여기부터는 한남정맥 둥로다
노루목대피소를 지나 다시 만나는 정말 지긋지긋하다
광교산
광교산은 수원의 북쪽에서 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며 시가지를 품에 안고 있는 수원의 주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광교산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진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와 용인시 수지구에 걸쳐있는 높이 582m의 산으로 백운산(564m), 바라산(428m), 우담산(425m), 청계산(618m)으로 이어주면서 수원과 용인을 아우르는 산이다.
광교산은 수원천의 발원지이자 용인 탄천의 발원지 중에 한 곳이기도 하다. 수원에서는 북쪽, 용인에서는 서북쪽에 위치하면서 북쪽에서 불어오는 겨울의 찬 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풍수지리에서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게 한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광교산은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수원간 도로 사이에서 남북으로 약 2㎞ 정도에 걸쳐 뻗어있는 산으로 수원시 상광교동에 속해 있다. 옛부터 광교산은 수원 8경의 하나로 불렸는데 광교적설(光敎積雪)이라 하여 광교산에 눈이 내려 나무에 수북히 쌓여 있는 경치의 아름다움은 8경 중에서도 첫 번째로 손꼽혔다.
광교산은 등로에서 조금벗어나 있어 다시 돌아와야 한다
다시 돌아와 산행을 이어간다
형제봉 오름길, 이놈의 계단 정말 징그럽다
형제봉 도착 이봉이 오늘 산행의 마지막봉이다
우리 거북이도 고생 끝
전에 형제봉근처에 막걸리집이 있었던것으로 생각나는데 이곳에 있네 너무 반가워 두사발이나 그대로 꿀꺽 꿀꺽
이제 살만하다
경기대,한남정맥 가림길 삼거리 우리는 우측으로 좌측은 한남정맥
길좋은 등로를 따라 룰루랄라
경기대 후문 드디어 끝났다 야호~
고생 고생
드디어 끝났어
반딧불이 화장실
광교 저수지
서울 고속터미널로 이동하여 (시내버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창원으로
첫날 고속버스에서 잠을 못자고 둘쨋날도 찜질방에서 잠을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많이 고생한 산행이었고 날씨도 둘쨋날은 덜하지만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으로 시야가 좋지 않은 산행
등로도 좀 쉬운곳도 있지만 좀 어려운 산행이었다
다음에는 강북오산할때는 좋은 산행이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