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모악산 8자종주

100대명산 종주

100대 명산 모악산 8자종주

SANMA 2021. 2. 5. 10:25

모악산(母岳山) 개요

모악산은 높이 795.2m. 노령산맥의 말단부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선각산·국사봉 등이 있다.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모악이라고 했다.

능선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구이 저수지에 흘러든 뒤 삼천천을 이루어 전주시로 흐른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두월천·원평천은 동진강에 흘러들며, 김제 벽골제의 수원이 되기도 한다. 기반암은 중생대 쥐라기의 편마상화강암·석영반암·대보화강암 등으로 되어 있다. 예로부터 이곳에 금이 많이 생산되어 금산(金山) 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도 주변에는 사금광산이 몇 군데 있다. 또한이 일대는 계룡산의 신도안, 풍기의 금계동과 함께 풍수지리설에 의해 명당이라 하여 좋은 피난처로 알려져 있다. 한때 수십 개의 신흥종교 집단이 성행했으며, 미륵신앙의 본거지로서 용화교 등이 일어났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한국 거찰의 하나인 금산사를 비롯한 많은 문화유적이 있어 호남 4경의 하나로 꼽힌다.

1971년 12월 이 산과 주변지역 일대를 포함한 총면적 42.22㎢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서쪽 기슭에 금산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는 금산사미륵전(국보 제62호)·노주(보물 제22호)·석련대(보물 제23호)·혜덕왕사진응탑비(보물 제24호)·5층석탑(보물 제25호)·석종(보물 제26호)·6각다층석탑(보물 제27호)·당간지주(보물 제28호)·대장전(보물 제827호)·석등(보물 제828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또한 금산사의 출입구이기도 한 홍예석문은 임진왜란 때 왜적으로부터 절을 지키기 위해 쌓은 것이다. 귀신사에는 대적광전(보물 제826호)·3층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2호) 등이 있다. 그밖에 대원사·심원암·수왕사 등도 자리하고 있다.

봄 벚꽃, 가을 감나무 숲이 운치를 더해주며, 금산사-심원암-산정-수왕사-원기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관광객과 등산객이 많이 찾아온다. 일대에서는 10월에 민속축제인 김제 벽골문화제가 열리며, 여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편익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전주와 김제 중심시가지에서 금산사까지 시내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동쪽 산록으로 전주시와 완주군을 연결하는 국도가 나 있다.

일시 : 2021년 02월 03일

날씨 : 맑음, 약간 추운날씨속 약간의 미세먼지

소재지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일대

행정 : 창원(03:00) ~ 전북 완주군 구이면 구이주차장(06:30~ 07:07) ~ 상학능선 ~ 두방마을, 꽃길갈림봉(07:59) ~

559.8m봉 ~ 모악산(08:47) ~ 모악산 남봉(08:59) ~ 쉰길바위(09:04) ~ 장군재(09:27) ~ 배재(09:45) ~ 고수재(10:07) ~

화율봉(10:29~10:35) ~ 금산사주차장(10:25) ~ 중식(매식)(11:25~11:53) ~ 닭지봉(12:15) ~ 매봉(13:49) ~

모악지맥능선 ~ 헬기장(14:26) ~모악산(14:42) ~ 남봉헬기장(14:52~15:02) ~ 신선바위(15:09) ~ 구이 주차장(16:08)

산행거리 : 20.57km

산행시간 : 9시간 (중식시간 포함)

동행 : 나홀로

개요

모악산은 100대명중의 산으로 전북 김제, 완주, 전주시가운데 우뚝솟아있는 산으로 전주, 김제, 전주시민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산이다. 모악산 종주길을 찾다보니 모악산 8자종주가 눈에 들어온다, 모악산을 완전 종주하는 코스이다, 이곳을 종주하기로 하고 모악산, 내장산을 향해 1박 2일코스로 길을 떠난다. 눈을 많이 기대 했엇는데 큰 눈은 없고 종주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한다.

지도

트랙

산행사진,일지

그동안 마음 이 울적해서 마음이 심란햇었는데 2틀정도 잡아 나들이? 산행 으로 잡고 길을 떠난다. 모악산과 내장산인데 눈구경을 하려고 했으나 팔공지맥산행일정으로 일정으로 미뤄져 버린다 , 그냥 무작정 떠나보기로 한다, 홀로의 산행이다 보니 부담도 되지만 아무 부담없이 떠나는 여행쯤이라 하면 될것 같다.

어찌됐든 창원에서 새벽 3시에 출발한다, 중간에 잠이와서 휴계소에서 20여분간 잠, 휴식을 취하고 가다 보니 눈발이 날린다, 구이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아직은 어두워 집에서 준비해온 국과 밥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주차장에서 07:07분 출발하여 모악산 관광단지 모악산 출발점에 도착한다, 좌측에는 나중에 내려올 등로가 있다

다리를 지나 삼거리에서 삼거리 이정목에서 우측 상학능선으로 들어선다

이곳송핫사 삼거리까지는 상당한 된비알이다

일출이 시작되는듯

나무들에 가려 잘보이지는 않지만 일출도 보고

정자를 지나 진행하면 끝없는 계단길이 시작된다

나무계단 을 올라야되는데 나는 계단옆으로 올라옴, 무척이나 긴 계단이다. 우리나라 어느산에가도 계단이 너무많이 설치되어 있지만 이곳도 다르지는 않다.

구이 I,C, 두방마을가는 갈림길삼거리봉이다

등로 우측편의 559.9m봉이다

전망대가 보이고

전망대에서 구이관광단지와 구이 저수지 그위로 호남정맥이 지나고 있다. 호남정맥의 경각산과 옥녀봉인듯

또 하나의 전망대는 아늑한곳이다

가주봉에 도착한다

수왕사, 도계, 중안리갈림길 사거리

모악산 정상인 송신탑이 보이고

구이면과 구이저수지, 호남정맥마루금이 아침 운무속에 아련하다

수왕사 갈림길인데

무명봉 헬기장을 지나 왔는데 무제봉이란다

모악산 정상바로아래 전망대

전에 모악산정상을 개방하지 않을때 이곳으로 정상을 삼았던 모양이다.

모악산 남봉

지나온 상학능선 바로 아래 청룡사와 그아래 대원사도 보이고

모악지맥갈림길 삼거리와 만나 모악산으로 나중에 이곳으로 올라온다

매봉가는 모악지맥능선

모악산 정상입구에 도착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정상개방이 안된다, 너무 아쉬워 속으로 xxxx하고 욕도 해본다. 하는수없이 남봉으로 향하고

이계단만 올라서면 정상인데 정상석도 못보고 , 08:47

정상석을 보지 못해 다른사이트에서 퍼 왔다

남봉가는등로 계단이 한쫑으로 기울어져 있어 약간 불안해 보인다 , 아직까지 아무도 지나가지 않아 가연그대로의 설경?도 감상하면서

쉰길바위도 보이고

계단을 올라 정상을 바라보며 아쉬운 한숨을 토해낸다

남봉 헬기장 , 08:59

이곳에서 직진하면 신선바위. 구이주차장으로 내려가고 가야할 마루금은 우측 장근재로

모악산 정상

좌측의 가야할 마루금이고 우측능선이 금산사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능선이다

안덛저수지

구이저수지

쉰길바위와 전망대

쉰길바위

좌측의 안덕 저수지와 모악지맥의 국사봉

아직까지 아무도 지나가지않은 등로를 지나는 행운도 누리며 등로가 미끄럽지 않아 걷기에 너무 좋다

장근재에 도착한다 모악정내려가는 삼거리인데 모악정 코스는 위험하단다

배재 청룡사갈림길 삼거리

화율봉이 2.5km 한시간이면 될듯

고수재, 청련암가는 삼거리

화율봉정상갈림길 삼거리 , 화율봉은 정상보고 직진한다. 등로는 약간 희미하다.

화율봉 직전 조망처 , 모악산에서 이곳까지의 마루금이 멋지게 펼쳐져 있다.

화율봉(609.9m) 정상, 정상석을 누군가가 이정목위에 올려 놓았다. 10:35

화율봉 정상에서 타이머로 한장 찰칵

금산사 주차장으로

등로는 너무 부드러워 신바람날 정도

금산사 모악랜드가는 도로를 만나 좌측의 금산사주차장으로 향한다

계명당 공동묘지 주차장인가?

숙박시설이 있는 단지로 내려와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동동주를 한되는 먹기힘들다 하니 아주머니가 반되를 주는데 2/3되나 된다, 음식도 너무 맛이 있어 잘먹고 길을 떠난다. 11:24~ 11:54(점심시간 )

모악산 주차장을 지나

우측의 모악산 마실길로 들어선다

지나온 모악지맥마루금

닭지봉에 도착한다 팔각정쉼터가 있다

닭지봉까지는 무척심한 된비알

좌측의 봉두산인듯

금산사를 조망할수있는 전망데크

앞으로 가야할 마루금과 모악산정상

금산사

금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의 본사이다. <금산사서적>에 의하면 600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신라 경덕왕 때인 762~766년 사이에 진표율사가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이후 법상종의 근본도량이 되었다. 고려 초 1079년에 혜덕왕사가 광교원을 설립하는 등 창건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도량으로 만들었다.
1598년 정유재란 때 왜병의 방화로 모든 암자와 건물 40여 채가 불타버렸으나 1601년 수문대사가 재건을 시작하여 1635년 완공했다. 조선 고종 때 미륵전·대장전·대적광 등을 보수하고 1934년 대적광전·금강문·미륵전 등을 보수했다.
문화재로는 노주(보물 제22호)·혜덕왕사진응탑비(보물 제24호)·5층석탑(보물 제25호)·석종(보물 제26호)·6각다층석탑(보물 제27호) 등이 있다. 금산사 대적 광문, 미륵 대불상, 미륵전, 금산사 오층석탑, 육각다층석탑이 유명하다

모악산 정상

금산사와 정상에서 화율봉가는 마루금

화율봉에서 내려오는 능선

금산사

복강 삼층석탑인듯

이고지나면 344.5m삼각점봉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찾지 못한다.

백운정

백운정모정(대피소)안내

백운정에서 매봉(모악지맥갈림봉)까지는 무척 힘든 된비알이다.

563.9m헬기장봉

매봉

이긴 계단을 올리야

구성산과 봉무산

모악지맥은 459.7m봉(중앙)에서 우측으로 흐른다

매봉에 도착한다 모악지맥 접속이다 . 13:49

모악지맥이란 호남정맥의 묵방산(x538m)에서 북쪽으로 약1.3km, 옥정호 초당골에서 약 1km 떨어진 360m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해서 국사봉(541m), 모악산(793.5m), 매봉(249.9m), 천잠산(153m), 승반산(58.5m), 두악산(57m), 이성산(60.9m), 국사봉(61m), 진봉산(72.2m), 봉화산(85m)을 일구고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서 새만금 간척지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75.6 km인 산줄기인데, 만경강과 동진강의 수계를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