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병사악종주
대병 사악종주
개요 : 대병사악종주는 합천군 대병면의 4개의산 즉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의 종주룰 이른다
황매산에서 보면 유곡이 우뚝 솟아있는 4개의산이 이곳의 산이다,
합천군 대병면에는 5악이 있다고 한다.
5악이라고 표현을 할 만큼 기암과 가파는 경사로 오르고 내리기가 쉽지 않는 산?
맏형 황매산을 필두로 허굴산, 악견산, 금성산, 의룡산이다.
그 중 바로 이웃한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은 따로 또는 2~4산을 묶어서 산행을 하기도 한다.
위치 : 합천군 대병면 일대
일시 : 2017년 06월 03일
날씨 : 맑음
누구? : 나홀로
행정 :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우리집 - 합천군 대병면 양리 - 허굴산 - 청강사 - 장단리 - 금성산 - 대원사 -
주차장 - 악견산 - 491.7봉 - 의룡산 - 금성천 - 용문정
산행거리 : 약 16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 소요
산행개요
합천호주변을 여행이나 등산을 하다보면 합천호 주변에 깊은 계곡을 통과하기도하고 주위에 우뚝 솟은 산을 볼수가 있다 , 뒤에 알라보니 대병면에 있는 4개의산 대병사악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번해야지 하다 이번기회에 사악종주를 하기로 했다 지난해말 진양기맥을 하면서도 즐겨보았던 산이기도 하기에
산행일지
창원 집을 출발하여 대의를 지나고 합천읍을 지나 대병면 양리 농협창고에 도착하여 애마를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산악 지도,개념도
산행 사진
이고 대병면 양리농협창고에 도착
가야할 허굴산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들머리
밤나무 밭을 지나고
좌측뒷쪽으로 금성,악견,의룡산이
황매산과 진양기맥 능선
조금더 당겨본 황매산과 진양기맥
여러가지 모양의 암봉과 암릉이 시작된다
진양기맥 능선
진양기맥 능선
한우산 ,자굴산도 희미하게
금성,악견산
악견,의룡산
지나온 곳도 뒤돌아 보고
웬 정상석
이곳은 정상이 아니고 조금더 진행해야 한다
설치할것 같으면 제대로 설치할것이지,,,,,,
이곳이 허굴산(681,8m) 정상
허굴산은 경상남도 합천군의 가회면 월계리와 대병면 장단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 : 682m). 황매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산이다. 이는 합천호 인근의 남동쪽에 해당하는데, 바로 북쪽의 금성산(609m)·악견산(634m)과 함께 삼산(三山)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모양새가 또렷하지 않고 경사가 급한 고립된 봉우리가 높게 솟아 오른 듯이 보인다. 이 산의 봉우리에는 여름에는 찬바람, 겨울에는 더운 바람이 나오는 큰 굴이 있는데, 이 굴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좌측 청강사 급내림길로 내려간다
하산하다 보면 좌측에 샘터가 있다
청강사
여기부터는 임도와 농로(마을길)를 따라 진행한다
뒤돌아본 허굴산
가야할 금성산
정자를 지나고
합천가는 삼거리에서 우측합천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 삼거리에서 좌측교회 방향으로
우측으로
밤나무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이곳이 나오고 좌측으로 가면 등로가 너온다 ,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 땀도 많이 흘리고
체력이 많이 소요된다
허굴산
이곳에서 우측으로 설죽전망대가 있다
정상아래 갈림길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가면 정상이고 우측으로는 합천휴계소, 악견산으로 내려가는 등로
이곳도 정상석이 이곳에
정상으로 향한다
금성산 정상 봉수대
봉수(烽燧)는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燧]로, 밤에는 횃불[烽]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이다. 봉수제는 기록상으로 고려 중기(12. 3세기)에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정비된 때는 왜구의 침입이 극심해진 고려 말과 조선 초기에 들어서였다. 봉수를 밝히는 봉수대는 대략 수십 리의 일정한 거리 간격으로 시야가 확 트인 산꼭대기에 설치하였다. 그리하여 평시에는 하나의 불꽃이나 연기[一炬 또는 一煙], 바다에 적이 나타나면 둘, 적이 해안에 근접해 오면 셋, 바다에서 접전이 이루어지면 넷, 육지에 상륙했을 경우에는 다섯 개의 불꽃이나 연기를 피워 올렸다.
이 봉수대는 일명 봉화산이라 불리는 금성산 정상부에 축조된 것으로, 자연 암반 주위에 돌을 쌓아 불구덩이[煙臺]와 건물을 조성하였다. 불구덩이는 현재 1m 정도만 남아 있고, 주위에 건물을 지었던 터가 있다. 건물을 지었던 터 안에는 봉수대 축성과 관련된 기록이 자연 암반에 새겨져 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 봉수대는 1778년(정조 2)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이 봉수대는 남쪽의 입암산(笠岩山)으로부터 봉화를 받아 북쪽의 소현(所峴) 봉수대에 연결하는 통로였다고 한다.
금성산은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금성산은 대병면 소재지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모산은 황매산이다. 금성은 무쇠 성[金城]` 이란 말로 옛 고려시대부터 통신수단의 하나인 봉화대가 정상에 자리하고 있어서 일명 봉화산이라고도 한다. 어떤 기록에는 동남쪽의 허굴산과 중간의 금성산, 북쪽의 악견산을 합쳐 삼산(三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금성산 정상에 자리한 봉화대는 자연 암반 주위에 돌을 쌓고 불구덩이[煙臺]와 건물을 조성하였는데, 불구덩이는 현재 1m 정도만 남아 있다. 주위에 건물을 지었던 터가 있는데, 그 터 안에는 봉화대 축성과 관련된 기록이 자연 암반에 새겨져 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 봉화대는 조선 정조 2년(1778년) 조성하였다고 한다.
이정상은 필히 올라와 봐야할곳이다 , 전망이 너무뛰어난곳이기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악견산
허굴산
그림같은 합천호
악견산
다시 내려와 대원사로 향한다
대원사
대원사에서 도로를 따라 합천호휴계소까지 내려와 휴계소에서 식사를 하고 악견산을 향해 출발한다 (30분 휴식)
합천 방향으로 50여m내려오면 삼거리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식당방향으로 진행 , 임도따라 진행한다
악견산 안내도
임도따라 진행하다 앞에보이는 바위에서 좌측으로 들머리가 있다
악견산 오르면서 바라본 합천호
악견산은 이름같이 엄청 험하고 경사가 심한 된비알이다, 되도록이면 천천히 구경하면서 오르지만 무척힘이 든다
악견산성 입구에 도착
저위가 정상인듯한데
처음보는 이정목을 지나고
이렇게 편한곳도 좀 의외네
악견산 정상 바위 밑등로에 위치
악견산은 합천읍에서 남서쪽으로 15㎞지점에 위치한 악견산은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꽃들로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인근의 금성산, 허굴산과 더불어 삼산이 합천호 맑은 물에 잠겨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한다. 특히, 이 곳 정상은 임진왜란 때 왜적과 함께 장렬히 산화한 의병들의 민족혼이 살아 숨쉬는 악견산성이 있으며, 왜적이 장기전을 기하자 금성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악견산과 줄을 매어 붉은 못을 입힌 허수아비를 띄워 달밤에 줄을 당기니, 흡사 신상이 하늘에서 내려와 다니는 것 같아 이 것을 본 왜적은 곽재우 장군이 왜적을 전멸시킬 것이라며, 겁에 질려 도망쳤다는 전설이 있다. 악견산은 합천 본댐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산은 아니지만 등산 시에는 철저한 주의를 요하는 산이다.
능선은 동쪽의 의룡산(481m)으로 이어지고 서남쪽의 금성산에서 정남향으로 틀어 허굴산으로 이어진다. 서쪽에는 합천댐과 합천호가 있다. 등산은 의룡산과 연계하여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인데 용문정(들머리버스정류장)에서 황강을 건너 의룡산을 올라 능선을 따라 서쪽 악견산으로 오르는 코스이다.
이런 바위도 지난다
호랑이가 살았다는 설도
의룡산 방향으로
삼각점이 있는 491m봉
안부를 지나면 의룡산이 시작된다
뒤돌아봉 악견산
의룡산을 오르면서 의룡산은 앞의 삼산과는 달리 완만한 능선을 이루고 있으나 용문정으로 하산하는 등로는 앞의 삼산보다도 더험하고 위험한 산이다
가야핳 의룡산
의룡산 정상
의룡산은 용이 꿈틀거리는 형상의 산으로 용문정의 용문소을 품고 있다. 용문은 용이 하늘로 성천하는 폭포소 용추의 전설이 있다. 뱀이 500년을 살면 비늘이 생기고 다시 500년을 살면 용이 되고, 그 다음에 뿔이 돋는다고 한다. 용은 하늘나라 임금 옥황상제의 권속이라 한다. '소월출산`이라 불릴 정도로 천야만야한 절벽 바위와 기암괴석 등이 곳곳에 널려 있는데, 특히 황강을 막아 만들어 놓은 북쪽 기슭의 댐이 조정지와 어울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서릉은 설악산 공룡릉의 축소판 같다. 의룡산 북쪽 황강가에 있는 용문정 쪽에서 이 산을 남쪽으로 바라보면 매우 가파른 바위산이 강기슭에서 부터 표고 400여m나 치솟아 있다. 정상에서 서쪽 악견산, 황매산 줄기, 북쪽으로 용문정, 북동쪽으로는 황강에 만든 조정지댐과 그 댐 안에 담겨있는 짙푸른 호수물이 발아래 내려다보인다.
우측으로는 지나온 허굴산과 황매산이 한폭의 수채화를 그렪았다
앞 악견산 좌측 허굴산, 뒷쪽으로 황매산
작은 설악이라는 산과 같이 공룡등의 능선
여기까지의 사진과 같이 앞의 삼산과는 달리 멋진 암릉, 좌측으로 아름답고 깊은 계곡 대병사악중의 가장 멋진 산이 아닌가 한다
뒤에부터 황매산, 허굴산, 악견산과 이곳 의룡산까지의 멋진 도열
좌측의 계곡
여기부터 엄청나게 험한 내림 비탈길이 용문정 계곡까지 이어진다 , 이곳에서의 약주는 금물
공사중인지 부서진건지 차라리 없는편이 더욱 멋진산이 되지 않을까 싶네
이렇게 멋진 소나무도
좌측으로 용문사로 가야 하지만 바로 계곡을 건넌다
용문정에 도착하여 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택시를 불러 양리로가 집으로 귀가한다
대병사악은 좀더 여유를 갖고 하면 더욱더 멋진산행이 되지않을까하고 널리 추천하고 싶은 산이다
용문사 전경이다 (퍼옴)